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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오라클, 52주 신저가 경신…시간외 '강보합' 반등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기술주 전반의 부진으로 13일(현지시간) 장 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장 중 131.35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으며, 결국 전 거래일 대비 6.47% 하락한 131.54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으로 오라클은 올해 들어서만 32.51%나 밀린 상태다.이번 주가 하락은 기술 분야 전반의 도전적인 상황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회사의 특수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최근 오라클은 실적과 매출 전망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파이퍼 샌들러는 오라클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2027 회계연도까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부문에서 약 2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번 회계연도에 약 2400메가와트 규모의 용량이 가동될 가능성에 근거한 전망이다. 반면 프리덤 브로커는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기존 230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다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한편 이날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던 오라클은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7분 시간외 거래에서 0.15% 소폭 반등하며 131.74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07.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로빈후드, 신용카드 매출채권 담보 첫 채권 발행 추진…시간외 '강보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빈후드 마켓(HOOD)이 자사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채권 발행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측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행이 성사되면 로빈후드로서는 첫 번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사례가 된다. 회사는 최소 4억 달러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매각할 계획이다. 이 중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부분의 경우, 기준 금리에 약 0.8%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초기 가격이 논의되고 있다.이번 자금 조달은 로빈후드가 기존의 소매 주식 중개 플랫폼을 넘어 신용카드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로빈후드는 연회비 695달러 상당의 실제 플래티넘 소재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는 수수료 없는 골드카드 출시 2년 만의 행보다. 최대 5억 달러 규모에 이를 수 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웰스 파고(WFC)와 바클레이즈(BCS)가 주관한다. 피치 레이팅스의 고객 메모에 따르면 로빈후드 마켓의 신용카드 계좌는 코스탈 커뮤니티 뱅크가 보유하고 있다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6%하락한 109.8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026.07.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SK하이닉스, 상장 후 급등 뒤 조정…5%대 하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SK하이닉스(SKHY) 미국 상장주가 상장 직후 폭등한 뒤 조정받는 모습이다.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4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8%(9.22달러) 하락한 15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0일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는 상장과 함께 약 13% 폭등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주식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이 반영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날은 상장 직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함께 한국 증시에서 급락한 영향이 더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15.4% 하락했다.다만 시장은 이번 조정이 일시적이라는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필립 울 레이리안트글로벌어드바이저 수석 연구 책임자는 “최근 아시아 AI 하드웨어 기업의 약세는 업계 전망 악화라기보다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일환”이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과 대만 AI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주가 급등 이후 과도한 포지션을 구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번 조정이 AI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AI 투자가 반도체를 넘어서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이는 결국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공급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13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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