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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어도비, 긍정적인 2Q 실적·3Q 가이던스에도…차익실현 매물에 시간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제품 전반에 적용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BE)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12일(현지시간) 어도비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순이익(EPS) 5.06달러, 매출 5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EPS 4.97달러, 매출 58억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EPS 13%, 매출 11% 증가한 수치다.3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이다. 어도비는 EPS 5.18달러, 매출 59억달러를 전망했다. 이는 각각 시장 예상치 EPS 5.11달러, 매출 58억8000만달러를 웃돈다. 연간 가이던스 역시 기존 대비 상향 조정됐다. 어도비는 올해 EPS 20.60달러, 매출 235억5000만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각각 연간 12%, 10%의 성장률에 해당한다.순항 중인 AI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AI 혁신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어도비 고객의 창의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직후 어도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46.25달러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이내 반락하며 1.09% 하락한 409.19달러에 가격대를 형성중이다.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AI 기대감 선반영과 차익실현 매물 등이 맞물리며 주가가 제한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게임스탑, 전환사채 발행·비트코인 재매입 우려…주가 22%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밈주식’ 대표주자 게임스탑(GME)이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개하면서 급락 마감했다. 자금 용도가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시장에선 비트코인 추가 매입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12일(현지시간) 게임스탑 주가는 장 초반 24.30달러선까지 올랐지만 매물 출회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10시 무렵 21.54달러까지 밀린 뒤 일부 낙폭을 회복했지만 결국 전일대비 22.45% 급락한 2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게임스탑은 전일 장 마감 직후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채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초 인수자에겐 최대 2억5000만달러어치 추가 매입 옵션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과 투자, 인수에 활용될 수 있다”고만 밝혀 정확한 사용처는 명시하지 않았다.시장에선 최근 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하고 첫 매수를 단행했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유사한 행보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게임스탑은 지난 5월 한 달간 총 471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바 있다.한편 게임스탑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하락 중이며, 이날 낙폭은 지난 3월 27일(-22.11%)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률이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오라클, 52주 신고가…낸시 텡글러 "아직 보유할 가치 충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호실적 발표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보유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 자산운용사 래퍼텡글러 투자의 낸시 텡글러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내놓은 오라클의 결과가 예상치를 웃돌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이날 랠리에도 여전히 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분기의 오라클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1.70달러, 매출액은 159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1.64달러와 155억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특히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의 세프라 캐츠 CEO는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매출이 2026회계연도에는 7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데다 현 분기 실적 가이던스까지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반응한 것이다.결국 장 중 202.4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오라클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3분 전일대비 13.03% 상승한 199.3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강세에도 텡글러 CEO는 오라클 주식이 연간 10~12% 수준의 배당성장률을 고려해 “주가 상승과 배당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이어 “오라클은 설립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관여할수록 회사는 더 좋아져 왔으며, 지금까지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고 수요도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고 텡글러 CEO는 설명하기도 했다.결국 이를 근거로 “아직도 이 종목을 보유할 이유는 충분하고 물론 영원히는 아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확실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5.06.13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노보 노디스크, 3% ↑…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 착수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알려진 노보 노디스크(NVO)가 차세대 비만치료제의 후기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12일(현지시간) 3%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10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2.76% 오른 80.9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한동안 위고비의 공급이슈가 정상화되며 반등을 시도했던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이후 경쟁사 일라이릴리(LLY)의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발 빠른 임상 진행 소식에 지난해보다 주춤한 주가성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6월 25일 장 중 148.1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던 주가는 올해 조정으로 지난 4월 21일 57달러까지 내려오기도 한 것이다.그러던 중 CNBC에 따르면 이날 노보 노디스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아미크레틴의’의 후기 임상을 시작한데다 해당 신약은 경구용과 주사세 형태로 모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아메크레틴’은 이중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약물로 위고비처럼 장 호르몬 GLP-1과 유사한 작용을하면서 동시에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췌장 호르몬 아밀린도 함께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약물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2025.06.13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차임파이낸셜, 핀테크 IPO 기대감에 상장 첫날 강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차임파이낸셜(CHYM)이 나스닥 상장 첫날 시장 기대를 반영하며 주가가 상승중이다.12일(현지시간) 오후1시27분 현재 차임파이낸셜 주가는 전일대비 4.91% 오른 39.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7달러보다 크게 웃도는 43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44.94달러까지 올랐다가 10분만인 오전1시경 38달러선까지 조정을 받기도 했다.CNBC에 따르면 차임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7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1억65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 회사 가치는 116억달러로 산정됐는데 이는 2021년 벤처투자 시점(250억달러)의 절반 수준이다.그러나 시장에선 핀테크 기업 상장이 잇따라 재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달 초 이토로(eToro)와 서클(Circle)에 이어 차임의 상장까지 흥행 조짐을 보이자 업계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차임은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5억187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29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차임의 크리스 브릿 최고경영자(CEO)는“연소득 10만달러 이하의 미국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고객 3분의 2가 차임을 급여 이체용 주거래 계좌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유치 비용은 크지만, 한 번 정착한 고객의 90% 이상이 이탈 없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차임의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860만명을 돌파했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데이터도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매수’-울프리서치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데이터 분석 및 보안 플랫폼 업체 데이터도그(DDOG)가 실적 성장세와 주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받아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12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는 데이터도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118.63달러 대비 약 2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마켓비트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분석가들은 “데이터도그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적 주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데이터도그는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억6155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4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6% 증가했다. 데이터도그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비에 포멜은 최근 지분 일부를 매도했지만 회사 지분의 상당량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한편 현재 월가에서는 30곳 이상의 기관이 데이터도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120.11달러로 출발해 123.69달러까지 올랐다. 오후1시24분 현재 전일대비 3.51% 오른 12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6.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마텔, 오픈AI와 손잡고 AI 기반 장난감 개발…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비 인형과 핫휠 자동차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MAT)이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장난감과 놀이 경험 개발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마텔은 성명을 통해 “혁신성과 프라이버시,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놀이 경험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텔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AI 융합 제품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첫 번째 제품은 올해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조시 실버만 마텔 최고프랜차이즈책임자(CFO)는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대중을 즐겁게 하며 놀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마텔의 사명”이라며 “AI 기술은 이 사명을 확장하고 브랜드의 도달 범위를 새로운 방식으로 넓힐 수 있는 도구”라고 말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텔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오픈AI의 고도화된 AI 도구들을 비즈니스 운영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며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마텔의 주가는 1.45% 상승한 1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6.12 I 정지나 기자
  • [개장전 특징주]테슬라, 게임스탑, 오클로, 오라클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의 주가는 12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1.88% 하락해 320달러 선에서 거래돼, 4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난주 테슬라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간의 갈등으로 이틀간 17.3% 급락했으며, 이번 주엔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며 14.6% 상승 한 바 있다. 게임스탑(GME)은 12일(현지 시간) 17억 5천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의 투자 정책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거나, 잠재적인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개장 전에 16% 급락해 2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오클로(OKLO)는 12일(현지 시간)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공모 형태로,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을 예정이다. 원자력 스타트업인 오클로는 4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공모 자금은 일반적 기업 운영 목적 및 향후 투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클로의 주가는 개장 전에 6.5% 하락해 6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오라클(ORCL)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2일(현지 시간) 장 전에 약 8%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라클은 2025 회계연도 4분기(5월 31일 마감)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64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5.9억 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다.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프라 캐츠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6 회계연도엔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7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목표치였던 1040억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6.12 I 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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