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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공장 착공 소식에 급등
  • [특징주]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공장 착공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포스코케미칼(003670)이 강세다.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NCMA 단입자 양극재를 본격 생산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6.55%(80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만4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65만주, 거래대금은 850억원에 이른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100억원어치를, 기관이 69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7일 경북 포항에서 양극재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양극재 포항공장은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만톤(t)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면적에 조성된다. 2024년 가동 목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 6만t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6만t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는 2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극재 포항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NCMA 단입자 양극재를 본격 생산할 방침이다.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하면서,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single-crystal)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강화한 소재다.
2022.04.08 I 이지현 기자
'깜짝실적' LG전자 강세…"최근 하락은 과도"
  • [특징주]'깜짝실적' LG전자 강세…"최근 하락은 과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가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500원(3.93%)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장중 52주 신저가인 11만2500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LG전자는 지난 7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조1091억원, 영업이익은 1조88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다.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21조87억원)보다 많다.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키움증권은 △자동차부품이 마침내 실질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가전은 프리미엄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방어력을 입증 △동사의 특허력과 특허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이 없었더라도 인플레이션 국면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었다”며 “주가(최근 하락세)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중시킨 인플레이션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2.04.08 I 이은정 기자
LG엔솔, 깜짝 실적에 2분기 호실적 기대감 '강세'
  • [특징주]LG엔솔, 깜짝 실적에 2분기 호실적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2.41%) 오른 4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전일 LG에너지솔루션은 장 마감 이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4조3000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24.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추정치인 163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증권가는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고객 전가율이 100%는 아니어서 3월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2분기 원가 부담은 소폭 가중됐다”며 “그러나 계절적 매출액 증가 및 생산성 개선 노력을 통해 2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인 206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은 단기 우려 요인”이라며 “가동 중단이 길어진다면 난징 공장 소형전지 물량을 테슬라 유럽 공장 등으로 수출할 가능성이 높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직전 분기 대비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원통형 배터리 호조 지속, 반도체 부족·공급망 이슈, 높은 마진율로 인한 가격 전가 등이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고유가, 유럽의 디젤 부족은 전기차 경제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전기차 수요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내년 미국 공장 가동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해소되고 가동률이 반등할 경우 중대형 전지의 증설과 맞물려 고정비 비중도 1분기 23%에서 4분기 15%로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라며 “환율 등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2분기 감익이 예상되나 예상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8 I 김윤지 기자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도 52주 최저가 기록
  • [특징주]삼성전자, 깜짝 실적에도 52주 최저가 기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0.29%(200원) 하락한 6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0.58% 하락한 6만81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저가 기록(2021년 4월 26일 8만6200원)을 뚫고 내려갔다. 거래량은 360만주, 거래대금은 2460억원이나 된다. 메릴린치와 CS,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77조원으로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4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가 예상과 달리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으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고, 스마트폰, 가전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따라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하락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8년 이후 13번의 실적발표에서 11번의 깜짝실적이 나왔다”며 “하지만 주가와 상관관계가 없었다”고 짚었다. 2020년 2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29%나 상승했음에도 주가는 2.9% 정도 하락했다.이 센터장은 “2분기와 3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면서도 “현재는 실적보다 매크로가 주가를 지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7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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