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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레드핀, 로켓 컴퍼니즈에 피인수…개장전 급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레드핀(RDFN)이 주택 담보대출 전문업체 로켓 컴퍼니스(RKT)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로켓 컴퍼니즈는 레드핀을 약 18억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 레드핀 주식 1주당 로켓 클래스 A 보통주 0.7926주를 교환하는 조건이다. 이는 로켓의 이전거래일 종가 기준 레드핀 주식 1주당 12.50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며 이는 레드핀의 이전거래일 종가인 5.82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이 같은 소식에 이날 오전 8시 51분 기준 레드핀의 주가는 69.44% 상승한 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로켓 컴퍼니스 주가는 14.39% 하락한 14.39달러를 기록했다. 글렌 켈먼 레드핀 CEO는 “고객이 휴대폰으로 가격대를 확인하고 원하는 집을 찾아 레드핀 전문 에이전트와 투어를 예약하며 대출 사전 승인을 받는 과정을 단 몇 분 안에 마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바룬 크리슈나 로켓 컴퍼니즈 CEO 또한 이번 인수가 “부동산 검색부터 금융까지의 과정을 연결해 마찰을 줄이고 비용을 낮추며 미국 주택 구매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인수 발표 전까지 올해들어 로켓 컴퍼니스 주가는 40% 상승한 반면 레드핀 주가는 26% 하락한 상태였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5.8% 하락 중이다.
2025.03.10 I 정지나 기자
美·우크라 협상 앞두고 재건주 동반 약세…대동기어 5%↓
  • 美·우크라 협상 앞두고 재건주 동반 약세…대동기어 5%↓[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대동기어(008830)는 전거래일 대비 5.18% 내린 2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G(255220)(-4.87%), 에스와이스틸텍(365330)(-4.36%), 프리엠스(053160)(-3.61%), 유신(054930)(-3.06%), 유신(054930)(-3.06%), 현대에버다임(041440)(-2.93%), 희림(037440)(-2.55%) 등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0∼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및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재건주를 끌어올렸던 재료가 소진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루비오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찾아 전쟁 종식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 카운터파트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루비오 장관이 이끄는 미 대표단은 지난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러시아와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종전 및 양국 관계 개선을 논의한 바 있다.
2025.03.10 I 신하연 기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금융당국 '자금 추적'…25% 급락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금융당국 '자금 추적'…25% 급락[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001470)에 대해 조사를 벌이면서, 삼부토건이 급락하고 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25.51% 하락한 4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7일 29.96%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앞서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급등한 바 있다. 당시 삼부토건 대주주들은 2023년 5∼6월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매도해 10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냈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있는 상태다. 이에 금융당국은 삼부토건과 관련,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자금을 추적 중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5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황 조사와 관련 “중요 사건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며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100억원대 이상의 이익 실현이 있었던 것도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야권에서는 삼부토건의 급등 시기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와 재건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와 겹쳤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금감원을 방문해 삼부토건 관련 조사 결과 공개를 촉구할 예정이다.한편 삼부토건은 회생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재판장 정준영)는 삼부토건의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17일까지다. 삼부토건은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공사대금 및 시행사 대여금 미회수 급증, 시공사의 책임 준공 의무 미행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인수, 추가 발생 사업비 증가의 반복에 따른 자금 흐름 악순환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0 I 이용성 기자
정유 관련주, 러 정유공장 손상 소식에 강세…S-Oil 4%↑
  • 정유 관련주, 러 정유공장 손상 소식에 강세…S-Oil 4%↑[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정유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S-Oil(010950)은 전거래일 대비 4.55% 오른 5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096770)도 4.53% 상승한 13만 38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8일(현지시간)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대형 정유공장인 키리시 정유소의 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손상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레닌그라드주 주지사는 드론 파편이 추락하면서 정유공장의 저장탱크 외부 구조에 손상이 갔다고 전했다.러시아 석유기업 수르구트네프테가스가 소유한 키리시 또는 키네프(KINEF) 정유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주, 노브고로드주, 프스코프주에 주요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키리시 정유소가 러시아 2대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약 1770만톤(t)의 러시아산 원유를 정제한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도 이 공장이 러시아 최대 규모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2025.03.10 I 신하연 기자
고려아연·영풍, 다시 불붙은 '경영권 분쟁'…정기 주총 앞두고 급등
  • 고려아연·영풍, 다시 불붙은 '경영권 분쟁'…정기 주총 앞두고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영풍(000670)은 전 거래일 대비 12.03% 오른 5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6.75% 오른 7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예고했다. 주총 안건 상정을 위한 이사회는 이르면 이번 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의 핵신 안건은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지난달 주주제안을 통해 17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측 이사 수 차이를 좁히고 추후 임시 주총을 통해 이사회 장악하겠다는 방침이다. 정기 주총 전 법정 공방도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영풍은 지난 7일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526만 2450주(지분 25.4%)를 신규 유한회사인 ‘와이피씨’에 현물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상호주 제한을 이유로 의결권이 박탈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고려아연 주식의 의결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하고 자산 가치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현물 출자가 주총 특별결의 없이 이뤄져 위법”이라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2025.03.10 I 이용성 기자
한화엔진, 엔진 업황 초호황 전망에 4%↑
  • 한화엔진, 엔진 업황 초호황 전망에 4%↑[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엔진(082740)이 강세를 보인다. 엔진 업황이 2005~2007년과 같은 초호황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4.09%(1000원) 오른 2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에 수주한 고가엔진을 제작한 2024년 영업이익률은 6%, 그리고 올해 대박 고가물량이 23%로 늘어 매출 1조 3000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으로 완만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23~2024 포스트-파나막스 컨선 신조선가 상승폭이 무려 30%에 달한다”며 “엔진 가격은 신조선가에 비례하거나 호황기에는 더 오른다. 따라서 2024년에 수주한 대박 고가물량이 2026년에 매출 비중 26%, 2027년에 100%임을 주목한다”고 했다. 그는 “동사의 802억원 시설투자는 대형 컨테이너선을 위한 고압·대형 엔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2024년 중국에서 6400억원을 수주했는데 올해는 벌써 9000억원 중국 수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 중국 민영 조선사만 192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수주풀은 충만한 상황”이라며 “지금 엔진 업황은 2005~2007년과 같은 초호황”이라고 평가했다.
2025.03.10 I 박정수 기자
DL이앤씨, 소형원자로 수혜 기대감에 4%대↑
  • DL이앤씨, 소형원자로 수혜 기대감에 4%대↑ [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장 초반 4%대 급등하고 있다.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DL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4.76% 오른 4만 6200원에 거래 중이다.증권가에서 소형원자로(SMR) 관련 수혜 가능성이 현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KB증권은 DL이앤씨의 기업가치에 소형모듈원자로(SMR) 표준화 수혜 가능성이 거의 반영돼 있지 않다며 “공짜로 SMR 표준화 콜옵션을 사는 기회”라고 매수를 추천했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주택 업황에 따른 실적 부진과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영 스탠스로 인해 DL이앤씨는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서 소외돼왔다”며 “4세대 SMR 표준화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는 ‘X-에너지’와의 협력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DL이앤씨가 X-에너지의 설계·조달·시공(EPC) 파트너로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DL이앤씨가 2023년 1월 2천만달러에 X-에너지 전환사채(CB)를 인수하고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짚었다.목표주가는 기존 5만 5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5.03.10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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