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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대 재차 급등에 정유주 '강세'
  • [특징주]국제유가, 5%대 재차 급등에 정유주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제유가가 5%대 재차 급등하면서 정유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거래일보다 5500원(13.68%)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는 560원(6.24%) 오른 9530원, 극동유화(014530)는 125원(2.99%) 오른 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1200원(1.34%) 오른 9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5.2% 오른 배럴당 114.9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6% 가량 뛴 122.34달러까지 급등했다. 러시아가 전일 폭풍 피해로 카자흐스탄에서 흑해를 연결하는 송유관을 통해 수출되는 원유가 하루 100만 배럴씩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제재 여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파이프라인이 중단될 경우 하루 100만배럴 공급 감소에 해당되며 글로벌 전체로는 1%에 해당한다”며 “일각에선 이에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에너지를 무기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 향후 추갖거인 내용이 발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도 국제유가 급등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2.03.24 I 이은정 기자
안철수 총리 기대감에 안랩 상한가…사상 최고치 경신
  • [특징주]안철수 총리 기대감에 안랩 상한가…사상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3일 안랩(0538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안랩은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 현재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1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안랩은 이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안랩의 시가총액은 1조 7464억원까지 불어났다. 안랩은 지난 2012년 대선 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15만8000원)를 이날 돌파했다. 안랩은 지난 2월 말 6만3500원까지 하락한 이후 이날까지 177% 폭등했다. 최근 안랩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은 안랩을 1226억원어치 사들였다. 전날 안랩은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JP모간은 최근 안랩 지분을 5.38%까지 늘려 영국 자산운용사 리걸앤드제너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지분율 5.05%)를 제쳤다.안 위원장은 안랩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다. 안 위원장이 국무총리에 임명되기 위해선 보유 중인 주식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 해야 한다. 이밖에도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004770)도 전날보다 26.93% 오른 492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2022.03.23 I 김겨레 기자
LG엔솔, 美 세금우대 혜택에 40만원대 회복
  • [특징주]LG엔솔, 美 세금우대 혜택에 40만원대 회복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다시 40만원대를 돌파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1%(4000원) 상승한 4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거래량은 24만주, 거래대금은 986억원에 이른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71억원어치를 팔았다.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증권사가 매도 상위에 오른 상태다. 반면 메릴린치 등은 매수 상위에 올랐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공장 증설 사업과 관련해 600억원이 넘는 주(州) 보조금과 1500억원에 가까운 세금 우대 조치를 받는다는 사실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로부터 5650만달러(689억여원)의 주(州) 보조금과 20년에 걸쳐 1억3260만달러(1495억여원) 상당의 세금 우대 조치를 승인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억달러(2조여원)를 들여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5GWh)의 5배 수준으로 늘리는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시간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평균 연봉 6만5000달러(7927만원) 이상을 받는 일자리 최대 1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현지 직원 채용이 시작될 전망이다. 쿠엔틴 메서(Quentin Messer Jr.) 미시간 경제개발공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지역 경제·소상공인·노동자들에게 몇 세대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를 설립해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3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제1·2공장을 짓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엔 미시간주에 50GWh 규모의 제3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내 제4공장도 세울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조금을 신청하는 서류를 통해 미국 동남부와 폴란드, 중국에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3.23 I 이지현 기자
테슬라 '급등'…2차전지 소재주 동반 강세
  • [특징주]테슬라 '급등'…2차전지 소재주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시총상위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다. 간밤 테슬라가 기가팩토리 생산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감에 급등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1만3700원(3.78%) 오른 3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엘앤에프(066970)는 6400원(3.37%) 오른 19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천보(278280)는 6600원(2.13%)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전일 독일 기가팩토리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대 기대감이 나오면서 7.91% 상승했다. 또 증권가는 최근 2차전지 섹터를 둘러싼 매크로 우려가 대체로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2차전지 섹터는 작년 연말부터는 미국 및 시장 금리 상승과 성장주 할인율 상승에 따른 주가 하락을 기록했고, 니켈을 중심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훼손 우려도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까지 더해진 상황이었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배터리 관련한 각종 메탈 가격들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 후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생산 또는 판매의 차질도 메탈 가격의 더 이상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 외 생산처에서 가동률을 올리며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며, 중국의 코로나19 대처는 유연하고, 짧은 락다운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과거와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 셀 3사들의 1분기, 2분기 수익성은 좀더 보수적으로 봐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소재업체들은 전기차 수요가 영향 받지 않는 한 판가 전가가 이뤄지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차전지 소재주 탑픽으로 에코프로비엠, 천보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2.03.23 I 이은정 기자
남양유업, 하락세 40만원대 ‘위태’
  • [특징주]남양유업, 하락세 40만원대 ‘위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남양유업(003920)이 이틀 연속 하락세다. 40만원대도 위태로운 상태다. 오너리스크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48%(1만4500원) 하락한 4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67% 하락한 38만5000원까지 내려가며 정적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남양유업의 하락세는 홍원식 회장이 추진하는 경영권 매각이 장기전으로 돌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지난해 5월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매입하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남양유업 측은 하지만 더 비싸게 팔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되자 계약파기를 선언하면서 현재 한앤코와의 소송 전을 벌이고 있다.홍원식 회장은 지난해 11월 대유(290380)홀딩스와 ‘남양유업의 법적 분쟁이 해소되면 대유홀딩스가 홍 회장 측 지분을 3200억원에 인수할 우선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상호 협력 이행 협약도 체결했다. 대유홀딩스는 계약금으로 320억원을 홍 회장측에 넘겼다. 하지만 법원이 이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대유홀딩스는 결국 지난 15일 계약을 해지한다는 공시를 했다. 계약한지 4개월만이다. 이에따라 남양유업은 제3자 매각 대상자도 잃게 됐다.
2022.03.22 I 이지현 기자
원유 레버리지 ETN, 국제유가 폭등에 '강세'
  • [특징주]원유 레버리지 ETN, 국제유가 폭등에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제유가가 폭등하자 원유를 기초지수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전거래일보다 255원(10.97%)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10.84% 오른 1만4060원,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는 10.66% 오른 2025원,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10.76% 오른 1955원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폭등했다. 유럽은 러시아산 수입 비중이 25%에 달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1% 오른 배럴당 11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배럴당 116.71달러까지 폭등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원자재와 연계된 ETN과 상장지수펀드(ETF)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원자재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에도 이달 원자재 관련 ETN·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ETN의 수익률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에 배수를 곱한 값으로 결정된다. 이에 변동성 높은 원자재 시장 상황에서는 투자자의 투자손실이 단기간에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
2022.03.22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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