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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4Q 실적·1Q 가이던스 '기대 이상'에도 차익실현에 시간...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4분기 실적에서 시장예상치를 웃돌고, AI 반도체용 장비 수요 확대를 근거로 1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제시했다. 다만 단기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시간외거래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68억달러, 주당순이익(EPS) 2.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66억8000만달러, EPS 2.11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준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매출이 3% 증가했다.회사는 내년 1분기 매출을 63억5000만~73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 기준 68억5000만달러로, 컨센서스 68억1000만달러를 웃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반도체 제조장비 수요가 견조하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설비 확장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25% 내린 223.23달러로 마감했으며,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2.79% 추가 하락한 217.00달러를 기록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도 가세…시간외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위해 파라마운트 글로벌 (PARA)과 컴캐스트 (CMCSA), 넷플릭스 (NFLX)가 인수 제안서를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가 2025년 말까지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공식적인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이번 공식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며, 회사의 전체 사업부문을 통째로 인수한다는 기존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파라마운트는 앞서 여러 차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인수를 위한 비공식 제안을 제출했으며, 이후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가 매각에 나선 상황이다.반면 컴캐스트와 넷플릭스는 선택적 인수 전략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 모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의 영화·TV 스튜디오와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관심을 보이지만, CNN·TNT·디스커버리채널 등을 포함한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부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수 절차에서 비구속적(non-binding) 1차 입찰 마감일은 11월 20일로 설정돼 있다.인수전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0.23% 약보합권에서 마감된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52분 시간외 거래에서 2.57%나 상승하며 22.71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11.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앱플로빈, 신용등급 상향에 시간외서 '강보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앱플로빈(APP)이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4시 40분 앱플로빈 주가는 0.22% 오른 557.4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4.91%나 밀리며 550달러대로 후퇴한 주가가 강보합권에서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신용등급 평가사 피치가 앱플로빈의 장기발행자등급(IDR)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이번 상향 조정 배경으로 피치는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의 선도적 지위 △플랫폼 전반의 연간 110억달러 이상 총 지출 규모 확대 △예상치를 웃돈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여기에 앱플로빈의 AI 기반 추천엔진 ‘액손(AXON)’ 개선이 고객 광고 성과를 끌어올리며 이탈률을 낮추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개선된 광고 효율 덕분에 고객사들의 이용·지출 규모도 증가했다.앱러빈은 게임 외 분야로의 확장도 진행 중이다. 2025년 3분기 기준 이커머스 고객 연간 지출액은 이미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 부문이 전체 매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작지만, 피치는 “수익원 다변화로 게임 중심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5.11.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2’ 과열 위험으로 리콜…주가 6%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 및 에너지기업 테슬라(TSLA)가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 ‘파워월2(Powerwall 2)’ 일부 제품을 과열 위험 탓에 리콜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테슬라가 약 1만500대의 파워월2 제품을 회수한다”며 “일부 제품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정상 사용 중에도 과열돼 화재나 화상, 심한 경우 사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번 결함은 ‘제3자 배터리 셀 공급업체의 불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테슬라는 이미 과열 관련 고객 신고 22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5건은 경미한 재산 피해를 동반한 화재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회사는 “모든 영향을 받은 제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이며, 신형 파워월3 제품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파워월은 테슬라 에너지 부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로, 태양광 패널과 연동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정전이나 피크 요금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 부문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4억2000만달러로, 회사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리콜이 단기적으로 에너지 부문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6.64% 급락한 40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보잉, 3개월 만에 방산 노사합의 타결…생산 정상화 기대감에도 주가 약보합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이 3개월 넘게 이어진 방산부문 파업을 마무리하며 생산 정상화에 나선다. 다만 이날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세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3시51분 보잉 주가는 전일대비 0.51% 내린 19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CNBC에 따르면 보잉 방산부문 노동자 약 3200명은 이날 새 근로계약안을 찬성하며 지난 8월4일부터 이어진 파업을 공식 종료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5년간 24%의 임금 인상과 6000달러의 계약 보너스가 포함됐다. 기존 3000달러에서 두 배로 늘어난 대신, 이전 제안안에 있던 4000달러의 후속 지급 조건은 삭제됐다.보잉은 이번 합의로 방산 생산라인을 오는 17일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 파업으로 지연됐던 F-15, F-18 전투기와 일부 미사일 프로그램의 생산도 정상화될 전망이다.노조 측은 “회원들이 함께 싸워 얻은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군용기 생산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보잉 역시 “협상 결과에 만족하며 전원이 다시 복귀해 고객 지원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파업이 전투기 생산과 일부 탄약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합의로 방산부문(전체 매출의 약 30%) 생산 차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 주가 반등은 제한된 모습이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인튜이트, 실적 발표후 주가 오른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와 인튜이트(INTU)가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놓을 확률이 높은 주식으로 뽑혔다.13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4.13%(7.91달러) 하락한 185.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튜이트는 1.25%(8.09달러) 내린 651.21달러를 기록 중이다.CNBC가 대표적으로 주목한 두 종목은 엔비디아와 인튜이트다. 두 종목은 △65% 이상 이익률 초과 △최소 1% 평균 수입 증가 등의 기준을 충족한다.엔비디아는 오는 19일 실적을 발표한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86%의 확률로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한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실적 발표일 주가는 평균 1.9% 올랐다.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만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여러 건의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오픈AI(Open 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약도 포함된다.엔비디아 주가는 올 들어서 전날 종가 기준으로 38% 올랐다.인튜이트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인튜이트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보다 하루 뒤인 오는 20일 실적을 내놓는다. 인튜이트는 그동안 88%의 확률로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내놨다. 실적 발표일 평균 주가 상승률은 1.1%다.인튜이트는 작년 주가가 8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현재는 600달러선까지 주가가 내려온 상태다. 인튜이트 주가는 연초부터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코어위브, 데이터센터 지연·부채 우려에 주가 9%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RWV)가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과 재무 리스크 우려가 겹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3시3분 현재 코어위브 주가는 전일대비 8.69% 급락한 7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어위브는 이번 주에만 25% 가까이 밀렸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급락은 3자 개발업체의 데이터센터 완공이 지연되며 4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한 것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프로젝트 일정 차질로 향후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시장에서는 부채 구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0월 이후 50% 이상 급등했다. 이는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코어위브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부채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구조다.AI 인프라 수요 둔화 조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월가에서는 “최근 AI 관련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며 조정이 불가피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달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했으며, AI 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그룹과 테라울프 등 동종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코어위브는 3분기 기준 약 550억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계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는 고객의 실제 계약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플래닛피트니스, “2028년까지 매출 두자릿수 성장 전망”…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헬스클럽 체인 플래닛피트니스(PLNT)가 호실적과 중장기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1시19분 플래닛피트니스 주가는 전일대비 4.29% 오른 10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CNBC에 따르면 플래닛피트니스는 2026회계연도부터 2028회계연도까지 연평균 6~7%의 신규 지점 증가율과 중·후반대 수준의 조정 EBITDA 성장을 제시했다. 회사는 또한 2025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수익성과 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플래닛피트니스는 매출 3억3035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8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매출 3억2350만달러, EPS 0.74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같은 기간 기존 지점 매출은 6.9% 증가하며 견조한 회원 유지율을 보였다.이번 호실적 발표 이후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125달러로, JP모건은 110달러로 각각 상향했고, 모건스탠리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123달러로 제시했다. RBC는 “클릭 한 번으로 해지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고객 이탈이 안정적”이라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 평가했다.한편 플래닛피트니스는 향후 프랜차이즈 기여금 구조 개선과 광고 펀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따.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와 프랜차이즈 확대가 실적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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