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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엔비디아,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개장전 100달러 아래로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엔비디아(NVDA)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21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3.23% 하락한 98.22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전 거래일에는 2.9%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무역 전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직접 외교전에 나섰다. 그는 앞서 17일 베이징에서 중국 지도부와 만난데 이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CCTV 등 중국 관영 매체는 황 CEO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주석 런훙빈과의 회동에서 “중국은 엔비디아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황 CEO의 아시아 순방은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실적 경고 이후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H20 AI 칩의 중국 수출에 미국 정부의 수출 허가가 필요해짐에 따라 1분기에만 약 55억달러의 비용 충당금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약 7%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한편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화웨이는 다음 달부터 자체 개발한 910C AI 칩을 대량 출하할 예정이다. 해당 칩은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의 구형 H100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 내 자급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 엔비디아의 입지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5.04.21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실적 우려에 개장 전 하락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는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21일(현지시간) 오전 8시22분 개장 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9%밀린 231.7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2일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분기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월가에서는 해당 분기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운 0.47달러, 매출액은 22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날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소폭 낮췄다.그는 “1분기 EPS의 경우 다소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일 수 있으며 탄소배출권 수익을 제외한 자동차 부문의 마진은 1분기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며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그러나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 241.38달러 대비 13.9% 높은 수준이다.레버 연구원은 “올해 테슬라 시장 규모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긍정적 기대요인이 약화된 펀더멘털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먼저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정치적 활동을 축소하고 테슬라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발표한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이는 AI와 완전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등의 중요성이 향후 테슬라에 더 커진 만큼 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기 때문이라는 게 레비 연구원의 설명이다.또한 오는 6월 예정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대감도 수익 창출의 불분명함에도 충분히 추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평가다.
2025.04.21 I 이주영 기자
'10연상' 상지건설…CB 물량 폭탄 소식에 '롤러코스터'
  • '10연상' 상지건설…CB 물량 폭탄 소식에 '롤러코스터'[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테마주로 묶이며 올해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상지건설(042940)이 장초반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상지카일룸(이미지=상지건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상지건설은 0.1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이날 장중 -18% 하락한 3만 1200원까지 내려갔다가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상지건설은 지난 2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전환사채(CB) 공시로 상승을 멈춘 바 있다. 상지건설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제2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230만 주가 신규 발행된다고 공시했다. 2022년 120억원에 발행된 이 CB를 회사 측이 2023년 투자자에게서 132억 원에 사들였고, 이를 153억원에 매도했다.이번에 전환될 주식은 기존 발행주식 총수인 398만 1814주의 57.76%에 달하는 물량이다. 신규 발행되는 주식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이다.한편 상지건설은 지난해까지 이곳 사외이사를 지낸 임무영 전 정무기획비서관이 과거 이 후보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이력이 있어 이 후보의 테마주로 묶였다. 지난 18일 기준 올해 수익률 700.21%를 기록하며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에서 등락률 1위를 차지했다.
2025.04.21 I 이용성 기자
대진첨단소재, 글로벌 전기차 T사향 납품 성사 소식에 15%대↑
  • 대진첨단소재, 글로벌 전기차 T사향 납품 성사 소식에 15%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대진첨단소재(393970)가 장 초반 1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대진첨단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15.72% 오른 1만 48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보다 17.2% 치솟은 1만 50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날 대진첨단소재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L사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전기차 리딩기업 T사로의 납품을 성사한 가운데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원통형 46시리즈 양산 확대에 따른 연계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대진첨단소재는 고분자 소재에 방청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셀과 트레이 사이의 미세한 금속 접점에서의 녹 발생을 방지할 수 있어 배터리 보호 및 안전 운송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원통형 46시리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핵심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성능,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점에서 차세대 표준 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납품사 선정은 당사의 고분자 소재 기술과 방청 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양산 확대 흐름 속에서 당사의 기술 기반 트레이 공급이 새로운 핵심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4.18 I 신하연 기자
디앤디파마텍, ‘DD01’ 임상2상 투약 완료 소식에 10%대↑
  • 디앤디파마텍, ‘DD01’ 임상2상 투약 완료 소식에 10%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디앤디파마텍(347850)이 장 초반 10%대 급등하고 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전거래일 대비 13.73% 오른 5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디앤디파마텍이 자체적으로 미국에서 임상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전체 환자의 12주차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1차 평가지표인 MRI-PDFF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 내 1차 평가지표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 타깃하는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비만 및 제2형 당뇨를 동반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질환(MASLD) 환자에게 4주간 투약한 결과, 고용량 투여군에서 평균 52.2%의 간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이후 진행한 임상 2상은 미국 내 약 1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LD·MASH)을 동반한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의 과체중·비만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설계됐다. 총 48주간의 투약 기간 중 12주차에 MRI-PDFF를 활용해 ‘간 지방 30% 이상 감소 환자의 비율’을 1차 평가지표로 평가하며, 48주차에는 조직 생검을 통해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 여부를 확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를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회사는 이번 12주 1차 평가지표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사전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025.04.18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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