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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52주 신고가…장중 40만8000원
  • [특징주]LG이노텍, 52주 신고가…장중 40만8000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장중 40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애플카’ 협력 기대감에 증권사들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이 나오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2만3500원(6.15%) 오른 4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장중 40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애플카 렌더링 이미지.독일 포르쉐가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 중인 애플과 합작 논의를 진행한다는 외신 보도에, LG 계열과의 전장 협업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임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애플과 합작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도 나온다. KB증권은 16일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이에 1분기 영업이익을 3633억원으로 기존 대비 8% 상향 조정했다. 실적 서프라이즈 요인으로는 △출시 6개월이 지난 아이폰13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태에서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이 상승 추세에 있는 점 △3월부터 아이폰SE 생산이 본격화되며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 가동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점 △5G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기판 수요 증가로 SiP(시스템인패키지), AiP(안테나인패키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의 1분기 반도체 기판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2~2023년 아이폰14, 아이폰15 카메라 고사양화 추세로 2년간 두 자릿수 판가 인상이 전망되고, 올 하반기부터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기기에 3D 센싱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메타버스 시장과 매출의 성장 방향성이 일치한다”며 “2023~2024년부터 애플카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부품 출하 확대로 전장부품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LG이노텍의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558억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사상 최대 규모다. 2025년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03.21 I 이은정 기자
  • [특징주]한진칼, 2년만의 주총 표대결…5%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진칼(180640)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 달 반만의 6만원대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한진칼(180640)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5.56%) 오른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4일(6만400원) 이후 첫 6만원대다.오는 23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2년 만의 ‘표 대결’이 예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0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다퉜던 사모펀드 KCGI는 2년만에 주주제안을 하며 주총 표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시 KCGI는 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연합을 만들고 조원태 회장의 해임을 노렸지만 표결에서 패한 바 있다.KCGI는 이번엔 전자투표제 도입과 이사의 자격 기준 강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등의 주주제안을 했다. . 다만 KCGI의 주주제안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고있는 산업은행이 한진칼 회사 측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KCGI가 한진칼에 제안한 이사자격 신설 조항에 대해서는 과도한 자격 제한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KCGI 측에 제안한 서윤석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찬성했다.
2022.03.21 I 김인경 기자
  • [특징주]대웅제약, 코로나치료제 임상 중단에 하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국내 임상 시험 중단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4%(7000원) 내린 1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거래량은 3만주, 거래대금은 57억원에 이른다. 외국인이 14억원어치를 덜어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경구용(먹는 약)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던 만성 췌장염약 성분 ‘호이스타정’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국내 임상 2·3상 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치료,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 세 가지 목적으로 나눠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중 예방 목적으로 진행하던 임상은 이미 중단했고, 이번에 경증 및 중등증 치료제 임상도 더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임상 2b상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위험군 또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증상 개선이 나타났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코로나19 중증화 비율이 급감하고 확진자들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경증 치료제 개발의 의학적 중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2.03.21 I 이지현 기자
 토비스, 주주환원 계획 발표에 ‘강세’
  • [특징주] 토비스, 주주환원 계획 발표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토비스(051360)가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토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6.03%) 오른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토비스는 주주 가치를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0~30%를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시했다.주주환원 방식은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이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각각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10~15% 수준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0년도 배당금 지급이 없었음을 감안해 2021년도에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39.7% 수준으로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은 회사의 경영환경 및 영업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22억8249만원이다. 소각예정일은 4월1일이다. 공장 신설 등 신규시설투자 계획도 밝혔다. 투자금액은 370억원 규모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이 소재지다. 국내 산업용 모니터 제조시설 및 연구소 건립을 목표로 한다. 앞서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토비스의 지분 3.6%를 보유한 집합투자업자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행동을 예고했다. 기업거버넌스 문제의 핵심 원인인 경영자와 주주 간 대리인 문제로 인한 경영진의 참호구축(Managerial entrenchment)과 이사의 충실의무(Duty of loyalty) 위반 현상이 토비스에 장기간에 걸쳐 포착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파트너스 측은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이사 보수한도의 삭감, 황금낙하산 조항의 폐기, 경영진의 참호구축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감사의 선임(심혜섭 후보자) 등을 주주제안했다.
2022.03.18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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