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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스카이웍스, 애플 부품 공급 축소로 주가 24%↓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무선통신용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 스카이웍스 솔루션스(SWKS)은 애플과의 반도체 공급 계약이 축소될 것이라는 발표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스카이웍스 주가는 24.12% 하락한 66.0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세네셀 스카이웍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부터 애플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 점유율이 20~25%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관련, 크리스토퍼 롤랜드 서스퀘하나 애널리스트는 “악몽이 현실이 됐다”며 스카이웍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다만 그는 스카이웍스가 다른 고객사들과의 기회를 통해 내년 일부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아이폰 18을 통해 2027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애플이 줄어든 부품 공급을 어느 회사로 대체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AVGO)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한편 스카이웍스의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부합했다. 매출은 11억달러로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예상치 1.57달러를 웃돌았다.
2025.02.07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태피스트리, 2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상향… 주가 15%↑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TPR)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태피스트리 주가는 15.24% 상승한 84.5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패티스트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달러로 예상치 1.7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코치 브랜드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대비 5% 증가한 22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1억달러를 웃돌았다. 태피스트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4.50~4.55달러에서 4.85~4.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치 4.6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2% 성장에서 3% 성장으로 높였다. 폴 레주 시티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라며 “코어 브랜드인 코치의 강력한 실적과 대폭 상향된 가이던스가 주가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태피스트리의 경쟁사인 카프리 홀딩스(CPRI)는 하루 전 발표한 실적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태피스트리는 원래 카프리와의 합병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송으로 무산된 바 있다.
2025.02.07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일라이릴리, 체중감량제 매출 예상치 하회에도 순이익 증가…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약품 개발 기업 일라이릴리(LLY)는 6일(현지시간) 4분기 체중 감량 약물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실적은 엇갈렸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32달러로 예상치 4.9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35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지만 예상치 135억7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마운자로의 4분기 매출은 35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60% 성장했지만 예상치 36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젭바운드 매출 역시 19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19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일라이릴리는 높은 수요에도 할인 및 리베이트 조정으로 인해 실제 실현 가격이 낮아진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 일라이릴리는 연간 EPS가 22.05~23.5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580억~610억달러 범위로 유지했다.일라이릴리는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젭바운드, 마운자로 등 인크레틴 계열 치료제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라이릴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레타트루티드(retatrutide)의 임상 3상 데이터를 올해 안에 조기 공개할 계획이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임상 결과도 올해 중반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일라이릴리 주가는 2.88% 상승한 866.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허니웰, 3개 독립 기업으로 분할 발표…약한 가이던스에 주가는↓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국적 산업재 복합 기업 허니웰 인터내셔널(HON)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3개 독립 기업으로 분할할 계획을 발표했다. 허니웰은 이에 따라 자동화, 항공우주, 첨단 소재 사업부로 각각 나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허니웰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제안한 전략으로, GE가 항공우주, 에너지, 헬스케어로 분할해 수천억 달러의 주주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비말 카푸르 허니웰 CEO는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허니웰은 이날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7달러로 예상치 2.32달러를 넘어섰으며 매출은 101억달러로 예상치 98억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허니웰은 연간 EPS 가이던스를 10.10~10.5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인 10.30달러는 시장 예상치 10.92달러보다 낮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치 413달러보다 낮은 401억달러로 제시했다. 실망스러운 전망이 분할 계획의 긍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허니웰 주가는 3.84% 하락한 213.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허니웰 주가는 약 1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S&P 500 지수(23%)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7%)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포드, 연간 가이던스 예상치 하회…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는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며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포드는 시장 요인에 따른 역풍이 올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포드의 4분기 매출은 483억달러로 전년대비 2% 증가하며 예상치 474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센트로 예상치 34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포드는 1분기 실적이 손익분기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며 도매 매출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포드의 전기차 부문은 2024 회게연도 51억달러의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포드는 2025년에도 50억~55억달러의 적자를 예상했다. 다만 4분기 전기차 부문 손실은 1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5억7000만달러에서 다소 개선됐다.포드는 올해 미국 내 주요 조립 공장의 지속적인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교체도 진행된다. 포드는 새로운 CFO로 셰리 하우스를 선임했으며 기존 CFO 존 로울러는 전략 및 기업 개발을 담당하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한편 짐 팔리 포드 CEO는 최근 논란이 된 미국 정부의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 계획과 관련해 “25%의 관세가 시행될 경우 자동차 산업 전체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고 미국 내 일자리 및 산업 가치 체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포드의 주가는 5.49% 하락한 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포드 주가는 22% 하락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브리스톨 마이어스, 4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은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5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주가는 4.2% 하락한 57.20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7달러로 예상치1.4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23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15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항응고제 엘리퀴스 매출은 32억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예상치 30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엘리퀴스는 2028년 특허 만료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미국 정부와의 약가 협상에 따라 메디케어 대상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기존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대비해 성장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약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5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73억6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환율 변동으로 인해 약 5억달러의 매출 감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EPS 역시 예상치 6.92달러보다 낮은 6.55~6.8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2027년까지 20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비용 절감은 조직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신약 브랜드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이미 올해까지 15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발표를 통해 추가 절감 목표를 확대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펠로튼, 매출 호조·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개장전 16%↑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피트니스 기구(실내 자전거) 생산 및 판매 기업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는 2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8시 4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펠로튼의 주가는 16.49% 상승한 8.83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펠로튼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4센트로 예상치 -18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6억7400만달러로 예상치 6억54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하드웨어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코스트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크+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840만달러로 예상치 2670만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마케팅 비용이 34%, 일반 관리비가 18%, 연구개발비가 25% 감소하면서 총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 덕분에 연결 피트니스 부문의 총 마진율은 12.9%로 3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펠로튼은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을 24억3000만~24억8000만달러로 예상하며 현금 흐름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강조했다. 신임 CEO 피터 스턴의 리더십 아래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및 비용 절감 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퀄컴, QCT 부문 성장 우려에 개장 전 하락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퀄컴(QCOM)이 호실적에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개장 전 4% 넘게 밀리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7시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퀄컴 주가는 전일대비 4.22% 하락한 168.4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전일 장 마감 이후 퀄컴은 회계연도 기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41달러, 매출액은 11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2.97달러와 109억3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해당 기간동안 퀄컴은 핵심 사업부인 모바일 핸드셋부문에서 연간 기준 13% 성장했다.이는 월가 예상치 5% 성장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회사측은 2025년에는 해당 사업부문에서 연간 10%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문제는 또 다른 퀄컴의 핵심 사업부인 QCT(퀄컴 CDMA 테크놀로지) 칩셋 사업부문에서 현재 분기 성장 둔화가 부각되었다는 점이다.퀄컴은 회계기준 2분기 QCT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89억 달러~95억 달러 사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직전분기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01억 달러임을 고려하면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부분이다.월가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중국 내에서 반등하며 퀄컴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또한 애플(AAPL)이 퀄컴 칩을 대체할 수 있는 자체 모뎀 칩을 출시하면서 퀄컴의 미래 전망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게 이들의 평가하다.
2025.02.06 I 이주영 기자
다산네트웍스, 정부 ‘챗GPT’ 도입에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 부각
  • [특징주]다산네트웍스, 정부 ‘챗GPT’ 도입에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강세를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업무에 유료 인공지능(AI) 모델을 전격 활용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재부는 국가정보원과 각종 보안 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줬는데, 다산네트웍스가 국가정보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8.91%(315원)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3일부터 직원용 내부 인터넷 포털 상단에 ‘AI 허브’라는 이름의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AI 허브에 들어가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인 ‘챗GPT’와 구글 대항마로 꼽히는 ‘퍼플렉시티’를 쓸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된다. 두 가지 모두 유료 버전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답을 하는 대화형 서비스를 사용한다.기재부의 업무용 생성 AI 도입은 정부 부처 중 최초이며, 국가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폐쇄형으로 운영하는 보안 대책도 마련했다.한편 다산네트웍스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행정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망 분리 이슈와 다양한 보안 침해 대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보안 솔루션 및 국가정보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5.02.06 I 박정수 기자
SOOP, 글로벌 전략 변화에 연일 오름세
  • [특징주]SOOP, 글로벌 전략 변화에 연일 오름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OOP(067160)이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전략 변화로 디레이팅이 해소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SOOP은 전 거래일보다 9.60%(1만 1100원) 오른 12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에는 27%대 급등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OOP은 지난 3~5일 수익률 44.0%를 기록하며 12개월선행 주가수익비율 11.7배를 회복했다”며 “경영진 변경과 동시에 진행된 글로벌 SOOP 전략 변화가 디레이팅 요인이었던 글로벌 SOOP의 부진,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적 훼손 우려를 해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기존 SOOP의 글로벌 전략은 E스포츠, 게임(발로란트, LOL) 중심으로 트래픽을 확보한 후 버추얼 스트리머로 시장 확대, 이후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는 방향이었다”며 “현재의 SOOP은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위해 기존 국내 SOOP의 주요 수익원인 보이는 라디오의 침투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 변경은 12월부터 확인됐다”며 “T1, 젠지 등 LOL 프로게이머의 동시 송출이 진행됐으나 SOOP 앱의 메인 배너의 첫 번째, 두 번째 탭은 박틸다, 엔돌핀 등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홍보로 구성했으며 이후에도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글로벌과 국내 SOOP의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국내 SOOP과 유사한 성격을 띄며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02.0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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