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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전 특징주]사렙타 테라퓨틱스, 유나이티드 항공, 애보트, 펩시코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17일 개장 전 특징주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는 17일(현지 시간) 정리 해고를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회사는 전체 직원의 약 36%에 해당하는 500원을 감원하며,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감원 등으로 2026년부터 연간 약 1억달러의 고정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신약 개발 프로그램 중단으로 3억달러의 지출 감축도 예상된다.사렙타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9시 9분 기준으로 28.94% 급등해 23.7달러에 거래 중이다.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는 17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3.8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81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152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53억 5천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커비는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앞으로의 6개월은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이러한 변화가 올해 마감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시간 9시 9분 기준으로 3.01% 상승해 9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애보트 래보라토리(ABT)는 17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3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111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10억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26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25달러를 소폭 상회했다.이와 함께 3분기 EPS를 1.28~1.32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1.34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애보트 래보라토리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6.26% 하락해 123.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펩시코(PEP)는 17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0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27억 3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22억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전세계 식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음료부문은 같았다. 이는 환율 및 가격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수치다. 북미에서 판매량은 감소했으며, 미국 내 사업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북미 식품 부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펩시코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개장 전 거래에서 5.52% 상승해 142.95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07.17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루시드, 우버와 6년간 로보택시 공급 계약…개장전 '급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CID)가 우버(UBER) 및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뉴로와 손잡고 향후 6년간 2만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공급하는 대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루시드 주가는 17일(현지시간) 8시 5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46.29% 상승한 3.35달러를 기록했다. 우버 주가는 1.07% 상승한 9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우버는 루시드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루시드는 뉴로가 개발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로보택시를 최소 2만대 공급하게 된다. 세 회사는 2026년부터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우버 플랫폼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로보택시 프로그램에서 루시드, 뉴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자율주행 기술의 마법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마르크 빈터호프 루시드 임시 CEO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루시드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루시드의 차세대 모델들도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루시드가 선택받은 이유는 전기차 기술 리더십에 있다”고 강조했다.뉴로 측은 이번 계약이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하고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로보택시 모델의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2025.07.17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애보트, 예상치 웃돈 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개장전 5%↓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애보트 래보라토리(ABT)는 17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3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111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10억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그 가운데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53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52억 4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링고’의 매출이 21.4% 증가해 19억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26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25달러를 소폭 상회했다.이와 함께 3분기 EPS를 1.28~1.32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1.34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다만, 회사는 심혈관 사업 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제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을 대비할 수 있는 건설 계획이라고 논평했다.애보트 래보라토리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 31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5.1% 하락해 125.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7.17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TSMC, 순이익 61% 성장…개장전 3%↑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TSM)은 17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1%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회사는 9338억달러(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9312억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3982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778억 6천만달러를 상회했다.특히나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 즉 AI 및 5G 관련 부문은 2분기 매출의 60%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또, 3분기 매출 전망을 318억~33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C.C.웨이는 실적 발표를 통해 “AI 성장과 자사의 첨단 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전체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하반기까지는 고객의 구매 패턴에 뚜렷한 변화는 없다고 보고 있으나, 관세 정책의 영향 가능성이라는 불확실성은 인지하고 있다”라고 경계했다.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 ADR(주식예탁증서)의 주가는 개장 전에 현지 시간 7시 27분 기준으로 3.3% 상승해 24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7.17 I 최효은 기자
이재용 ‘불법 승계’ 무죄 확정…삼성그룹株 강세
  • 이재용 ‘불법 승계’ 무죄 확정…삼성그룹株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된 17일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6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07%), 삼성물산(028260)(2.26%), 삼성생명(032830)(2.56·), 삼성화재(000810)(1.38%), 삼성중공업(010140)(5.75%), 삼성SDI(006400)(1.08%) 등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작년 2월 1심이 이 회장 등에 대한 19개 혐의 전부에 무죄를 선고한 데 이어 올해 2월 2심도 추가된 공소사실을 포함해 23개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이날 대법원은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07.17 I 원다연 기자
삼전 '웃고' 하이닉스 '울고'…주가 희비 엇갈린 이유
  • 삼전 '웃고' 하이닉스 '울고'…주가 희비 엇갈린 이유[특징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확정 소식에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 하향을 제시한 SK하이닉스는 10% 가까이 급락 중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29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6만 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96% 떨어진 2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및 임직원들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열고 검사의 항고를 기각, 이 회장의 무죄를 확정했다.이 회장과 임직원들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고 제일모직 가치는 끌어올려 적은 지분으로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제일모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이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를 분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1심과 2심 모두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 회장에 대한 10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향후 이 회장이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침체에 빠진 반도체 사업을 반등시킬 것으로 예상되면서다.그에 반해, SK하이닉스 주가는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통해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하락을 예상한다’고 한 탓이다.이날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HBM의 근본적인 수요 성장성에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고 가격 주도권도 점차 주요 고객사로 넘어가면서 HBM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국내 증권가도 HBM 시장의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세대 전환 속도 감소와 후발주자들의 기술 격차 축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HBM3E 8단과 12단 모두 시장 개화 첫 해 SK하이닉스의 독점 구도가 유지됐던 것과 달리, 내년 개화가 예상되는 HBM4는 독점 구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2025.07.17 I 권오석 기자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기대감 과도" 진단에 4%↓
  •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기대감 과도" 진단에 4%↓[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장 초반 4%대 하락 중이다. 증권가에서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을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다.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4.31% 내린 6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했다.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된 기대감과 증권 흑자전환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등을 선반영해도 적정 기업가치는 6조 3000억원, 적정주가는 4만 8171원”이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빠른 성장을 고려해도 적정 기업가치 7조 6000억원, 적정주가 5만 7334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카카오페이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으로 시가총액은 9조2064억원이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연초 2만 6100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 26일 9만 3800원으로 치솟기도 했다.이에 대해 임 연구원은 “현재 과도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정황으로 해석한다”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가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규제 가이드라인 부재한 상태라 현시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2025.07.17 I 신하연 기자
  • [美특징주]암홀딩스, AI 전용칩 사업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ARM)는 인공지능(AI) 전용칩 시장 진출 기대가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장 한때 5% 가까이 올랐던 주가는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에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하며 전일대비 4.62% 오른 153.90달러에 마감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이날 암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210달러로 대폭 올렸다. AI 투자 확산에 따라 암홀딩스가 직접 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회로(ASIC) 칩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회사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ASIC 진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BNP파리바는 암홀딩스가 전체 ASIC 시장의 7%만 점유해도 세전이익이 두 배 이상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시장은 2030년까지 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암홀딩스는 지난 2월 메타플랫폼의 첫 고객이 될 자체 설계 칩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아직 암홀딩스가 직접 칩을 생산하지 않고 설계 자산을 라이선스하는 구조지만 월가 분석가들은 “자체 칩 설계로 AI 반도체 가치사슬 내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5.07.17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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