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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흥행' 풍원정밀, 공모가 대비 34.9% 강세
  • [특징주]'IPO 흥행' 풍원정밀, 공모가 대비 34.9%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풍원정밀이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5분 풍원정밀(371950)은 시초가(2만200원)보다 300원(1.49%)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보다 34.9% 높은 수준이다. 풍원정밀은 공모가(1만5200원)보다 32.9% 높은 2만2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첫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풍원정밀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690개 기관이 참여, 1556.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1만3200~1만5200원) 최상단인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7~1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시행한 결과, 일반 청약 경쟁률은 2235.98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만 12조7451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풍원정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부품 업체로 1996년 설립됐다. 특히 풍원정밀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 규제 이후 파인메탈마스크(FMM) 국산화에 뛰어들었고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기술 특례 상장 기업으로 영업이익이 크지는 않지만 실적 개선세 역시 뚜렷한 회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은 304억 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했는데, 2020년 전체 매출액인 371억 원이나 영업익 6억원과 비교하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게다가 풍원정밀은 FMM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매출 816억원에 영업이익 204억원을 예상한다. 작년보다 각각 99%, 454%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12% 증가한 1732억원,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6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사업계획이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적 성장세는 결국 시간의 문제일 것”이라며 “FMM 국산화를 통해 가파른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28 I 김인경 기자
SK가스, 수소사업 구체화·안정적 사업체력 평가에 '강세'
  • [특징주]SK가스, 수소사업 구체화·안정적 사업체력 평가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가스가 올해 수소 사업이 구체화하고 2024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실적이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SK가스(018670)는 전 거래일보다 7.66%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메리츠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가스에 대해 올해 수소 사업이 구체화하고 2024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실적 기여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가스가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이외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고, 이를 위해 2022년 6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예정됐다”면서 “이 중 KET(LNG터미널), 울산GPS(LNG·LPG 발전소)를 포함한 LNG 사업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가스의 안정적 사업 체력에도 주목했다. 올해 선반영된 파생상품 관련 손익이 일부 손실로 인식되며 2021년 대비 다소 하락한 15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1800억~1900억원 내외의 세전이익이 예상된다. 그는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조삼모사’식의 비경상적인 손익으로, 사업 측면에서는 LPG 상대 가격 하락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24 I 양지윤 기자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중단 소식에 ‘강세’
  • [특징주]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중단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LG전자(066570)가 휴대폰 사업에 이어 태양광 패널 사업도 접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3.29%)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사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는 태양광 패널 사업 경쟁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 및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이다.영업정지금액은 8817억3823만6476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일자는 오는 6월30일이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LG전자는 태양광 패널 사업을 정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태양광 패널 사업이 속한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IT(모니터, 노트북 등)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로봇 사업 등에 집중하는 한편, 사업본부 및 전사 차원의 신사업을 검토, 육성할 계획이다. 신사업의 경우 사내벤처, CIC(사내회사) 등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역량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적 협력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패널 사업은 연매출 8000억원대 사업으로, 2020년까지 흑자를 유지했으나 2021년 1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태양광 사업 중단으로) 2021년 기준 약 3%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길게 보면 2019년부터 시작된 LG전자의 체질 개선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LG전자의 미래 사업은 로봇, 전기차, 스마트홈 솔루션, B2B 등입니다. 이제 이들의 사업이 언제 본격화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2.02.2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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