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특징주]넷플릭스, 가입자 성장 둔화 우려…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FLX) 주가는 가입자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연출했다.7일(현지시간) 오후1시34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2.69% 하락한 88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모펫네이선슨 리서치의 로버트 피쉬먼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비밀번호 공유 단속과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 효과가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피쉬먼은 “콘텐츠 라인업과 광고 기반 서비스 덕분에 몇 분기 동안 추가 성장이 가능하겠지만 비밀번호 공유 단속 효과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니드햄의 로라 마틴 분석가는 넷플릭스의 스포츠 중계 관련 전략이 시장 기대와 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틴은 “넷플릭스가 고비용 스포츠 패키지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이 미국 내 가입자 성장 둔화를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스포츠 중계가 필수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넷플릭스의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인 디즈니(DIS)의 ESPN조차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접근 방식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5.03.08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모빌아이, 대형 헤지펀드 투자 소식에…주가 4%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율주행 기술업체 모빌아이글로벌(MBLY) 주가가 대형 헤지펀드의 투자 소식에 상승했다.7일(현지시간) 오후1시9분 모빌아이 주가는 전일대비 3.98% 오른 15.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스티브 코언이 이끄는 Point72 애셋 매니지먼트가 모빌아이 지분 5%를 취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배런스에 Point72는 모빌아이 클래스A 주식 505만2323주를 매입했다. 모빌아이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25% 하락했고 지난 1년 동안 46% 급락했지만 Point72의 투자는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모빌아이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자동차 기술 업계가 공급망 차질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수요 변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AI 기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차량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한편 Point72의 투자 결정은 기관투자자들이 모빌아이를 저평가된 성장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스티브 코언은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투자에 적극적인 인물로 그의 투자 결정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투자자 관심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2025.03.08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인튜이티브 머신스, 달 착륙 난항…개장전 35%↓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우주(달 탐사)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는 두 번째 무인 달 탐사선이 달 표면에 착륙했지만 똑바로 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8시 3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는 35.26% 하락한 7.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0% 급락한데 이은 추가 하락이다. 이로 인해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무인 달탐사선 아테나는 6일 정오쯤 착륙했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의 생중계가 마무리될 때까지 우주선이 정상적으로 착륙했는지,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발표가 없었다.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CEO는 이후 NASA 기자회견에서 “아테나가 똑바로 서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니콜라 폭스 NASA 과학임무국 부국장은 “달에 착륙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라며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인류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착륙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착륙선은 현재 달에서 데이터를 송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착륙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달 탐사 시도였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해 2월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를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시킨 바 있다. 당시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는 3달러 미만에서 출발해 착륙 직후 10달러를 넘겼으며 연말에는 18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오디세우스 미션은 NASA로부터 성공적인 착륙으로 평가받았지만 착륙선이 넘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5.03.07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휴렛패커드, 가이던스 미스·2500명 해고 발표에 개장 전 '뚝'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지난 분기에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수익성 높은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인원 감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휴렛패커드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급락한 1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휴렛패커드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9달러, 매출이 78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50달러를 소폭 하회했지만 매출 전망치인 78억1000만달러는 상회했다고 전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0.48달러, 67억6000만달러 대비 성장했다.다만 시장은 휴렛패커드가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회사는 이번 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0.28달러~0.34달러, 매출 가이던스를 72억달러~76억달러로 제시했다.이는 월가 예상치인 0.50달러, 79억2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조정 EPS는 1.70달러~1.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2.13달러를 밑돌았다. 안토니오 네리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CEO)는 “서버 사업에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버 사업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회사가 엔비디아의 블랙웰 그래픽 처리 장치(GPU)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CEO는 “차세대 GPU로의 빠른 전환으로 인해 AI 관련 재고가 평소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휴렛패커드는 수익성 높은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6 회계연도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2027 회계연도까지 약 3억5000만달러의 총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2500명의 인원 감축 계획도 포함됐다.
2025.03.07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브로드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매출 전망에 개장 전 10%↑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AVGO)은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시장은 브로드컴의 실적에 힘입어 주춤했던 AI 열풍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브로드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급등한 19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지난 분기 매출이 149억2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46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반도체 솔루션의 매출은 8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은 6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51달러를 웃돌았다.한편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 매출이 14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시장 예상치인 147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브로드컴의 기록적인 매출 및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AI 반도체 솔루션과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 파트너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AI XPU(엑셀러레이터) 및 연결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2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브로드컴은 주요 고객사들이 차세대 AI 모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상위 세 고객사는 각각 2027년 말까지 100만개의 AI 칩으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7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투자의견 상향에도 개장 전 250달러대로 후퇴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60달러대까지 밀린 테슬라(TSLA)가 47%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현지시간) TD코웬의 이타이 마이클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388달러를 제시했다.이는 전일 종가 263.45달러보다 47.3%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그는 “주식을 추전시 밸류에이션과 투심을 고려할 때 테슬라는 여타 자동차 제조사들과 비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더이상 테슬라가 단순히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최적화된 위치에 놓여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종목”이라며 그는 해당 종목을 주목했다.특히 마이클리 연구원은 테슬라를 “현재 부상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진짜 위너”라고 평가하기도 헀다.이같은 분석이 최근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행보로 테슬라 주가가 한달사이 27% 넘게 급락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LSEG에 따르면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해 분석을 내놓은 증권사 54곳 가운데 12개사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하회 또는 매도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또 그 중 17곳은 보유의견을 절반에 가까운 26개사는 매수 또는 강력 매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한편 전일 5.6% 넘는 하락으로 260달러대까지 밀린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여전히 2.07% 빠지며 25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2025.03.07 I 이주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