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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페이팔, 자사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 연 3.7% 보상 발표…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팔(PYPL)은 자사 스테이블코인 PYUSD 보유자에게 연 3.7%의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상승했다.23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페이팔 주가는 전일대비 1.69% 상승한 62.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CNBC에 따르면 페이팔은 올 여름부터 PYUSD 보유자에게 연 3.7%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보상은 PYUSD로 지급되며 플랫폼 내 송금, 결제, 해외송금, 환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이용자들이 자사 생태계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차세대 결제 인프라의 핵심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정산, 벤더결제, 급여 및 청구서 납부 기능까지 확대해 상업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YUSD는 2023년 페이팔이 출시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이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난 1년간 37% 성장했으며 금리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의 ‘이자형 스테이블코인’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2025.04.2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왑텍, 1Q 호실적·연간 이익 전망 상향…주가 ‘급등’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운송 산업 기술 공급업체 왑텍(WAB)은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 10분 기준 왑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상승한 18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왑텍은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2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2.03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특히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EPS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 조정 희석 EPS는 20.6% 증가하며 강력한 이익 성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이는 화물 및 여객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매출총이익률 개선, 영업이익률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성장한 26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한편 왑텍은 2025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8.35달러에서 8.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54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라파엘 산타나 왑텍 최고경영자(CEO)는 왑텍의 견고한 해외 사업 실적과 수익원 다변화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기관차와 여객차 시스템의 설치 기반 확대가 서비스, 부품, 디지털 솔루션에서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24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제너럴다이내믹스, 1Q 호실적 불구 수주 잔고 감소에 주가↓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다이내믹스(GD)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다만 수주 잔고 감소 및 부진한 운영 현금 흐름 등 일부 지표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2시 50분 기준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하락한 2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배런즈에 따르면 제너럴다이내믹스는 지난 1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27% 상승한 3.6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50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122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120억달러를 웃돌았다.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88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영 현금 흐름은 1억4800만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수준이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흐름이다. 한편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방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운영 성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우주 부문에서 신규 항공기 모델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제조 효율성 덕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5.04.24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AT&T, 후불제 가입자 증가에 1Q 기대 이상 매출…주가 ‘소폭 상승’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AT&T(T)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사의 휴대폰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AT&T의 주가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2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배런즈에 따르면 AT&T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5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51달러에 부합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상승한 306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04억달러를 웃돌았다.특히 지난 1분기에 후불제 휴대폰 가입자 수가 32만4000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30만3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버라이존(VZ)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버라이존은 지난 22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많은 후불제 가입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한 AT&T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보다 일찍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당초 2025년 하반기부터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주요 부채 감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이번 분기 중으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T&T는 지난 3월에 발표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연간 EPS가 1.97달러~2.0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위성TV 서비스인 다이렉트TV 지분 매각은 올해 중반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4.24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인튜이티브서지컬, 1Q 강력한 실적·관세 우려 완화에 주가↑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 인튜이티브서지컬(ISRG)은 지난 1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관세의 영향이 다소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에 투자자들은 안도하는 모습이다.이에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기준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50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배런즈에 따르면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4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9% 상승한 22억5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추가적인 관세 부과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2025년 실적 전망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 기준 조정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65%~66.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에 기록한 69.1% 대비 낮은 수준이다.인튜이티브서지컬은 완제품 다빈치(da Vinci) Xi 로봇과 중국 내 생산을 위한 부분 조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1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에 기반을 둔 공급업체로부터 미국으로 들여오는 수입품에는 더 높은 수준인 145%의 수입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2025.04.23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애플, 다음주 실적 기대+관세리스크 완화에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PPL)이 분기실적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목표주가 하향에도 장기적 기대요인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59달러에서 256달러로 소폭 낮췄다.그러나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이들은 애플이 강력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실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기대 배경에는 아이폰16e와 m4 칩이 탑재된 맥북에어 및 맥 스튜디오, M3가 탑재된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11세대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와 그에 따른 유통 채널의 재고 확대, 관세인상 우려 선반영 효과를 꼽았다.애플은 오는 5월1일 올해 1월부터 3월사이 기간의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월가는 해당 기간의 애플 주당순이익(EPS)이 1.61달러, 매출액은 942억2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전분기 각각 2.40달러와 1240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이날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지수가 랠리를 펼치면서 애플도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개장 직후 상승세에서 주요 종목들이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관세 영향에 직격탄을 맞았던 애플은 오히려 고점을 키우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34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3.9% 오른 207.5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04.23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SAP, 1Q 영업이익 급증·클라우드 수요 지속…주가 9%↑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SAP(SAP)는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SAP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25억유로로 예상치 22억유로를 넘어섰다. 매출은 11% 증가한 90억유로로 예상치 76억유로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1.44유로로 전년대비 79% 상승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29% 늘었다. SAP는 연간 클라우드 매출 가이던스를 216억~219억유로 범위로 유지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고객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SAP 소프트웨어를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매출의 86%가 반복 매출로 이뤄져있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월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도이치뱅크는 SAP의 1분기 실적에 대해 “회복 탄력성의 교과서적 사례”라고 칭하며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SAP는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비용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기술 업계가 하강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SAP는 강한 방어성과 탄탄한 실적 흐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TD 코웬은 “불안한 거시 환경 속에서 SAP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315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SAP 주가는 9.54% 상승한 276.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AP는 지난달 노보 노디스크를 제치고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2025.04.23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보잉, 1분기 상업용 항공기 매출 급증…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항공우주 및 방산 대기업 보잉(BA)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1분기 상업용 항공기 부문에서의 매출 급증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체 매출이 1년여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보잉은 이번 실적이 3월 31일까지 적용된 관세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발표된 추가 관세나 중국의 보복 조치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조치들이 단기적으로 보잉의 실적이나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보잉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상업용 항공기 부문은 안전 문제와 노동 관련 이슈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전년대비 75.1% 증가한 8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82억2000만달러에는 다소 못 미쳤다. 전체 매출은 17.7% 증가한 195억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93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며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1분기 주당순손실은 16센트로 전년 동기 56센트 대비 크게 줄었다. 조정 손실은 주당 49센트로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1.18달러 손실보다 훨씬 나은 성적이다.영업 마진도 -0.5%에서 +2.4%로 전환되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는 20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이다.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보잉은 안전성과 품질에 집중하면서 각 사업 부문에서 운영 성과가 개선되기 시작하는 등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보잉의 주가는 5.77% 상승한 17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23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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