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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5%대 하락…채권 보유자들 집단 소송 제기
  • [美특징주]오라클, 5%대 하락…채권 보유자들 집단 소송 제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라클(ORCL) 채권 보유자들이 오라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 채권 보유자들은 뉴욕주 법원에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추가 채권 발행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손실을 입었다면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오라클 (사진=로이터)이번 소송은 오라클이 오픈AI(OpenAI)에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기로 하는 5년 3000억달러 규모 계약을 발표한 직후인 작년 9월25일에 발행한 180억달러 규모 선순위 채권 등을 매입한 투자자들이 제기한 것이다.이 투자자들은 오라클이 불과 7주 뒤 오픈AI와의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380억달러 규모 추가 차입에 나선 점을 문제삼고 나섰다.이들은 “오라클의 추가 부채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은 빠르고 충격적이었다”면서 “그 결과 신용 위험이 더 커졌다는 인식 때문에 오라클보다 더 낮은 신용등급 기업의 채권과 유사한 수익률과 스프레드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오라클은 작년 11월 말 기준 1080억달러 규모 미상환 채권 및 기타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오라클은 이날 오후 3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4%(10.60달러) 하락한 191.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1.15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 "알파벳, AI 호재 속 낙관론과 부담 공존"¨월가 시각 여전히 우호적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알파벳(GOOG)이 2025년 하반기 이후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와 경계가 교차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14일(현지시간) 팁랭크스에 따르면 알파벳의 AI 전략은 여전히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제미니 3 대규모언어모델(LLM)은 호평을 받고 있고, AI 오버뷰는 월간 사용자 20억 명을 넘어섰다. 구글 클라우드 역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2억 달러를 기록하며, 1,5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공개했다. 여기에 월마트, 쇼피파이 등과의 소매 파트너십 확대는 제미니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케니오 폰테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AI·데이터·검색 생태계 결합이 실제 수익 창출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계했다. 월가 전체 시각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최근 3개월 기준 매수 27건, 보유 7건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가가 평균 12개월 목표주가에 근접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한편 현지시간 오후 1시9분 알파벳 주가는 0.49% 하락한 334.35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1.15 I 이은주 기자
  • [美특징주]트럼프 눈밖에 난 엑손모빌, 연일 '신고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엑손모빌(XON)이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베네수엘라 투자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엑손모빌의 신중한 태도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엑손모빌은 전 거래일 대비 2.45%(3.10달러) 상승한 129.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엑손모빌 주가는 장중 129.68달러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지난 11일 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베네수엘라에 대해서 ‘투자 불가능한 국가’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엑손모빌에 대해서 “베네수엘라 사업에서 배제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기도 했다.이 소식이 지난 12일 엑손모빌 주가는 1%대 하락했지만 이후 오히려 상승세를 타면서 전날 126.54달러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이날 주가 상승은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회 불안으로 인해 공급 차질 위험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제이슨 가벨먼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엑손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은 적절하다”면서 “주주들은 과거 자산을 몰수당한 전력이 있는 국가로 성급히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엑손모빌이 동종업계 중 가장 큰 정유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대로 수천만 배럴에 달하는 베네수엘라산 중질·고황 원유가 미국 정유시설로 유입된다면 엑손모빌도 결국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5 I 안혜신 기자
호실적보다 큰 금리상한제 충격…월가 "은행주 조정은 매수 기회"
  • [美특징주]호실적보다 큰 금리상한제 충격…월가 "은행주 조정은 매수 기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은행주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은행주 하락을 이끌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용카드 금리 상한 설정 관련 영향이 이날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방안이 실제로 실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58분 현재 JP모건(JPM)은 전 거래일 대비 0.72%(2.24달러) 하락한 308.66달러, 웰스파고(WFC)도 4.62%(4.32달러) 내린 89.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씨티그룹(C) 역시 3.04%(3.53달러) 빠진 112.77달러, 뱅크오프아메리카(BOC)도 4.73%(2.58달러) 밀린 5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게티이미지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신용카드 금리를 1년간 10%로 상한 설정하는 금리 상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 사업 부문이 수익성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대형 은행주와 신용카드 업체들의 주가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특히 JP모건과 씨티그룹 등은 모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번 제안이 실제로 통과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JP모건은 “금리 상한제를 도입하려면 새로운 법안이 통과돼야하는데 현재 트럼프는 공화당 내에서도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최근 상황에서 신용카드나 신용카드와 관련도가 높은 은행주에 대해 조정 시 매수해야 하는 기회라고 본다”고 언급했다.브라이언 킨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역시 “역사적으로 사업 모델 변화에 대한 우려로 생긴 매도 국면에서 매수하는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유리했다”고 말했다.
2026.01.15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샌디스크,스토리지 수요 증가로 중장기 호재"-번스타인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샌디스크(SNDK) 주가가 올해 들어 약 60%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번스타인은 여전히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14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AI 최적화 메모리 수요 확대와 낸드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샌디스크 주가 랠리를 이끌었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도 아직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마크 뉴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샌디스크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580달러로 대폭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전례 없는 낸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샌디스크를 2026년 메모리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실적 기대감도 높다. 샌디스크는 1월 2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시장은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1.23달러에서 3.31달러로 급증하고 매출도 26억3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I PC 확산에 따른 스토리지 수요 증가 역시 중장기 호재로 평가된다.다만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도 있다. 최근 급등으로 주가가 월가 평균 목표주가인 305.23달러를 웃돌고 있어, 현 수준 기준으로는 조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매수 11건, 보유 3건으로 여전히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샌디스크 주가는 0.59% 하락한 387.50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1.15 I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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