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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존슨앤드존슨, 긍정적 실적 발표 불구 법적 과제 우려에 개장 전↓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은 지난 회계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한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8분 기준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하락한 15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7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6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19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6억달러를 웃돌았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약물 개발사인 ‘인트라-셀룰러 테라피스(Intra-Cellular Therapies)’ 인수와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치료제인 캡라이타(Caplyta)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점을 반영해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영업 매출이 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913억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 합병, 관세 비용,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해,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6.2% 성장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고무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존슨앤드존슨은 심각한 법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회사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특허 만료로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활석 원료 베이비파우더 관련 암 유발 소송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자회사 LTL매니지먼트를 통한 파산 보호 시도가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이 또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2025.04.15 I 장예진 기자
벡트, 여야 AI교육 도입 핵심 공약 부상에 3%↑
  • 벡트, 여야 AI교육 도입 핵심 공약 부상에 3%↑[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벡트(457600)가 강세를 보인다.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양대 정당이 모두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현재 벡트는 전 거래일보다 3.10%(150원) 오른 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치권 등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AI 기반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이에 오는 6월 대선에서 해당 분야가 양당의 공통 핵심 공약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대대적인 AI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AI 성패는 결국 AI를 설계하고 학습시키는 사람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도 공약했다. 그는 “이제는 양적 성장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리느라 ‘빠뜨린 것’ ‘빼먹은 것’을 채워 넣어야 한다”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도 ‘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다. 국민의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교육 확대를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한편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는 국내 전자칠판 납품 실적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 주요 대학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납품 입찰에 참여하며 국내를 넘어 중동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특히 지난달 21일 벡트가 AI 기술 발전에 맞춘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공동투자도 추진한다.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확대, 외부 전문기업과의 공동연구에 적극 나선다. 자체 개발만으로는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연구에 필요한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AI 전문기업 자이냅스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벡트 관계자는 “디지털사이니지에 AI를 비롯한 VR, AR, X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비주얼 솔루션으로의 진화는 필연적”이라며 “자체 기술 외에도 외부 전문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벡트는 지난달 양자광학센싱 기업 퀀텀센싱, AI 딥테크 스타트업 에이뉴트와 MOU를 체결했다. 각 사가 보유한 양자, AI 기술을 디지털사이니지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5 I 박정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수익성 개선·고배당 정책 전망에 52주 신고가
  • 현대엘리베이터, 수익성 개선·고배당 정책 전망에 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배당 정책이 이어지리란 전망 속 52주 최고가를 새롭게 다시 썼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5.03%) 오른 6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5.18% 오른 6만 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이 같은 강세는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발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DS투자증권은 지난 1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앞으로 2년 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에 도달하리라고 전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간 핵심 원재료 가격은 41% 하락한 반면, 판가는 50% 상승했다”며 “판가 전가가 시작됐고 턴어라운드 초입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 부진은 신규 설치 대비 마진이 3배 높은 유지 보수 성장으로 상쇄하고 남는다”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고배당 정책 역시 주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현대홀딩스가 보유한 유일한 계열사가 현대엘리베이터이며 자금 상환을 위한 배당 의존도가 높다”며 “상당 기간 현재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5.04.15 I 박순엽 기자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52주 신고가’
  •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원산업(006040)이 강세를 보인다. 계열사인 동원F&B(049770)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6.11%(2200원) 오른 3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 9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동원산업과 동원F&B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다.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특히 동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중복 상장’ 이슈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중복 상장은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져 한국 증시 저평가(Korea Discount)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2025.04.15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엠피 머터리얼즈, 中 희토류 수출 제한에 주가 ‘급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또 다른 강수를 던졌다. 전기차, 스마트폰, 군사용 장비 등 첨단 기술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희토류 생산 기업 엠피 머터리얼즈(MP)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38분 기준 엠피 머터리얼즈 주가는 19.78% 상승한 27.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엠피 머터리얼즈는 서반구에서 가장 큰 희토류 생산 기업으로,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을 포함한 10여 종 이상의 희토류를 채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트륨, 란타넘 등 민간 및 군사용 고급 기술제품에 필수적인 금속들을 다룬다.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의 약 70%를 생산하고 전체 물량의 85% 이상을 정제 처리하는 등 사실상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27만톤의 희토류를 채굴했으며 이는 미국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철강은 연간 약 20억톤, 구리는 2700만톤 생산되는 것과 비교하면 희토류는 생산량 자체가 적고 정제 과정도 까다롭다.엠피 머터리얼즈는 그동안 채굴한 희토류 대부분을 중국에 보내 정제해왔지만 최근 자체 정제 능력을 확대해 현재 전체 희토류 농축물의 약 40%를 미국 내에서 정제 중이다.
2025.04.1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코카콜라, 유대교 '유월절 한정판' 제품 인기…주가 소폭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탄산음료 제조업체 코카콜라(KO)는 유대교 유월절 기간에 맞춰 출시한 한정판 제품 수요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14일(현지시간) 오전11시44분 코카콜라 주가는 전일대비 0.83% 오른 7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유대교 유월절 기간 동안 특별히 ‘코셔’ 인증을 받은 ‘옐로캡 코카콜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평소보다 더 자연스러운 단맛이 난다는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비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사탕수수당을 사용한 이 제품이 과거 코카콜라의 오리지널 맛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출시 시기에 맞춰 대량 구매에 나서는 등 한정판 마케팅 효과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틱톡 등 SNS에서도 “지금이 코카콜라를 사재기할 때”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코카콜라는 지난 1930년대부터 유월절용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이번 제품도 전통을 잇는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옐로캡 제품의 정확한 매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한정판 제품이 계절성 이슈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시적 수요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5.04.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팔란티어, 나토 AI 계약 수혜 기대…주가 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14일(현지시간) 오전11시35분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5.31% 상승한 9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나토 산하 통신정보기구(NCIA)는 3월말 팔란티어의 AI 시스템 ‘메이븐’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미 국방부도 활용 중인 기술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투에서의 목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능을 갖췄다.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팔란티어의 국방 분야 사업 확장을 의미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윌리엄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분석가는 “이번 수주는 단순한 납품 계약을 넘어 미국 방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유럽이 여전히 미국 방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디팔마는 팔란티어가 미국 육·해·공군을 포함한 전투 사령부들과 이미 5억8000만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육군이 차세대 전장지휘체계(NG C2) 플랫폼 구축에 팔란티어 시스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 향후 수주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04.15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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