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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조원대 유증 '성장 가속화'…주가 2%대 상승
  • 삼성SDI, 2조원대 유증 '성장 가속화'…주가 2%대 상승[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SDI(006400)가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목적으로 2조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단 소식에 주가가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SDI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5000원(2.45%)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삼성SDI는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희석 우려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개선 및 2차전지 시설 투자 확대로 인한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미국 합작 투자, 유럽 공장 증설, 전고체 배터리 시설투자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된다.이번 결정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시설투자에서 양산까지 2~3년이 소요되는 배터리 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성SDI의 시설투자 규모는 2019년 1조7000억 원대에서 2024년 6조6000억 원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일시적인 수요 위축에 따라 시설투자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 기술 선점과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5.03.14 I 김경은 기자
메디톡스, 식약처에 최종 승소 소식에 5%대↑
  • 메디톡스, 식약처에 최종 승소 소식에 5%대↑ [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장 초반 5%대 상승 중이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거래일 대비 5.48% 오른 13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허가받지 않은 원액으로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을 제조했다는 이유로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내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장 마감 이후 메디톡스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주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매 중지 등 취소 청구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식약처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식약처가 2020년 6월 허가 취소 처분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3개 단위에 대한 처분은 최종적으로 취소됐다.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신의 생산 과정에서 허가된 원액을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기준을 벗어난 원액과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를 적합한 것으로 허위 기재해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2020년 4월과 6월 메디톡신 3개 제품에 대해 각각 제조판매 중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메디톡스는 원액이 바뀌지 않았고, 일부 제조 방법 변경에도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어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가혹하다며 2020년 6월 행정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25.03.14 I 신하연 기자
쏘카, 이재웅 공개매수 소식에 21%대 급등
  • 쏘카, 이재웅 공개매수 소식에 21%대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쏘카(403550)가 최대주주 이재웅 전 대표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중 급등 중이다.(사진=쏘카)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21.75%(3090원) 오른 1만7300원에 거래중이다. 쏘카의 주가 급등은 이 전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업체 에스오큐알아이가 쏘카의 보통주 17만1429주를 주당 1만7500원에 공개매수에 나선게 배경이다. 쏘카의 2대 주주인 롯데렌탈(089860)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에스오큐알아이는 공개 매수의 목적으로 “대상 회사의 지분을 19.72%까지 확대해 현 경영진이 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쏘카의 사업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하려 한다”고 밝혔다. 에스오큐알아이는 현재 쏘카의 지분 19.20%를 갖고 있다. 이 전 대표 개인이 가진 쏘카 지분 9.99%와 박재욱 현 대표(2.98%), 특수 관계인과 우호 세력 보유량 등을 합치면 이 전 대표 측의 전체 지분율은 45%대에 달한다. 쏘카의 2대 주주는 차량 렌탈 업체인 롯데렌탈로 현재 25.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2022년 3월 당시 코스피 상장을 앞둔 쏘카의 지분 11.81%를 회사의 재무적투자자에게서 사들여 3대 주주가 됐고 이후에도 계속 지분을 늘려왔다.
2025.03.14 I 이정현 기자
LS, 호반그릅 지분 매입에 이틀 연속 급등…6%↑
  • LS, 호반그릅 지분 매입에 이틀 연속 급등…6%↑[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호반그룹이 자회사 간 특허 분쟁을 하고 있는 상대 측인 LS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LS(006260)의 주가가 연이틀 급등하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6.52% 오른 1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는 전날 18.96% 급등한 12만 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호반그룹은 최근 한 증권사를 통해 LS 지분을 3% 미만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호반그룹은 “전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순한 투자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선 그룹 간 특허침해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LS 자회사인 LS전선은 2019년 8월 호반그룹 자회사인 대한전선이 자사 제품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2심 특허법원은 LS의 손을 들어주면서 배상액을 약 15억 1628만원으로 1심보다 3배 이상 늘려 판결했다. 대한전선이 상고를 검토함에 따라 최종 해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증권가에서는 LS의 단기 급등은 부담이나 자회사 가치 대비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상법상 지분 3% 이상 주주는 임시주총 소집, 주주제안, 이사·감사 해임요구, 회계장부 열람 등 경영에 일정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부분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동사가 보유한 자회사 가치 대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4 I 이용성 기자
“배당 노려볼까”…서울보증보험, 7%대 강세 출발
  • “배당 노려볼까”…서울보증보험, 7%대 강세 출발[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울보증보험(031210)이 강세로 증시에 데뷔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7.50%(1950원) 오른 2만79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85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데뷔했다.서울보증보험은 공모주 한파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가 재도전 끝에 증시에 입성했다. 3만9500원에서 5만1800원이었던 공모가 희망 범위를 이번에는 2만6000원에서 3만1800원으로 낮췄으나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 공모가를 최하단으로 정했다. 기관 경쟁률은 240.78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11%에 해당하는 배당금 등이 포인트다. 서울보증보험은 향후 3년간 총주주환원 규모를 연 2000억원 수준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주당 최소 배당금 제도도 도입했으며 올해 반기 결산 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공표할 계획이다.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흥행은 실패했다. 배당 매력보다 상장 이후 주가 하락 우려가 더 컸다.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리스크에 최근 공모주 시장 침체 등이 배경이다. 청약경쟁률은 8.59대 1을 기록했다.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다.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 중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25.03.14 I 이정현 기자
  • [美특징주]울타뷰티, 소비자당 구매 증가로 4Q 호실적…시간외 6% 반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뷰티 리테일업체 울타뷰티(ULTA)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반등했다.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적호조에 따른 긍정적 평가가 더해지면서 시간외거래에서는 상승 전환했다.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타뷰티는 4분기 EPS 8.46달러, 매출 3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8.08달러, 35억5000만달러 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매출은 소폭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였던 EPS 7.12달러 매출 34억6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했다.그러나 올해 가이던스가 부진했다. 2025회계연도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22.50달러~22.90달러로 시장 예상치 23.47달러를 하회했다.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도 0%~1% 증가로 전망되며 예상치였던 1.2%보다 낮았다.케시아 스틸맨 CEO는 “2025회계연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운영 최적화를 진행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울타뷰티는 뷰티 산업 내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 속에서도 소비자당 평균 구매액이 3% 증가하며 실적을 지지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48%하락한 314.47달러에 거래를 마친 울타뷰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05% 반등하며 333.50달러를 기록했다.
2025.03.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수트로바이오파마, 대규모 구조조정·CEO 교체 발표…시간외 8% 추가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항암제 개발업체 수트로바이오파마(STRO)는 포트폴리오 전략 검토를 마친 후 인력 절반을 감축하고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13일(현지시간) 수트로바이오파마 주가는 전일대비 6.72% 하락한 1.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8.00% 추가 하락하며 1.15달러를 기록했다.마쳇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보유 현금으로 2026년 4분기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302명의 직원 중 절반이 감축될 예정이다.또한 기존 빌 뉴웰 CEO가 물러나고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제인 청이 새 CEO로 임명됐다.이번 전략 변화로 인해 수트로바이오파마는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루벨타 개발 우선순위를 낮추고 글로벌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회사의 실적 부진 속에서 나왔다. 수트로바이오파마의 주당순손실(EPS)은 2.96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2.90달러보다 컸다. 반면 매출은 62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59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수트로바이오파마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연구개발 우선순위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주식을 매도하는 모습이다.
2025.03.1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루브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보안 수요 증가로 4Q 적자 축소…시간외 1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업체 루브릭(RBRK)이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예상보다 적자가 줄어든 데다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브릭은 4분기 주당순손실(EPS) 0.18달러, 매출 2억58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0.38달러 손실, 매출 2억3310만달러) 대비 손실이 축소되고 매출이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EPS 0.38달러 손실과 매출 2억3300만달러를 예상했으며 손실 폭이 예상보다 낮고 매출도 기대치를 웃돌았다.특히 2025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1억4500만달러~11억6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월가 예상치 11억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손실 전망 역시 1.23달러~1.13달러로, 시장 예상 1.25달러 손실보다 낮게 제시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루브릭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CEO 비제이 라지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루브릭의 시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20%하락한 55.28달러에 거래를 마친 루브릭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4.91% 급등하며 63.52달러를 기록했다
2025.03.14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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