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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앨버트슨컴퍼니, 연간 가이던스 실망…주가 7%↓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식료품 체인 업체 앨버트슨컴퍼니(ACI)는 2025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했다.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앨버트슨컴퍼니 주가는 전일대비 7.56% 하락한 19.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CNBC에 따르면 회사는 2024 회계연도 4분기에 조정 EPS 0.46달러, 매출 18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시장 전망치였던 0.41달러, 186억4000만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기존점포 매출은 2.3% 증가했고 디지털 판매는 24% 급증했다.하지만 실적발표와 동시에 제시된 올해 가이던스가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앨버트슨은 2025 회계연도 조정 EPS를 2.03~2.16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팩트셋 집계 시장예상치였던 2.28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기존점포 매출 증가율 전망치도 1.5~2.5%로 제시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비벡 산카란 CEO는 “4분기에는 고객 중심 전략인 ‘Customers for Life’에 기반해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하면서도 5월1일부로 CEO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후임 CEO는 수잔 모리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게 된다.회사는 향후 매장 리뉴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지만, 당분간 수익성 둔화 우려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025.04.1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넷플릭스, 2030년 시총 1조달러 목표 부각…주가 4%↑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FLX)는 경영진이 2030년까지 시가총액 1조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4.83% 오른 976.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을 두배로 늘리고 시가총액을 1조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내부 목표를 공유했다. 현재 넷플릭스 시총은 약 4190억달러로 이를 달성하려면 주가가 약 150% 상승해야 한다.최근 1년간 주가는 58% 급등해 같은기간 7.2% 오른 S&P500지수를 크게 상회했으며 경쟁사 디즈니는 오히려 25% 하락했다.투자자들은 넷플릭스의 광고 기반 요금제 확대 비밀번호 공유 단속, 가격 인상 등 수익성 강화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 시 소비자들이 외식·영화관 대신 넷플릭스 콘텐츠를 선택할 가능성도 방어적 투자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제시카 라이프 애널리스트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넷플릭스는 구독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주 중 방어적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4.1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넷플릭스, 2030년 매출 2배·시총 1조달러 목표…주가 3%↑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가 2030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며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열린 연례 비즈니스 리뷰 미팅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기 위해서는 현재 주가에서 약 150%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그러나 배런스는 이 목표가 단순한 희망이 아닐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년간 51% 상승하며 같은 기간 26% 하락한 경쟁사 디즈니(DIS)와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시장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설정한 매출 성장 목표가 다소 공격적이라 평가하고 있다. 팩트셋 기준 월가가 예상한 넷플릭스의 2030년 연매출은 약 728억달러다. 이는 현재보다 약 87% 성장한 수치로, 넷플릭스가 제시한 100% 목표에는 다소 못 미친다.그러나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 단속, 구독료 인상, 광고 기반 요금제 신설 등으로 사용자당 수익(ARPU)을 높이고 있으며 이 전략이 매출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 경영진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외출 대신 스트리밍 콘텐츠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3.3% 상승한 961.97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 조치를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약 1% 상승하며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도 비교적 탄탄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2025.04.1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렌트더런웨이, 4Q 매출 증가에도 경기 불안 우려에 개장전 8%↓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구독형 패션 대여 업체 렌트더런웨이(RENT)는 4분기 적자 감소 및 매출 증가에도 투자자들이 성장성과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렌트더런웨이의 4분기 순손실은 134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480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7640만달러로 전년 동기 7580만달러에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핵심 지표인 활성 구독자 수는 11만9778명으로 1년 전보다 5% 감소하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렌트더런웨이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800만~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니퍼 하이먼 렌트더런웨이 CEO는 “현금 소진을 줄이고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고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충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 경기 둔화,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의류 렌탈 같은 선택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돼 이날 9시 19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렌트더런웨이 주가는 8.16% 하락한 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1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BoA, 1Q 깜짝 실적·12분기 연속 성장에 개장 전 ↑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출 및 트레이딩 부문에서 12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에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2분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7% 상승한 3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74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8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74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269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특히 세일즈 및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11% 증가한 57억달러를 달성했다. 순 채무 평가 이익을 포함하면, 해당 부문 매출은 9% 증가하며 12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지난 분기 평균 예금 잔액은 약 2조달러로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한편 은행은 일부 거래 활동이 둔화하면서 투자은행 매출이 3% 감소한 1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출을 지속하면서도 건전한 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시경제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기 침체 우려와 관세 정책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대손충당금을 2억달러 확대해 총 15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2025.04.15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존슨앤드존슨, 긍정적 실적 발표 불구 법적 과제 우려에 개장 전↓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은 지난 회계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한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8분 기준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하락한 15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7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6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19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6억달러를 웃돌았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약물 개발사인 ‘인트라-셀룰러 테라피스(Intra-Cellular Therapies)’ 인수와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치료제인 캡라이타(Caplyta)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점을 반영해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영업 매출이 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913억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 합병, 관세 비용,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해,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6.2% 성장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고무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존슨앤드존슨은 심각한 법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회사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특허 만료로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활석 원료 베이비파우더 관련 암 유발 소송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자회사 LTL매니지먼트를 통한 파산 보호 시도가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이 또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2025.04.15 I 장예진 기자
벡트, 여야 AI교육 도입 핵심 공약 부상에 3%↑
  • 벡트, 여야 AI교육 도입 핵심 공약 부상에 3%↑[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벡트(457600)가 강세를 보인다.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양대 정당이 모두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현재 벡트는 전 거래일보다 3.10%(150원) 오른 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치권 등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AI 기반 교육 강화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이에 오는 6월 대선에서 해당 분야가 양당의 공통 핵심 공약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대대적인 AI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AI 성패는 결국 AI를 설계하고 학습시키는 사람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도 공약했다. 그는 “이제는 양적 성장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리느라 ‘빠뜨린 것’ ‘빼먹은 것’을 채워 넣어야 한다”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도 ‘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다. 국민의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교육 확대를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한편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는 국내 전자칠판 납품 실적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 주요 대학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납품 입찰에 참여하며 국내를 넘어 중동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특히 지난달 21일 벡트가 AI 기술 발전에 맞춘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공동투자도 추진한다.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확대, 외부 전문기업과의 공동연구에 적극 나선다. 자체 개발만으로는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연구에 필요한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AI 전문기업 자이냅스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벡트 관계자는 “디지털사이니지에 AI를 비롯한 VR, AR, X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비주얼 솔루션으로의 진화는 필연적”이라며 “자체 기술 외에도 외부 전문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벡트는 지난달 양자광학센싱 기업 퀀텀센싱, AI 딥테크 스타트업 에이뉴트와 MOU를 체결했다. 각 사가 보유한 양자, AI 기술을 디지털사이니지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5 I 박정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수익성 개선·고배당 정책 전망에 52주 신고가
  • 현대엘리베이터, 수익성 개선·고배당 정책 전망에 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배당 정책이 이어지리란 전망 속 52주 최고가를 새롭게 다시 썼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5.03%) 오른 6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5.18% 오른 6만 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이 같은 강세는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발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DS투자증권은 지난 1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앞으로 2년 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에 도달하리라고 전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간 핵심 원재료 가격은 41% 하락한 반면, 판가는 50% 상승했다”며 “판가 전가가 시작됐고 턴어라운드 초입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 부진은 신규 설치 대비 마진이 3배 높은 유지 보수 성장으로 상쇄하고 남는다”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고배당 정책 역시 주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현대홀딩스가 보유한 유일한 계열사가 현대엘리베이터이며 자금 상환을 위한 배당 의존도가 높다”며 “상당 기간 현재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5.04.15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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