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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테슬라, ‘AI 전환기 진입’ 분석에 중장기 성장 기대…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글로벌 판매 부진과 사이버트럭 리콜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했다.21일(현지시간) 오전11시56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2.10% 상승한 24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분석가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최근 판매 둔화와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 단기 리스크는 테슬라가 순수 전기차 업체에서 인공지능 중심의 복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기존 430달러에서 410달러로 소폭 하향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테슬라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사이버트럭 약 4만6000대를 리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외장 부품 이탈 가능성이 원인으로 이번 리콜은 무선 업데이트로 해결되던 과거와 달리 물리적 수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투자자 우려가 컸다.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7700억달러 증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일부 증권사 분석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대가 재부각되며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3.2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타벅스, 추가 상승 분석에도 2% 하락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타벅스(SBUX)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도 2% 넘게 밀리고 있다.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대비 2.34% 하락한 96.9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지난 3일 장 중 117.46달러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주가가 최근 조정과 함꼐 10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이날 도이체방크는 스타벅스 커피 등 제품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불합리한 수준은 아니라며 주가도 계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구체적으로 이들은 “스페셜 커피의 경우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다”면서도 “지난 10년간 시장은 8%가량의 성장을 보여왔다”며 이를 근거로 집이 아닌 곳에서 마시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기본적으로 꾸준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이체방크는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편 도이체방크를 포함해 월가에서 총 37곳의 투자은행이 스타벅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은 가운데 이 중 7곳이 강력매수를, 또 11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5곳이 시장 수익률 하회나 매도를, 14곳은 보유 의견을 갖고 있다.이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07.17달러로 이는 전일 종가대비 10.57% 높은 수준이다.
2025.03.2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카니발, 1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투자심리 흔들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카니발(CCL)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카니발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센트로 예상치 2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58억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예상치 5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카니발은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를 기존 66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상향했으며 순이익 증가율 가이던스도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그러나 2분기 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 23센트에 못 미치는 22센트로 제시된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최근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소비자 및 기업 수요 둔화를 이유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는 등 여행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카니발 역시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약 19% 하락했으며 노르웨이지안 크루즈(NCLH)와 로열 캐리비안(RCL)도 각각 26%, 19% 하락하는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카니발의 주가는 4.11% 하락한 20.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3.21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레나, 부진한 마진·시장 약세 전망에 주가 6%↓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다만 투자자들은 부진한 마진 및 시장 약세 전망을 더 우려하는 모습이다.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레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1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배런즈에 따르면 레나는 지난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96달러, 매출이 76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70달러, 74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14달러를 기록했다. 레나는 지난 분기에 신규 주문이 1만8355건에 달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만7866건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주택 인도 건수는 1만7834건으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만7262건을 상회했다.지난 분기 마진은 18.7%로 시장 전망치인 19.1%를 밑돌았다.스튜어트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부진한 주택 시장이 주택 판매 가격 하락을 초래했다”고 밝혔다.실제로 레나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40만8000달러를 기록했다.다만 밀러 CEO는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도 하락, 저렴한 주택 공급 부족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나는 이번 분기에 1만9500채~2만500채의 주택을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만9591채에 부합하는 수준이다.다만 이번 분기 마진 가이던스는 18%로 시장 컨센서스인 19.7%를 하회했다.
2025.03.21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마이크론, 2Q 호실적에도 주가↓…AI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강세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21일(현지시간) 시장 전반 하락세의 영향으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실적 발표 직후 상승했던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4.05% 하락한 9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회계연도 2분기 마이크론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6달러로 예상치 1.4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80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79억달러를 웃돌았다.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증가하며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HBM 총 유효시장(TAM) 규모 전망치를 기존 200억달러에서 350억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와 관련, 맷 브라이슨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HBM은 올해 완판 상태이며 AI 수요 증가와 함께 비트당 전력 효율 개선 등 기술적 진보가 지속되는 한 HBM의 성장은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25달러에서 130달러로 높였다. 티모시 아커리 UBS 애널리스트 역시 “마이크론은 HBM 기술에서 확실한 선도 입지를 확보했다”며 AI 수요 성장에 따라 기존 PC 및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완화되고 수급 밸런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마이크론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30달러를 유지했다.
2025.03.21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나이키, 3Q 실적 선방에도 매출 감소 경고에 개장전 7%↓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KE)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 21일(현지시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나이키는 전략적 전환 과정에서 오는 단기적 충격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매출 감소를 예고했다.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회계연도 3분기 나이키의 매출은 112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 110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은 54센트로 예상치 28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매튜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러나 “4분기 매출은 10%대 중반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이키가 현재 추진 중인 재고 정리와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인 ‘윈 나우(Win Now)’ 전략의 영향이 가장 크게 반영될 분기라는 설명이다.프렌드 CFO는 “기존의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인 에어포스1, 덩크, 조던1 등을 빠르게 정리하고 운동 중심 신제품에 공간을 확보하려 한다”며 “이 과정에서 수익성과 매출 압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외환 환경 악화 등 대외 변수도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엘리엇 힐 나이키 CEO 역시 “소비자들이 다시 나이키의 새로운 제품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싶다”며 “단지 하나의 아이콘을 또 다른 아이콘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 중심 제품에 집중하되 스트리트웨어 제품도 일정 비중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셰라즈 미안 연구 책임자는 “이번 실적은 나이키 사업이 강세라는 신호라기보다는 시장의 최악의 우려를 비껴갔다는 정도”라며 “나이키는 그동안 디지털 채널에 집중하면서 소홀해졌던 도매 파트너들과의 관계 회복, 혁신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8시 5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7.21% 하락한 66.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3.21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페덱스, 3Q 실적 부진·가이던스 우려에 개장전 9%↓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국적 운송 업체 페덱스(FDX)는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로갛고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페덱스는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4.51달러, 매출 22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EPS 4.56달러, 매출 219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페덱스는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보합 또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매출은 약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약 12억달러 밑도는 수준이다. 연간 EPS 가이던스도 기존 19~20달러에서 18~18.60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릭 패터슨 루프캐피털 애널리스트는 페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283달러에서 221달러로 낮췄다. 그는 “페덱스는 세계 무역의 상징과 같은 기업”이라며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될 경우 비즈니스와 투자 심리 모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엘 로사 시티 애널리스트도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일부 관세가 아직 발효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업 회복과 화물 수요 반등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317달러에서 3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페덱스 주가는 9.43% 하락한 2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3.21 I 정지나 기자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 활동 금지해야”…하이브, 3%대↑
  •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 활동 금지해야”…하이브, 3%대↑[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법원이 하이브 산하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활동을 금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21일 하이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3.06% 오른 2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날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한달 뒤에는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 선고까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하고 어도어 승인·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03.21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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