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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올버즈, 4Q 실적부진에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 기대감에…시간외 반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친환경 신발 및 의류업체 올버즈(BIRD)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정규장에서 하락 마감했다. 매출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지속적인 매장 폐점 영향과 1분기 가이던스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올버즈는 4분기 매출이 559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5590만달러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조정 순손실은 주당 3.23달러로 전년동기 7.39달러 손실 대비 축소됐다.올버즈는 매출 감소가 직영 판매 부진과 국제 유통 채널 전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총이익률이 31%로 전년동기 대비 670bp 하락했다. 이는 운송비 증가와 재고 조정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조 베르나치오 CEO는 “우리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제품, 마케팅,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2800만~3300만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3490만달러를 하회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7억5000만19억5000만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2024년 매출 18억9800만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90% 하락한 6.16달러에 거래를 마친 올버즈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93% 반등하며 6.34달러를 기록했다.
2025.03.1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 3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상향…시간외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편의점 체인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CASY)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11일(현지시간)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는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2.3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0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3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월가 컨센서스(37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회사는 이번 분기 점포 내 동일점포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즉석식품과 음료 판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연료 판매도 같은 기간 1.8% 늘었으며 전체 연료 판매량은 20.4% 증가한 8억2980만갤런을 기록했다.대런 레벨레즈 CEO는 “매장 내외에서 강한 매출 성장을 달성한 성공적인 3분기였다”며 “특히 연료 부문에서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하면서도 동일점포 판매량을 늘린 것이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는 2025회계연도 연간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했다. EBITDA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1%로 올렸으며, 동일점포 내 매출 성장률을 35% 로 설정했다.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77% 하락한 378.71달러에 거래를 마친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56% 상승한 384.39달러를 기록했다.
2025.03.1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테라다인, 관세 우려·가이던스 하향에 주가 17%↓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및 전자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테라다인(TER)은 11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 데이를 앞두고 2025 및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56분 기준 테라다인 주가는 17.08% 하락한 87.04달러를 기록하며 S&P500 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월 27일 22% 하락한 이후 최대 일일 하락률이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테라다인은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핵심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 부문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라다인은 또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와 무역 제한,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라다인은 이같은 역풍이 1분기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보합에서 최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간 성장률은 5~10%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0.58~0.68달러, 매출 가이던스는 6억6000만~7억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주당 0.63달러의 순이익과 6억94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제시된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한편 테라다인은 10일 광통신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인 비상장사 콴티파이 포토닉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금액은 비공개이며 인수는 2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03.12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오라클, 실적 부진에 4% 하락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13분 오라클 주가는 전일 대비 4.39%밀린 142.32에서 움직이고 있다.전일 장마감 이후 오라클은 전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7달러, 매출액은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1.49달러와 143억9000만 달러에 모두 못 미친 수준이다.이로인해 투자자들은 현 분기 실적 역시 기대치보다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그러나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은 “고객들의 수요가 월가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요 급증에는 ‘스타게이트’ 투자 수혜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오라클과 오픈AI, 소프트뱅크의 수장들과 함께 미국의 AI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전일 실적 발표와 함께 회사측에서는 회계연도 2026년과 2027년의 매출이 각각 15%와 20%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는 “회계연도 2025년에는 자본지출을 160억 달러로 지금보다 두 배가량 늘릴 것이며 공급을 넘어서는 수요를 따라잡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월가 분석가들은 “급증하는 AI투자에 대한 궁극적인 수익과 비용 효율성에 대해 여전히 오라클도 우려가 남아있다”고 평가한 상태다.
2025.03.11 I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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