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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자전략위' 출범에 양자컴 관련株 들썩
  • 정부 '양자전략위' 출범에 양자컴 관련株 들썩[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가 양자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는 소식에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첨단소재(062970)는 전거래일 대비 18.90% 오른 585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케이씨에스(115500)(10.07%),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6.33%), 엑스게이트(356680)(6.26%), 아이윈플러스(123010)(6.06%), 아이씨티케이(456010)(5.96%), 우리로(046970)(4.65%), 코위버(056360)(4.51%), 드림시큐리티(203650)(3.83%)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전날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 정부가 차세대 양자컴퓨터 플랫폼, 미래우주통신 대비 위성 양자 인터넷 등 미개척 분야 선점 기회를 발굴하는 경쟁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2일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전략위 출범식을 개최했다.양자전략위는 양자 분야 최고위 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인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7명이 당연직 정무위원으로, 11명의 양자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민간위원으로 활동한다.정부는 양자전략위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양자과학기술 육성책 ‘퀀텀 이니셔티브’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3.13 I 신하연 기자
산일전기, 수주 증가·증설 효과 기대에 6%↑
  • 산일전기, 수주 증가·증설 효과 기대에 6%↑[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산일전기(062040)가 강세를 보인다. 수주 증가에 증설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6.43%(3900원) 오른 6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002억원과 영업이익 32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증설 효과를 고려하면 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일전기의 작년 수주액은 약 4200억원, 수주잔고는 3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미국 중심 송·배전 전력망용 변압기 수요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신규 수주가 전년 대비 24% 늘어난 5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수주의 약 34%는 AI 데이터센터향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산일전기가 올 2월부터 2공장 가동을 시작한 점에 주목했다. 주요 고객사와 앞으로 납품 물량에 대한 논의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증설이 결정된 만큼 초기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리라고 봤다. 다만 생산 수율과 감가상각비(연간 40억~50억원)를 고려하면 올해 영업 마진율은 전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지속될 시엔 매년 1000억원 수준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2027년 말에는 2공장도 풀가동 상태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추가 증설에 대한 내부 논의가 내년 중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현재 부지가 확보된 상태로, 추가 증설 시 공사 기간은 약 1년 반~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 미국 판매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며 “신규 유틸리티 업체로 납품처를 확대하는 상황에 고객 창출을 위한 영업력 강화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사후관리 대응력도 향상될 전망으로, 3년 내 미국 생산공장 설립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2025.03.13 I 박정수 기자
방산株, 유럽 방위비 증액 기대에 ↑…현대로템 연일 ‘신고가’
  • 방산株, 유럽 방위비 증액 기대에 ↑…현대로템 연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럽 방위비 증액 기대감에 방산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다. 특히 현대로템(064350)은 연일 신고가를 찍고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8.91%(8400원) 오른 10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 3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도 4%대 오르고 있고 SNT다이내믹스(003570)는 6%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외 엠앤씨솔루션(484870)(4.42%), 한화시스템(272210)(4.26%), 풍산(103140)(2.76%), LIG넥스원(079550)(1.43%)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에 대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짙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자체 국방 강화를 위한 방위비 증액에 나서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비유럽 지역에서 경쟁 강도가 낮아지고, 유럽 내 수요 증대에 따른 시장이 확대되는 두 가지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K2 전차 변속기 국산화가 완료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중동 시장 마케팅이 본격화할 것으로 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교체 수요를 고려한 중동 전차 수출 시장 규모는 약 18조원 이상으로, 경쟁 강도가 완화한 상황에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5.03.13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인텔, 신임 CEO 선임에 시간외 주가 12%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INTC)은 신임 CEO로 립부 탄을 선임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1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56% 상승한 20.68달러에 거래를 마친 인텔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67% 급등하며 23.34달러를 기록했다.탄 신임 CEO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의 전 CEO로 인텔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사용하는 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그는 이전까지 인텔 이사회에 몸담았으나 다른 일정으로 인해 지난해 이사회에서 물러난 바 있다.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 데이비드 진스너와 MJ 홀트하우스가 공동 임시 CEO를 맡은 이후 결정됐다. 기존 CEO였던 팻 겔싱어가 실적 부진과 비용 절감 압박 속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인텔은 경영진 교체 과정에서 혼란을 겪어왔다.인텔은 올해 1월 발표한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와 고객사 재고 조정 등의 이유로 약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향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불확실성을 더욱 키운다고 진스너 CFO가 언급한 바 있다.이번 CEO 교체를 계기로 인텔이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03.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 AI 칩의 경쟁력 기대… 주가 6%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가 AI 관련 기술과 차세대 GPU 기술 발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최근 몇 차례의 하락세를 벗어나 6% 이상 급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3월 한달동안 약 8% 하락한 뒤 올해들어 1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주가 반등의 기회가 열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12일(현지시간) 오후12시11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6.48% 상승한 11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00달러를 유지하며 다가오는 GTC에서의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GPU와 관련된 기술 업데이트, 자율주행차, 물리적 AI, 로보틱스, 양자 컴퓨팅 등 장기적인 성장 기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분석가는 “AI 혁명과 관련된 기술 주식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향후 1년, 3년, 5년간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웰스파고의 아론 레이커스 분석가도 엔비디아의 매수 의견과 목표가 185달러를 유지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이후 나타난 시장의 혼란이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2025.03.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바이킹 테라퓨틱스,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제약회사 바이킹 테라퓨틱스(VKTX)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VK2735 생산을 위한 제조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6분 기준 바이킹 주가는 9.84% 상승한 29.13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조 계약은 위탁개발생산 전문업체 코든과 체결된 것으로, 경구용 VK2735 10억정 이상 생산 규모를 보장하며 향후 주사제 포함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킹은 향후 3년간 코든에 1억5000만달러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트루이스트는 이 계약에 대해 “세 번째 GLP-1 신약 출시 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하는 실질적 성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이번 계약은 인수합병(M&A) 가능성과 무관하게 바이킹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적 자산”이라며 탑픽 선정 및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바이킹은 현재 VK2735의 경구용 제형에 대한 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상반기 중에는 주사제 제형에 대한 임상 3상 착수가 예정돼있다. 특히 VK2735는 기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NVO)와 일라이 릴리(LLY) 제품과 달리 경구용 제형이어서 복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3.13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도미노피자 "안정적 성장주' 평가에도 하락전환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상승출발했던 도미노피자(DPZ)가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9분 도미노피자는 전일대비 0.56% 밀린 428.1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도미노피자는 개장 직후 441.41달러까지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빠르게 하락전환하며 428달러 지지 테스트에 들어갔다.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주식 수석전략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S&P500지수에 대한 연말 목표치를 하향조정하며 시장 붏확실성에서 안정적인 대안주로 도미노피자를 포함해 다수 종목을 꼽았으나 주가 반등에 큰 힘이 실리지는 못하는 모습이다.그는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에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부분에 투자해야할 때”라며 도미노피자 외에도 뱅크오브뉴욕멜론(BK)과 HP(HPQ),길리어드사이언스(GILD), 홈디포(HD) 등도 안정적인 성장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코스틴 전략가는 “관세 불확실성과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 헤지펀드 간 포지셔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최근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올해말 S&P500에 대한 목표치를 기존 6500에서 6200으로 낮췄다.특히 그는 “지난 3주간 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9%나 급락했으며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이 14% 나 빠지며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지난해는 M7 종목들이 전체 지수 수익률 25%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과 크게 다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2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슈퍼마이크로, AI 수혜 기대 속 주가 이틀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AI 서버 전문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는 12일(현지시간) 전날 10% 넘는 급등에 이은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8.35% 상승한 44.25달러를 기록했다. 이틀간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올해들어 34% 상승하며 S&P 500 지수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CVS헬스(CVS)다.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최근 몇 주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나스닥 상장 폐지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기한 내 제출해야 했던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을 줬다. 슈퍼마이크로는 해당 기한을 준수했지만 이후 시장 전반의 기술주 매도세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그러나 연초 이후의 주가 흐름은 슈퍼마이크로가 AI 테마주 중에서도 견조한 종목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11일에는 케빈 카시디 로젠블레트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과 함께 60달러의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10.7%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기록한 최고가 118.81달러 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약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03.12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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