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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ETRI 드론 양자암호 추가 기술이전에 25%↑
  • 딥마인드, ETRI 드론 양자암호 추가 기술이전에 25%↑[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딥마인드(223310)가 급등세를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드론 양자암호 추가 기술이전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딥마인드는 전 거래일보다 25.11%(560원)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딥마인드플랫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암호공학연구실과 ‘드론 보안용 PQC(양자내성암호) 기반 TLS(전송 계층 보안 프로토콜) 보안채널 통신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1월에 체결된 드론과 컨트롤러 간 양자 암호통신 기술에 이어 지상관제센터와의 모든 통신을 양자 암호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딥마인드는 양자암호 기반의 국방 드론 시장에서 강력한 기술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특히 이번 양자암호 기술은 세계표준협회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기준에 선정됐으며, 이런 성과는 국방 드론 분야의 양자암호화 기술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에 도입된 양자암호 기술은 딥마인드가 준비 중인 ‘3차원 드론 킬체인’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감시, 타격, 방어 시스템을 3차원적으로 구축하는 미래 전략으로, 양자암호를 기반으로 한 보안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딥마인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방 드론의 해킹·교란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최첨단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보안이 중시되는 국방 드론 산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만이 아니라 글로벌 군수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0 I 박정수 기자
티엑스알로보틱스, 50% 오르며 코스닥 입성
  • 티엑스알로보틱스, 50% 오르며 코스닥 입성[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가 공모가(1만3500원) 대비 50% 오르며 증시에 데뷔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공모가 대비 50.00%(6750원) 오른 2만2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295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지난 2017년 설립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 사업과 물류자동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적인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 조달,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턴키(Turn-Key)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이커머스, 종합 물류,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과 종합 물류기업 등 굵직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 및 미주 지역 등 글로벌 수출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316억원 규모에 이른다.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1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 307만5400주의 25%에 해당하는 76만8850주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 물량은 6억2770만230주, 청약 증거금은 4조2369억7655만2500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의 국내외 기관의 참여 건수는 2342건, 신청 수량은 19억8967만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862.62대 1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그중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비율은 12.3%다. 이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500원~1만3500원)의 상단에 확정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4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주잔고 대응을 위한 생산기지 인프라 확장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차입금 상환 △신제품 연구개발(R&D), 신규 서비스 로봇 사업, 해외 진출 확대 등을 포함한 운영자금 △로봇자동화사업 성장을 위한 볼트온(Bolt-on)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5.03.20 I 이정현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 차세대 AI 반도체 공개하며 시장 확대 강조…주가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엔비디아(NVDA)가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을 공개하며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의 우려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의 슈퍼볼’이라 불리는 행사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100배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데이터 처리에서 벗어나 합리적 사고 및 행동 수행이 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욱 강력한 컴퓨팅 성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기존 블랙웰 대비 14배 향상된 성능을 갖춘 차세대 AI 칩 루빈을 2026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제너럴모터스와 협업을 발표했으며 디즈니 및 구글 딥마인드와 함께 ‘뉴턴’ 프로젝트를 통해 물리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칩 의존도가 높은 점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이 지난 1월 발표한 AI 모델 ‘딥시크’는 기존 대비 적은 수의 엔비디아 칩으로도 높은 연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향후 AI 시스템이 엔비디아 칩을 덜 필요로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시장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AI 연산량이 1년 전 예상보다 100배 더 많아질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1.81% 상승한 117.52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77% 추가상승한 118.41달러를 기록했다.
2025.03.20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파이브빌로우, 1Q 가이던스 기대 이상… 시간외 10%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할인 소매업체 파이브빌로우(FIVE)가 1분기 실적 전망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27% 상승한 75.59달러에 거래를 마친 파이브빌로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66% 추가상승하며 82.8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파이브빌로우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9억500만~9억25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억971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0~0.61달러로 예상돼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0.48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2025회계연도 EPS를 4.10~4.72달러로 전망하며 팩트셋 예상치(5.04달러)를 하회했다. 파이브빌로우는 “현재 미국 내 소비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매장 리뉴얼과 상품 구성을 개선하며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저소득 소비자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파이브빌로우가 월마트(WMT)와 타깃(TGT)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규 매장 확장 계획을 일부 축소한 바 있다.
2025.03.20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리듬파머수티컬스, 日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주가 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업체 리듬파머수티컬스(RYTM)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듬파머수티컬스는 비만 치료제 ‘세트멜라노타이드’가 일본에서 희귀의약품 지위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치료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3상임상을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 세트멜라노타이드는 시상하부 손상으로 인한 후천성 비만 치료를 목표로 한다. 이 질환은 체중 증가 패턴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는 특징을 가지며, 식욕 조절 이상 및 에너지 소비 감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리듬파머수티컬스의 국제 사업 총괄 얀 마자브로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서 유럽에서도 같은 지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개발비 지원,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정규장에서 리듬파머수티컬스 주가는 전일대비 5.18% 상승한 55.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5.03.20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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