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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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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스트라제네카, 4Q 어닝 서프라이즈·중국 리스크 완화 기대…주가 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ZN)가 2024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중국 규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6일(현지시간) 오전10시50분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전일대비 4.29% 상승한 7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4분기 매출은 148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41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로 예상치 1.06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중국에서의 미납 수입세 문제도 시장의 우려를 완화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당국과 협력 중이며, 암 치료제 임핀지와 임주도의 수입세 미납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부과될 벌금은 최대 45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돼 시장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실적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7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소노스, 1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마트 스피커 제조업체 소노스(SONO)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소노스의 주가는 9.77% 상승한 15.6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소노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0센트로 예상치 17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EPS는 64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0센트의 두 배를 넘어섰다. 매출은 5억5090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1290만달러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 5억1980만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소노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2%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500만~1800만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2.07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스카이웍스, 애플 부품 공급 축소로 주가 2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무선통신용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 스카이웍스 솔루션스(SWKS)은 애플과의 반도체 공급 계약이 축소될 것이라는 발표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스카이웍스 주가는 24.12% 하락한 66.0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세네셀 스카이웍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부터 애플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 점유율이 20~25%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관련, 크리스토퍼 롤랜드 서스퀘하나 애널리스트는 “악몽이 현실이 됐다”며 스카이웍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다만 그는 스카이웍스가 다른 고객사들과의 기회를 통해 내년 일부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아이폰 18을 통해 2027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애플이 줄어든 부품 공급을 어느 회사로 대체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AVGO)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한편 스카이웍스의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부합했다. 매출은 11억달러로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예상치 1.57달러를 웃돌았다.
2025.02.07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태피스트리, 2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상향… 주가 1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TPR)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태피스트리 주가는 15.24% 상승한 84.5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패티스트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달러로 예상치 1.7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코치 브랜드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대비 5% 증가한 22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1억달러를 웃돌았다. 태피스트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4.50~4.55달러에서 4.85~4.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치 4.6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2% 성장에서 3% 성장으로 높였다. 폴 레주 시티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라며 “코어 브랜드인 코치의 강력한 실적과 대폭 상향된 가이던스가 주가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태피스트리의 경쟁사인 카프리 홀딩스(CPRI)는 하루 전 발표한 실적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태피스트리는 원래 카프리와의 합병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송으로 무산된 바 있다.
2025.02.07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일라이릴리, 체중감량제 매출 예상치 하회에도 순이익 증가…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약품 개발 기업 일라이릴리(LLY)는 6일(현지시간) 4분기 체중 감량 약물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실적은 엇갈렸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32달러로 예상치 4.9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35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지만 예상치 135억7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마운자로의 4분기 매출은 35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60% 성장했지만 예상치 36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젭바운드 매출 역시 19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19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일라이릴리는 높은 수요에도 할인 및 리베이트 조정으로 인해 실제 실현 가격이 낮아진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 일라이릴리는 연간 EPS가 22.05~23.5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580억~610억달러 범위로 유지했다.일라이릴리는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젭바운드, 마운자로 등 인크레틴 계열 치료제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라이릴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레타트루티드(retatrutide)의 임상 3상 데이터를 올해 안에 조기 공개할 계획이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임상 결과도 올해 중반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일라이릴리 주가는 2.88% 상승한 866.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허니웰, 3개 독립 기업으로 분할 발표…약한 가이던스에 주가는↓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국적 산업재 복합 기업 허니웰 인터내셔널(HON)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3개 독립 기업으로 분할할 계획을 발표했다. 허니웰은 이에 따라 자동화, 항공우주, 첨단 소재 사업부로 각각 나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허니웰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제안한 전략으로, GE가 항공우주, 에너지, 헬스케어로 분할해 수천억 달러의 주주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비말 카푸르 허니웰 CEO는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허니웰은 이날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7달러로 예상치 2.32달러를 넘어섰으며 매출은 101억달러로 예상치 98억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허니웰은 연간 EPS 가이던스를 10.10~10.5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인 10.30달러는 시장 예상치 10.92달러보다 낮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치 413달러보다 낮은 401억달러로 제시했다. 실망스러운 전망이 분할 계획의 긍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허니웰 주가는 3.84% 하락한 213.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허니웰 주가는 약 1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S&P 500 지수(23%)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7%)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포드, 연간 가이던스 예상치 하회…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는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며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포드는 시장 요인에 따른 역풍이 올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포드의 4분기 매출은 483억달러로 전년대비 2% 증가하며 예상치 474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센트로 예상치 34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포드는 1분기 실적이 손익분기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며 도매 매출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포드의 전기차 부문은 2024 회게연도 51억달러의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포드는 2025년에도 50억~55억달러의 적자를 예상했다. 다만 4분기 전기차 부문 손실은 1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5억7000만달러에서 다소 개선됐다.포드는 올해 미국 내 주요 조립 공장의 지속적인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교체도 진행된다. 포드는 새로운 CFO로 셰리 하우스를 선임했으며 기존 CFO 존 로울러는 전략 및 기업 개발을 담당하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한편 짐 팔리 포드 CEO는 최근 논란이 된 미국 정부의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 계획과 관련해 “25%의 관세가 시행될 경우 자동차 산업 전체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고 미국 내 일자리 및 산업 가치 체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포드의 주가는 5.49% 하락한 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포드 주가는 22% 하락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브리스톨 마이어스, 4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은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5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주가는 4.2% 하락한 57.20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7달러로 예상치1.4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23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15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항응고제 엘리퀴스 매출은 32억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예상치 30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엘리퀴스는 2028년 특허 만료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미국 정부와의 약가 협상에 따라 메디케어 대상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기존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대비해 성장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약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5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73억6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환율 변동으로 인해 약 5억달러의 매출 감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EPS 역시 예상치 6.92달러보다 낮은 6.55~6.8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2027년까지 20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비용 절감은 조직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신약 브랜드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이미 올해까지 15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발표를 통해 추가 절감 목표를 확대했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펠로튼, 매출 호조·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개장전 1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피트니스 기구(실내 자전거) 생산 및 판매 기업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는 2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8시 4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펠로튼의 주가는 16.49% 상승한 8.83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펠로튼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4센트로 예상치 -18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6억7400만달러로 예상치 6억54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하드웨어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코스트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크+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840만달러로 예상치 2670만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마케팅 비용이 34%, 일반 관리비가 18%, 연구개발비가 25% 감소하면서 총 운영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 덕분에 연결 피트니스 부문의 총 마진율은 12.9%로 3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펠로튼은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을 24억3000만~24억8000만달러로 예상하며 현금 흐름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강조했다. 신임 CEO 피터 스턴의 리더십 아래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및 비용 절감 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5.02.06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목표가 상향에 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강보합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8시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11% 상승한 413.7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다이와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20달러에서 533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이들은 지난 1월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실적에 대해 “부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부정적인 요인들이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이며 견고한 진입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본다”고 다이와증권은 덧붙였다.
2025.02.06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아마존, 개장 전 강보합…장 마감 후 실적 공개 예정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7시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0.45% 오른 237.24달러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월가는 아마존이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간 주당순이익(EPS)이 1.47달러, 매출액은 187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직전 분기 각각 1.43달러, 1580억 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이번주에는 지난 4일 알파벳(GOOGL)이 엇갈린 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AI부문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먼저 실적을 발표한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도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AI투자 방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인베스팅닷컴은 월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딥시크 이슈 이후로 AI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주가에 부장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될 아마존에 대해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2025.02.06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퀄컴, QCT 부문 성장 우려에 개장 전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퀄컴(QCOM)이 호실적에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개장 전 4% 넘게 밀리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전 7시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퀄컴 주가는 전일대비 4.22% 하락한 168.4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전일 장 마감 이후 퀄컴은 회계연도 기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41달러, 매출액은 11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2.97달러와 109억3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해당 기간동안 퀄컴은 핵심 사업부인 모바일 핸드셋부문에서 연간 기준 13% 성장했다.이는 월가 예상치 5% 성장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회사측은 2025년에는 해당 사업부문에서 연간 10%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문제는 또 다른 퀄컴의 핵심 사업부인 QCT(퀄컴 CDMA 테크놀로지) 칩셋 사업부문에서 현재 분기 성장 둔화가 부각되었다는 점이다.퀄컴은 회계기준 2분기 QCT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89억 달러~95억 달러 사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직전분기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01억 달러임을 고려하면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부분이다.월가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중국 내에서 반등하며 퀄컴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또한 애플(AAPL)이 퀄컴 칩을 대체할 수 있는 자체 모뎀 칩을 출시하면서 퀄컴의 미래 전망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게 이들의 평가하다.
2025.02.06
I
이주영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어닝서프라이즈에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로템이 어닝서프라이즈에 6일 급등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13.58% 오른 6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2100억 원)보다 117.4%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매출은 전년(3조 5874억 원)보다 22% 늘어난 4조 3766억 원으로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순이익은 4053억 원으로 전년(1567억 원)보다 158.5% 증가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4408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5.7%, 131.7% 늘었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2-1차 물량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진도 조만간 계약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또한 경영진은 이미 시장에 많이 알려진 루마니아 1차 계약 뿐 아니라 인디아 및 중동국가와의 계약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고 이를 위해 생산능력을 증설 중이라 밝혀 향후 수주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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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AI 소프트웨어 대장주”…더존비즈온,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더존비즈온이 호실적에 6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더존비즈온(012510)은 전 거래일 대비 15.11% 오른 8만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최고 8만 6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작년 매출 4023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각각 증가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론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이 4000억원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딥시크 이슈 이후 많은 사람들이 AI 모델 공급 사이드를 주목하고 있지만 결국 성능 좋은 모델들의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이며 이를 활용해 B2B 고객에게 연결시킬 수 있는 동사는 확실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매출액 성장률이 두 자릿수가 유지되고,마진이 20% 이상 나오는데, 올해 영업레버리지가 더 기대되는 국내 SW기업은 희귀 하기에 프리미엄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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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다산네트웍스, 정부 ‘챗GPT’ 도입에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 부각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강세를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업무에 유료 인공지능(AI) 모델을 전격 활용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재부는 국가정보원과 각종 보안 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줬는데, 다산네트웍스가 국가정보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8.91%(315원)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3일부터 직원용 내부 인터넷 포털 상단에 ‘AI 허브’라는 이름의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AI 허브에 들어가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인 ‘챗GPT’와 구글 대항마로 꼽히는 ‘퍼플렉시티’를 쓸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된다. 두 가지 모두 유료 버전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답을 하는 대화형 서비스를 사용한다.기재부의 업무용 생성 AI 도입은 정부 부처 중 최초이며, 국가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폐쇄형으로 운영하는 보안 대책도 마련했다.한편 다산네트웍스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행정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망 분리 이슈와 다양한 보안 침해 대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보안 솔루션 및 국가정보원 보안 적합성 검증 지원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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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SOOP, 글로벌 전략 변화에 연일 오름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OOP(067160)이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전략 변화로 디레이팅이 해소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SOOP은 전 거래일보다 9.60%(1만 1100원) 오른 12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에는 27%대 급등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OOP은 지난 3~5일 수익률 44.0%를 기록하며 12개월선행 주가수익비율 11.7배를 회복했다”며 “경영진 변경과 동시에 진행된 글로벌 SOOP 전략 변화가 디레이팅 요인이었던 글로벌 SOOP의 부진,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적 훼손 우려를 해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기존 SOOP의 글로벌 전략은 E스포츠, 게임(발로란트, LOL) 중심으로 트래픽을 확보한 후 버추얼 스트리머로 시장 확대, 이후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는 방향이었다”며 “현재의 SOOP은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위해 기존 국내 SOOP의 주요 수익원인 보이는 라디오의 침투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 변경은 12월부터 확인됐다”며 “T1, 젠지 등 LOL 프로게이머의 동시 송출이 진행됐으나 SOOP 앱의 메인 배너의 첫 번째, 두 번째 탭은 박틸다, 엔돌핀 등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홍보로 구성했으며 이후에도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글로벌과 국내 SOOP의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국내 SOOP과 유사한 성격을 띄며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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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이녹스첨단소재, 4Q 깜짝 실적에 강세…영업익 111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작년 4분기 깜작 실적에 강세를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6.29%(1650원) 오른 2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15%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45억원) 및 당사 추정치(151억원)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며 “갤럭시S25 시리즈 생산 효과도 호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회성 서프라이가 아니다”며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5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72% 증가해 시장 기대치(155억원)를 상회하고,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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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신세계, 바닥 통과중…증권가 분석에 3%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면세점 부진으로 지난해 부진했던 신세계(004170)가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닥을 통과하고 있고 곧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3.85% 오른 13만 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구간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기적으로는 공항면세점의 임차료 감면 여부가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면세점 사업 적자 확대와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봤다. 특히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가 가벼워진 만큼 올해에는 재차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저점 매수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올해 실적 개선이 힘들 것이라며 목표가를 내리는 곳도 있었다. IBK투자증권은 면세점 업황 부진과 임대료 부담에 따른 영업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소비 환경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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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녹십자, ‘헌터증후군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에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녹십자가 장 초반 강세다. 중증형 헌터증후군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녹십자(006280)는 전날 대비 3.28%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GC녹십자는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에 대해 식약처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에 약물을 전달해 인지능력 상실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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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지누스, 지난해 적자 전환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누스(013890)가 적자 전환 소식에 내림세를 보인다. 6일 엠피탁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지누스는 전 거래일보다 6.21%(1350원) 내린 2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누스는 지난해 영업손실 53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183억4200만원 영업이익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03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연간 실적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기존 보유 재고 소진을 위한 일시적 판촉비 증가와 주요 고객사들의 발주 감소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고객 주문 정상화와 스몰박스 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율 개선 효과로 하반기부터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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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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