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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로빈후드, 암호화폐 기반 유럽 확장 전략 발표…100달러 돌파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가 암호화폐와 전통금융 결합을 앞세운 유럽 전략 강화에 힘입어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2일(현지시간) 로빈후드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100달러선을 넘어서는 등 상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연일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은 흐름이다. 이후 오전11시36분 현재는 전일대비 7.29% 오른 99.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상승 배경은 유럽 시장에서의 공격적 암호화폐 사업 확장이다. 회사는 비상장 기업인 오픈AI, 스페이스X 토큰화 주식을 유럽 투자자들에게 출시하고 자체 블록체인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수천 개의 토큰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사모주식까지 온체인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기술과 기존 금융이 완전히 통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회사는 최근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0% 급증한 데 이어 미국 내 스테이킹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로빈후드 크립토 부문 총괄 요한 케르브라트는 “현재는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미국과 해외 주식, 사모주식까지 수천 개의 금융자산을 토큰화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I 김카니 기자
  • [오전장 특징주] 테슬라, 애플, 센틴, 어도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2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테슬라(TSLA)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오전 10시 21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3.65% 상승한 311.6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 대수는 38만4122대로 전년대비 13.5% 줄어들며 역대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예상된 악재’로 받아들여졌다. 수요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주가는 반등했다.제프리스는 애플(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보유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70.62달러에서 188.32달러로 높였다. 제프리스는 3분기 실적이 주가 하방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같은 시간 애플 주가는 2% 상승한 21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신제품 출시 기대감도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헬스케어 보험업체 센틴(CNC)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같은 시간 센틴의 주가는 38.43% 하락한 34.88달러에 거래중이다. 센틴은 여러 주에서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입자수를 기록했으며 유입된 가입자들 중 건강 리스크가 높은 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흔들렸다.레드번은 어도비(ADBE)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420달러에서 280달러로 크게 낮췄다. 생성형 AI 경쟁 심화로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어도비의 가격 지배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어도비 주가는 4.65% 내린 37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7.02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노스롭그루만, 미 해군 차세대 전투기 사업 중단설에 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만(NOC)은 미 해군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보류될 수 있다는 보도에 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노스롭그루만 주가는 2.09% 하락한 49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해군의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인 ‘F/A-XX’ 프로그램을 보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노스롭과 미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F/A-XX는 미 해군이 추진해온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계획으로, 노스롭그루만은 주요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 현재 미 공군이 운용 중인 F-22 및 F-35 전투기는 5세대 기종이다. 올해 초 보잉(BA)은 록히드마틴(LMT)을 제치고 미 공군의 6세대 전투기(F-47) 사업을 수주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시장에서는 해군의 후속 결정이 곧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월가에서는 공군 계약에서 보잉이 승리한 만큼 해군 사업에서는 공급사 다변화를 위해 노스롭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해왔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해군은 별도 기체 개발 대신 공군용 F-47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7.02 I 정지나 기자
  • [개장전 특징주]그린브라이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베린트 시스템즈, 센틴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그린브라이어(GBX)는 2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화물 운송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브라이어는 이번 분기에 1.86달러의 주당순이익(EPS)과, 8억 4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또, 순이익은 6천만달러, 총 마진율은 18%,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으며, 신규 철도차량 수주는 3900대를 기록해 총 5억달러 이상 규모를 달성했다. 그린브라이어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39분 개장 전 거래에서 13.19% 상승해 5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맥주 제조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2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맥주 수요 둔화와 함께 알루미늄 관세 인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31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25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5억 5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0.35% 상승해 167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블룸버그는 2일(현지 시간) 사모펀드 운용사 토마 브라보(Thoma Brav)가 콜센터 소프트웨어 업체 베린트 시스템즈(VRNT)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토마 브라보가 잠재적 인수 거래 조건을 협상 중이며, 베린트는 현재 외부 자문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 합의에 도달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토마 브라보와 베린트 시스템즈 양사 모두 블룸버그의 논평을 거부했다. 이 같은 소식에 베린트 시스템즈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41분 개장 전 거래에서 8.12% 상승해 20.1달러에 거래 중이다.센틴(CNC)은 2일(현지 시간)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며 프리마켓에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센틴은 기존에 제시했던 2025년 GAAP 기준 및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철회했다. 마켓플레이스 사업에서 예상보다 낮은 시장 성장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센틴은 2025년 전체 순 위험조정 수익 이전(net risk adjustment revenue transfer) 전망치를 약 18억 달러 하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EPS 영향은 약 2.75달러로 추산된다. 센틴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8시 41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30.98% 급락해 39.1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07.02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수요 둔화·관세 직격타…실적 부진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맥주 제조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2일(현지 시간) 부진한 실적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맥주 수요 둔화와 함께 알루미늄 관세 인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31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25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5억 5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번 분기 실적은 3월~5월 세 달간의 실적으로, 4월 초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한 맥주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3월 중순과 6월 초에 각각 시행된 알루미늄 관세 인상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기간이다.특히나 수입 맥주와 알루미늄은 회사의 맥주 사업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회사의 핵심 맥주인 코로나, 퍼시피코, 모델로 등은 모두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으로 모델로는 특히나 2년 전에 미국 내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로 등극하기도 했다.다만, 회사는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6~12.9달러로, 유기적 순매출은 -2~+1%를 전망했다.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빌 뉴랜드는 성명을 통해 비자 수요가 여전히 약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번 분기의 부진한 매출은 구조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비구조적인 사회경제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이 같은 소식에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오전 8시 1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1.17% 하락해 164.4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07.02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센틴, 실적 가이던스 철회…프리마켓서 28%↓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센틴(CNC)은 2일(현지 시간)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며 프리마켓에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센틴은 기존에 제시했던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철회했다. 마켓플레이스 사업에서의 예상보다 낮은 시장 성장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센틴은 2025년 전체 순 위험조정 수익 이전(net risk adjustment revenue transfer) 전망치를 약 18억 달러 하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EPS 영향은 약 2.75달러로 추산된다.이런 추세에 따라 센틴은 2026년 마켓플레이스 보험료재산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메디케이드(정부 공공의료 보장) 부문에서도 의료비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서도 정신건강, 방문 간호, 고가 약품 분야에서의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뉴욕 및 플로리다 등 일부 지역에서 더 심각했다.다만, 모든 부문이 부진한 것은 아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노인 민간보험) 및 메디케어 처반약 보험(PDP) 사업은 2025년 2분기 기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 프리미엄 및 서비스 수익 증가 대비 판매·관리비(SG&A) 비율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가이던스 철회로 센틴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41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28.7% 급락해 40.39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07.02 I 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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