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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호텔 운영 흑자 가시화에 강세
  • [특징주]롯데관광개발, 호텔 운영 흑자 가시화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호텔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 거래일보다 4.93% 오른 1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위드코로나 시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호텔의 경우 월 기준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한 상황으로 가파른 성장을 예상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의 EBITDA만으로도 상당히 안정적”이라며 “마카오 정켓 사업자의 최고경영자(CEO)가 연이어 구속되면서 정켓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12월 일시적인 트레블 버블만으로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1600실의 온전한 가동이 가능해진 호텔은 이미 월 기준 EBITDA 흑자를 달성한 상황으로 1분기 40억원, 2분기 100억원 내외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호텔의 현금 창출을 기반으로 위드 코로나 시 호텔 캐파(생산능력)가 가장 높은 카지노 사업자기에 성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2.11 I 양지윤 기자
CJ ENM, 4분기 영업익 부진에 4%대↓…"목표가 하향"
  • [특징주]CJ ENM, 4분기 영업익 부진에 4%대↓…"목표가 하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CJ ENM(035760)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약세다. 일부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Hold’(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나섰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오전 9시25분 전거래일보다 6400원(4.84%) 내린 1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은 지난 10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950억원과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3% 감소하며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는 평이다.이날 DB금융투자는 부진한 실적의 주 원인은 미디어 영업이익이 인센티브 지급, 콘텐츠 제작비 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 증가한 영향에 9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점 등을 짚었다. 올해에도 주요 콘텐츠를 앞세워 광고 성장, 외형 성장이 기대되지만, 올해 콘텐츠 제작 투자 증가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3.4% 하향 조정했다.한화투자증권은 음악 사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보유 지분가치 하락을 반해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34.8% 내리고 투자의견도 ‘Hold’로 낮췄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투자 매력 제고가 가능한 시기는 미디어 이익 성장 추세가 가시화될 때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2022.02.11 I 이은정 기자
금호석유 경영분쟁 재점화에 강세…박철완 주주제안
  • [특징주]금호석유 경영분쟁 재점화에 강세…박철완 주주제안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호석유화학(011780)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금호석유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6000원(4.00%) 오른 15만6000원에 거래 중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박철완 전 상무. (사진=금호석유화학)이다.9일 박철완 전 상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 추천, 배당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발송했다.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총에서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주총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주총에서 해당 의제를 다룬다.박 전 상무는 현재 금호석유 주식 8.5%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주주다. 박 전 상무 일가로 확대하면 금호석유 지분율은 10%가 넘는다.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둘째 형인 고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가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진 이후 해임됐다. 박 전 금호석유 상무는 “선친인 박정구 금호그룹회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M&A, R&D 투자 등에 관심을 갖고 기업을 경영했다”며 “현재 금호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호실적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함과 더불어 선친의 뜻을 이어 금호석유의 경영을 보다 투명화하기 위해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22.02.09 I 김윤지 기자
LG이노텍, 1분기 '깜짝실적' 전망에 강세
  • [특징주]LG이노텍, 1분기 '깜짝실적'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이노텍(011070)이 4%대 상승하며 강세다.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전거래일보다 1만4500원(4.45%) 오른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8% 상향한 3348억원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5085억원으로 추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했다. 배경으로는 △아이폰 카메라의 고사양화 추세 △영업이익률 30%에 근접하는 기판소재 사업의 매출증가 지속 △신사업인 메타버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자율주행 (애플카) 사업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고객기반 확대 등을 꼽았다.김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아이폰12 출시 지연 효과에 따른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이후에도 아이폰 카메라 고사양화에 적기 공급 가능한 카메라 업체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임을 고려할 때 우려는 기우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따라서 주가수익비율 7.7배의 LG이노텍 현 주가 수준은 과도한 우려가 선 반영된 것으로 보여 향후 재평가를 기대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2.02.09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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