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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반기까지 적자 전망에 ‘52주 신저가’
  • 카카오게임즈, 상반기까지 적자 전망에 ‘52주 신저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상반기까지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증권사 전망에 투심아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36%(190원) 내린 1만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371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하고 영업손실 5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주요 게임 중 아케이에지워, 우마무스메 등 출시한 지 오래된 게임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핵심 자회사인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의 사업 정리로 게임 사업 본업에 집중하겠지만, 그만큼 신작 성과에 대한 부담도 높아질 전망이다”며 “3분기 이후 출시할 게임의 성과를 기대하며 실적 회복도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신규 게임 성과 부진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며 “하반기부터 기대할 수 있는 신규 게임 출시가 돼 있어 이들 게임 성과에 따라 실적 회복 및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5.04.08 I 박정수 기자
원텍, 비침습 의료기기 베트남 보건부 인증 획득에 3%↑
  • 원텍, 비침습 의료기기 베트남 보건부 인증 획득에 3%↑[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원텍(336570)이 강세를 보인다. 비침습 의료기기 베트남 보건부 인증 획득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원텍은 전 거래일보다 3.15%(220원)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원텍은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비침습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2(UltraSkin Tightan II)’로 베트남 보건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원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이번 타이탄 2의 진출은 원텍의 대표 제품인 고주파 기반 피부 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Oligio)’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은 것이다. 원텍은 올리지오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초음파 기술 기반 장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타이탄 2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해 연조직을 비침습적으로 응고시키는 장비다. 피부 절개 없이 외부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거의 없어 만족도가 높다. 얼굴은 물론 신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카트리지를 통해 시술 부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시술 효율도 높다.비침습 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타이탄 2는 안정성과 효과를 모두 입증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이번 인증은 원텍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원텍 관계자는 “올리지오에 이어 타이탄 2까지 베트남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원텍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K-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원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지오와 타이탄 2의 동반 진출은 원텍의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에 더욱 탄력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8 I 박정수 기자
엑셀세라퓨틱스, ‘T세포 배지’ 중국 독점 공급 계약 체결에 ‘上’
  • 엑셀세라퓨틱스, ‘T세포 배지’ 중국 독점 공급 계약 체결에 ‘上’[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급등세를 보인다. 세계 최대 히알루론산(HA) 원료 공급업체와 T세포 배지 유통·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8%(965원)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중국의 바이오 원료 및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와 T세포 배지(Media)’의 중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2월 ‘T세포 배지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엑셀세라퓨틱스 ‘셀커(CellCor) 배지’의 본격적인 판매 나선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세부내용은 양사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배지 시장의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29년에는 8조원 규모의 빅 마켓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해남성 보아오에서 최종 심사를 통과한 줄기세포치료제의 정식 가격이 처음으로 공표되며, 중국 내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대중화와 그 필수소재인 배지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양사는 배지 시장을 선점하고자 MOU 체결 이후 본 계약을 빠르게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히알루론산(HA)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판매량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 원료로 쓰이는 히알루론산을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와 4000개 이상의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 1000억원이며, 한국시장에서도 히알루론산 수출로 매년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현재 블루메이지는 기존 히알루론산 사업을 잇는 제2의 미래핵심사업으로 배지사업을 채택했으며, 그 전략적 사업파트너로 엑셀세라퓨틱스를 선택했다. 최근 몇 년간 블루메이지는 약 8000만달러(한화 1160억원)를 바이오 사업 육성에 투자했으며, 중국 해남도에 자체 배지 공장을 2023년에 갖췄을 정도로 배지 사업 확장을 위한 사업적 기반을 완비했다. 해남도는 해외 신기술 바이오 기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는 ‘글로벌 의료 특구’로 양사의 중국 시장 진출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2025.04.08 I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 유증 축소에 한화그룹주 6% 급등
  • 한화에어로 유증 축소에 한화그룹주 6%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000880)에너지솔루션이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정정하면서 한화그룹주가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PLUS 한화그룹주는 전 거래일 대비 905원(5.69%)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7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6.90%, 한화오션(042660) 24.62%, 한화솔루션(009830) 10.76%, 한화시스템(272210) 10.65%, 한화비전(489790) 7.61%, 한화(000880) 6.40%, 한화엔진(082740) 5.42% 등이다. 이날 개별 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23%, 한화오션은 5.76% 오르고 있다. 그 외에 한화솔루션(1.73%), 한화(4.57%), 한화시스템(6.47%), 한화비전(4.85%), 한화엔진(6.2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개장 직전 공시를 통해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줄어든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방식이 확정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조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4월 내에 시가로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반면 소액주주 유상증자 분은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 대주주가 희생하고, 한화에어로 소액주주가 이득을 보게 되는 조치”라며 “지난 2월 한화에어로가 한화에너지에 주식(한화오션)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1조3000억원이 다시 한화에어로에 되돌아가는 것으로 한화에너지 대주주의 승계 자금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식시키는 의미”라고 전했다.
2025.04.08 I 김경은 기자
SAMG엔터, 현대차와 ‘티니핑’ 활용 콘텐츠 제작에 6%↑
  • SAMG엔터, 현대차와 ‘티니핑’ 활용 콘텐츠 제작에 6%↑[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AMG엔터(419530)가 강세를 보인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활용해 현대차(005380)와 대규모 유스 마케팅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6.30%(1800원) 오른 3만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티니핑 캐릭터들과 현대차 전용 차량 캐릭터가 등장하는 10분가량의 스핀오프 필름을 제작한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제작한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티니핑이 애니메이션 세계관 내에서 기업 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공개되는 5초 티저 영상에 이어 예고편은 17일, 정식 필름은 다음달 1일에 현대자동차와 티니핑 소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유스 어드벤처 2025’에서도 협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현대차 브랜드 공간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와 한정판 콜라보 굿즈로 어린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행사 첫번째 주말인 5월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키즈 그라운드’에서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싱어롱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한편 SAMG엔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와의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개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08 I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참여 ‘제3자배정 유증’에 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참여 ‘제3자배정 유증’에 6%↑[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강세를 보인다.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를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6.85%(4만 4000원) 오른 6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이 확정, 실행되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의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된다. 이달 내에 시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방안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소액주주들은 15% 할인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다. 이는 한화에너지 대주주가 희생하고, 한화에어로 소액주주가 이득을 보게 되는 조치다. 시가로 주식 매수에 나서는 점은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 요소라고 한화 측은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월 한화에어로가 한화에너지에 주식(한화오션)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1조3000억원이 다시 한화에어로에 되돌아가게 된다. 한화 측은 “이는 ‘1조3000억원이 한화에너지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 자금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식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08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팔란티어, 국방예산 감축 우려에도 육군 계약 기대감…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PLTR)는 미국 정부의 국방 예산 축소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했다.7일(현지시간) 오전11시56분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2.08% 상승한 7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앞서 팔란티어는 지난 금요일 11% 급락한 데 이어 장 초반 한때 6% 이상 하락했으나 투자자들이 최근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 국방부가 최근 5억8000만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예산을 삭감하며 팔란티어를 포함한 주요 방산 IT 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다.팔란티어는 국방부 및 미 연방기관과의 계약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국방예산 감축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실제 피트 헥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주요 소프트웨어 예산 폐기를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향후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 국방부가 연간 500억달러 수준의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드론 및 전투기술 예산은 우선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팔란티어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5.04.08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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