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데브시스터즈, 강세…‘쿠키런: 모험의 탑’ 日 공략 속도
  • [특징주]데브시스터즈, 강세…‘쿠키런: 모험의 탑’ 日 공략 속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데브시즈터즈가 강세를 보인다.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공략 속도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6.22%(1800원) 오른 3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영업이익 272억 15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1억 8638만원으로 46.57% 증가하고, 순이익은 340억 8915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기존 서비스의 매출 신장 및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한 통한 매출 증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회사 비용 구조 효율화로 전반적인 운영 비용이 감소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매출 규모 확대를 도모한다.우선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통해 사전 유저 반응 및 의견 취합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일본 특화 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퍼블리셔 요스타와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돌입하며 추가 확장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2.13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앱플로빈, 광고 사업 성장에 4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20%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앱 광고 플랫폼 기업 앱플로빈(APP)이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광고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주가는 1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1.35% 상승한 380.32달러에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0.64% 급등한 458.81달러를 기록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앱플로빈의 4분기 매출은 13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12억600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7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25달러를 크게 넘어섰다.광고 부문 매출이 73% 증가한 9억9950만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애플리케이션 부문 매출은 1% 감소한 3억7330만달러로 소폭 부진했다.순이익은 5억992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8% 급증했다.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은 광고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앱플로빈은 기존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불렸던 광고 부문을 재편하고 AI 기반 광고 최적화 기술을 강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CEO 아담 포루기는 “우리는 광고 기술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2025년 1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이다. 회사는 매출을 13억5500만~13억8500만달러를 제시했다.
2025.02.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시스코시스템즈, AI 인프라 주문 증가로 2Q 호실적…시간외 6%↑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AI 인프라 수요증가와 보안 부문 성장세가 주목받으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급등했다.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스코시스템즈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9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39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38억7000만달러를 웃돌며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는 4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끊고 반등한 것이다. 시스코시스템즈는 AI 인프라 관련 주문이 3억5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보안 부문 매출은 2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7%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70억달러에 인수한 스플렁크의 기여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스플렁크 인수분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됐다.회사는 2025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치를 3.68~3.74달러로 기존(3.60~3.66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매출 전망 역시 560~565억달러로 높이며 시장 예상치(559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1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시스코시스템즈 주가는 전일대비 0.16% 상승한 62.53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48% 급등한 66.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5.02.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바이두, 차세대 AI 모델 공개 계획…주가 4%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중국 기술기업 바이두(BIDU)는 2025년 하반기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어니(Ernie) 5.0’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은 텍스트,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12일(현지시간) 오후3시3분 바이두 주가는 전일대비 4.83% 상승한 93.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AI 모델 개발은 중국 내 AI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바이두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GPT와 유사한 성능을 낮은 비용으로 구현한 모델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바이두는 어니 4.0이 GPT-4와 대등한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지만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Doubao)’ 챗봇과 딥시크에 비해 이용자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바이두 최고경영자 로빈 리는 “기술 혁신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AI 모델 개발에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바이두의 차세대 AI 모델 공개 계획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2.13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크래프트하인즈, 예상치 밑도는 가이던스 제시…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식품 기업 크래프트하인즈(KHC)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11분 기준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3.13% 하락한 28.66달러를 기록했다.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올해들어 8.9%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2.3% 상승했다.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63~2.74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3.04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크래프트하인즈는 환율 영향, 매각된 사업에서의 매출 감소, 판매량 감소 등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3% 하락한 258억5000만달러에 그치며 예상치 259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도 전년대비 4.1% 감소한 65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66억6000만달러를 하회했다.크래프트하인즈는 “제품 가격을 1.4% 인상해 원자재 비용 상승을 상쇄하려 했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자 행동 변화와 간편식 매출 감소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에이브람스 크래프트하인즈 CEO는 “2024년은 어려운 한 해였지만 수익성을 보호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매출 개선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재정적 규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3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17일 랠리` 메타, AI와 비용절감이 상승 이끌어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의 최근 17거래일 연속 랠리가 ‘희귀한 시장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e토로의 샘 노스 마켓 분석가는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17거래일 연속 오르며 17%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시장 역사상 최장기 랠리이자 나머지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의 수익률을 크게 웃돈 성적이다”라고 지적했다.지난 11일 종가 기준 메타의 올해 수익률은 23%를 기록 중이다. 노스 분석가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AI와 디지털광고, 비용절감이라는 세 가지 요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지난 1월 29일 분기 실적 발표 당시 메타는 인상적인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AI와 디지털광고 붐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또한 최근 5%의 인원 감축 결정도 보다 효율적인 운용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게 노스 분석가의 판단이다.그는 메타의 지속적인 모멘텀에 대해 ‘강력한 펀더멘털과 투자자들의 신뢰, 어려운 거시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꼽으며 “AI 기반의 광고수익 성장과 비용관리가 계속되는 한 메타는 동종업체를 능가하는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13 I 이주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