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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애플, 3% 반등…스마트폰 관세 면제 효과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마트폰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키뱅크는 애플(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14일(현지시간) 키뱅크의 브랜든 니스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섹터 평균 수익률로 한 단계 올렸다.목표주가는 17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 198.15달러보다 14.2% 낮은 수준이다.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는 지난 12일 스마트폰과 컴퓨터, 반도체 등에 대해 상호관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가열되며 중국산 제품에 145%에 달하는 추가 관세가 부과된 가운데 아이폰의 중국 내 생산 비중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니스펠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애플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이자 직면한 리스크를 제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니스펠 연구원은 아직 완전히 애플이 위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회게연도 2026년의 실적 성장 기대치는 너무 높고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여기에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떄 AI부문의 전략에 대한 의구심에 계속 직면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관세 리스크로 4월 들어서만 10% 넘게 하락한 애플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14분 전 거래일대비 3.75% 상승한 205.5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04.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 애플·델·슈퍼 마이크로, 관세 면제 소식에 개장전 강세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메모리 칩 등 전자제품 품목을 최근 발표된 대중 관세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관련 기술주들이 14일(현지시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플(AAPL) 주가는 6.38% 상승한 210.79달러를 기록했다. 델테크놀로지(DELL) 주가는 8.32% 상승한 88.75달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5.85% 상승한 3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3.74% 상승했으며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BBY) 역시 10.31% 급등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면제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관세, 그리고 기타 무역 파트너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10% 세금 부과 대상에서 주요 전자제품들을 제외하는 내용이다.다만 이러한 면제가 영구적인 것은 아닐 수 있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13일 ABC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이번에 면제된 제품들이 곧 발표될 반도체 관련 관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었다”며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것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번 관세 유예 조치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애플이다. 올해 들어 주가가 21% 하락한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조립하지만 그중에서도 약 80~90%의 아이폰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2025.04.14 I 정지나 기자
더블유에스아이, ‘이재명 AI 투자 공약 발표’에 4%대 강세
  • 더블유에스아이, ‘이재명 AI 투자 공약 발표’에 4%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더블유에스아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의 인공지능(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발언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더블유에스아이(299170)는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9원(4.99%) 오른 16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10.04% 오른 1742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블유에스아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 로봇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AI 산업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재명 예비후보가 “다른 산업과의 융합으로 생산성 혁신으로 때로는 신산업 창출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점도 의료 AI 융합 분야인 의료로봇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 로봇 관련주로 꼽히는 고영(2.01%), 큐렉소(3.12%) 등도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의료기기·의약품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의료용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이지메디봇은 세계 최초 로봇 자궁 거상기 ‘유봇’(U-BOT)의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카본 메디칼과 지능형 의료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AI 의료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14 I 박순엽 기자
한국콜마,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2%대 강세
  • 한국콜마,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2%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에 한국콜마(161890)가 장중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거래일 대비 2.54% 오른 7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한국콜마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실적 호조세가 기대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700억원(영업이익률 1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K-뷰티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상위 업체로의 수주 집중으로 2025년에도 호실적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올해는 북미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도 북미 고객사의 수주 확대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중이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국내 브랜드로부터 미국에서의 생산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한 이달 말 완공될 북미 기초 신공장은 북미에 현존하는 가장 최신 공장으로 글로벌·북미 인디 등으로의 관심 확대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한편 북미에서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우려로 선제품 중심으로 사재기 상황도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I 신하연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中 관계사와 AI 기반 플랫폼 확장에 13%↑
  • 코어라인소프트, 中 관계사와 AI 기반 플랫폼 확장에 13%↑[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강세를 보인다.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어라인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3.07%(780원)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어라인소프트는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대만 탑티어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성공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의료 AI 기업 뷰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수하이와의 협력은 대만, 일본,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전략의 핵심 축을 완성하는 포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MOU를 기점으로 양사는 △AI 기술 고도화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임상 및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주기적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임상시험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며, 수하이는 중국 내 광범위한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자체 AI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진행한다. 수하이는 중국에서 다수의 임상 연구과제를 수주하면서 폐 CT(컴퓨터단층촬영)를 비롯,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보유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미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는 중국 녕하 의과대학병원에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하면서 AI 기술력과 현지 의료기관 연동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중국은 폐질환 환자 수 기준 세계 최대 시장일 뿐 아니라 최근 정부 주도로 의료 AI 도입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대만, 일본과 함께 아시아 핵심 국가를 연결하는 의미가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국은 AI 기술력 외에도 엄격한 규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규제 이해도가 높고 신뢰도를 확보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핵심”이라며 “수하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사용하는 신제품 확보뿐 아니라 아시아 의료 AI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현지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 의료 AI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기준 388억위안(약 8조원)에 달하며, AI 도입 분야 중 의료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AI 의료혁신 20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기술 적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HIPAA(의료정보보호법), 유럽 CE와 GDPR(개인정보보호규정) 등 다양한 인증과 글로벌 정부를 대상으로 구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니즈를 충족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4.14 I 박정수 기자
조선주, 트럼프 "조선업 재건" 한마디에 강세 지속
  • 조선주, 트럼프 "조선업 재건" 한마디에 강세 지속[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국내 조선주들이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HD현대마린엔진(071970)은 전거래일 대비 7.37% 오른 3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현대힘스(460930)(5.27%), 세진중공업(075580)(4.82%), 삼영엠텍(054540)(4.32%), 한화엔진(082740)(4.18%), 한화오션(042660)(3.74%, 한라IMS(092460)(3.65%), 케이에스피(073010)(2.49%), HD현대중공업(329180)(2.8%)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공식화하고, 해외 선박 구매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동안에는 우리에게 배를 아주 잘 만드는 국가들이 있다. 이러한 국가들과 거래하게 될 것이며, 상당히 짧은 기간 내에 해당 국가들에 최신식 선박을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소식에 지난 11일 현대힘스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HD현대마린엔진(10.83%), 한화오션(6.16%), HD현대마린솔루션(5.95%), HD현대중공업(5.71%), HD현대미포(5.11%), 한화엔진(4.82%), 삼성중공업(3.94%), HD한국조선해양(3.76%) 등 조선 및 기자재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도 한미 조선산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조선업 부활과 중국의 글로벌 해운 영향력 축소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5.04.14 I 신하연 기자
한동훈 정치 테마주 강세…범보수권서 지지율 3위 올라
  • 한동훈 정치 테마주 강세…범보수권서 지지율 3위 올라[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범 보수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1차 컷오프(예비경선)에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테마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태양금속(004100)은 전 거래일 대비 10.67% 오르고 있다. 태양금속우(004105)는 8.81% 상승 중이다. 대상홀딩스(084690)는 4.69%, 대상홀딩스우(084695)는 5.78%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금속과 대상홀딩스는 한 전 대표의 테마주로 묶여 있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주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8.6%로 범 보수권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한 전 대표는 뒤를 이어 선호도 조사에서 6.2%를 얻으며 범 보수권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25.04.14 I 이용성 기자
엔켐, 티디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동에 8%↑
  • 엔켐, 티디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동에 8%↑[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켐(348370)이 강세를 보인다. 엔켐이 최대주주로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전문기업 ‘티디엘(TDL)’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공동 협력 기술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보다 8.43%(7000원) 오른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티디엘(TDL)’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공동 협력 기술 개발을 진행하기로 하며 기술적 검증 단계를 넘어 양산 및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협력 기술 개발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티디엘의 전고체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내외적으로 협력한다는 의미로, 티디엘의 기술력과 양산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향후 확고한 미래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는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다.티디엘은 지난 2012년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100억원 규모로 연간 약 5톤 규모의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최상위 글로벌 고객사에 전고체 전해질 샘플을 수년간 꾸준히 공급하며, 실제 시장에서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 양산 및 상용화 직전의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특히 티디엘은 산화물, 하이브리드계 전해질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의 이온 전도도와 다양한 입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엔켐은 글로벌 시장에서 LGES, 파나소닉 등 배터리 기업뿐 아니라 테슬라, GM 등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도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강력한 공급망과 고객사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엔켐은 경쟁기업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2025.04.14 I 박정수 기자
'오락가락' 트럼프발 반도체 관세에도…애플 관련주 강세
  • '오락가락' 트럼프발 반도체 관세에도…애플 관련주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반도체와 전자제품 관세 부과 시점과 대상을 두고 하루 사이 언급이 바뀌고 있음에도 애플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8.34% 오른 14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는 6.54% 오른 1만 2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CNBC,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상호관세 부과 품목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 △반도체 장비 등 총 20가지 품목을 제외했다고 전했다.관세 영향이 애플 등 자국 기업과 인공지능(AI) 경쟁력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며 한발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특별하게 집중된 유형의 (품목)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반도체·스마트폰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혼란이 가중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13일(현지시간)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가 아니다.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애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4.06% 오른 19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5.04.14 I 이용성 기자
이재명 퓨리오사AI 방문 소식에 AI 관련주 '들썩'
  • 이재명 퓨리오사AI 방문 소식에 AI 관련주 '들썩'[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이날 국내 AI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챗봇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전거래일 대비 14.45% 오른 2만 455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솔트룩스(304100)(13.54%), 코난테크놀로지(402030)(8.98%0, 폴라리스AI(039980)(8.83%), 에스피소프트(443670)(6.56%), 플리토(300080)(6.14%), 와이즈넛(096250)(5.61%), 폴라리스오피스(041020)(5.06%) 등이 일제히 큰 폭 상승세다.이 예비후보가 6·3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퓨리오사AI에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이 예비후보 캠프 측은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출마선언 동영상에서도 “첨단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데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아져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14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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