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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임플란트 기술 기대감에 7%↑
  • 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임플란트 기술 기대감에 7%↑ [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장 초반 7%대 상승하고 있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08% 오른 39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자사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인공뼈’를 이용한 안와골절 치료 임상 연구에서 치료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티앤알바이오팹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팀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인공뼈’를 이용해 진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 과학 저널이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설명했다.티앤알바이오팹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 기반의 생분해성 임플란트를 사용한 수술 전후 CT 촬영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골절로 인한 안와 내 부피 차이는 수술 후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으며 형태 정확도를 나타내는 오차값 역시 3.426mm에서 1.073mm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안전성과 의학적 유효성을 함께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 인허가 절차를 위한 사전 준비 중이며,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I 신하연 기자
에스엠씨지, "영업 레버리지 구간 진입" 분석에 4%↑
  • 에스엠씨지, "영업 레버리지 구간 진입" 분석에 4%↑[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스엠씨지(460870)가 장 초반 5%대 상승 중이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에스엠씨지는 전거래일 대비 5.48% 오른 4235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전장보다 8.6% 급등한 43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증권가에서 화장품 유리용기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에스엠씨지가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SK증권은 에스엠씨지에 대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금 에스엠씨지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화장품 브랜드사 간 경쟁 심화에 따라 제조사개발생산(ODM) 업종에 대한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에스엠씨지는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에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화장품 유리용기 전문 ODM 업체로 로레알, 아모레퍼시픽(090430), 달바, 비나우, 에이피알(278470) 등 약 300 여개의 국내외 메이저/인디 브랜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5.04.11 I 신하연 기자
  • [美특징주]자동차株, 관세 우려 재부상에 급락…스텔란티스 11%↓포드·GM도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자동차 업종이 전일 급등세를 반납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LA)는 관세 부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10일(현지시간) 오후2시41분 스텔란티스 주가는 전일대비 11.31% 하락한 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포드모터(F)는 3.21% 내린 9.20달러, 제너럴모터스(GM)는 3.13% 하락한 44.33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이번 하락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비용 증가와 수요 위축 우려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UBS는 이날 제너럴모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관세 부담이 원가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골드만삭스도 포드모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수입 부품 비중이 높은 업체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 전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포드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전일 스텔란티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18% 이상 급등했으나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관세 효과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낙폭을 키웠다.시장에서는 향후 관세 정책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기업 수익성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04.11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재노버, 솔라나 첫 매입 발표에 암호화폐 전략 기대…주가 61%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기반 재무 전략을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 재노버(JNOV)는 첫 솔라나(SOL) 토큰 매입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10일(현지시간) 오후2시26분 재노버 주가는 전일대비 61.28% 오른 4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재노버는 이날 총 460만달러 규모의 솔라나 토큰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주 초에는 42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및 워런트 사모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암호화폐 중심의 재무 전략을 공식화했다.조셉 오노라티 CEO는 “공개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투명한 암호화폐 축적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첫 솔라나 매입은 구조조정 이후 신속히 실행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이번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축적 방식과 유사한 형태로, 재노버는 앞으로도 솔라나 토큰을 정기적으로 매입하고 거래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를 확보해 추가 수익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명도 ‘디파이디벨롭먼트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SOL 가격은 8% 넘게 하락했지만 재노버 주가는 암호화폐 보유 전략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2025.04.11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컨스텔레이션브랜즈, 4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실망…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맥주·와인 제조업체 컨스텔레이션브랜즈(STZ)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오후2시13분 컨스텔레이션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0.20% 내린 18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브랜즈는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 21억6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63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시장 예상치 21억5000만달러, 2.27달러를 상회했다. 맥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출하량 감소가 가격 인상 효과로 상쇄됐다. 모델로, 코로나 브랜드 출하량은 줄었지만 퍼시피코 브랜드는 16% 증가했다.그러나 회사는 2026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12.60~12.90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 13.94달러를 하회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영향과 멕시코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투자 부담 등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빌 뉴랜즈 CEO는 “주요 소비층인 히스패닉 소비자들이 물가상승과 고용 불안 등으로 소비를 줄이고 있다”며 “레스토랑, 의류, 여행 등 전반적인 소비 둔화가 맥주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스패닉 소비자의 회복 시점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우려가 완화되면 수요는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1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카맥스, 4Q 실적 부진·부품 관세 우려…주가 16%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중고차 유통업체 카맥스(KMX)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10일(현지시간) 오후1시43분 카맥스 주가는 전일대비 16.11% 하락한 6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카맥스는 2월28일 마감된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65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60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었다.중고차 판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4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48억7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같은기간 소매 중고차 판매는 6.2% 증가했고 기존점포 기준 판매도 5.1% 늘었다.윌리엄 내시 CEO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를 유예했지만 자동차 수입에 대한 25%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고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도 5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부품 가격 상승이 회사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관세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신차 대신 중고차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지만 중고차 가격도 결국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1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카프리, 베르사체 브랜드 프라다에 매각…주가 7%↓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패션 기업 카프리 홀딩스(CPRI)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를 프라다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매각 대금은 약 13억8000만달러로, 이는 카프리가 2018년 베르사체를 인수하며 지불했던 21억달러의 절반 수준이다.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베르사체 매각 가능성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장에 돌았던 소문으로, 당시 투자자들은 카프리가 핵심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에 집중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매각 가격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매각 발표 이후 카프리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날 오후 12시 7분 기준 카프리 주가는 7.4% 하락한 1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존 아이돌 카프리 CEO 는 “이번 거래는 주주가치 제고, 재무구조 강화, 마이클 코어스와 지미추의 성장 기반 마련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프리는 이번 매각 대금으로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마이클 코어스 및 지미추 브랜드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프리는 2017년 지미추를 인수한 데 이어 2018년 말 베르사체 인수와 함께 마이클 코어스 홀딩스에서 카프리 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명품 그룹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시장과 소매 업종 평균을 크게 밑돌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카프리 주가는 2019년 초 이후 63% 하락한 반면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100% 상승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성장이 정체되며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마이클 코어스는 2023 회계연도 1.8%, 2024년에는 9.2%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카프리는 브랜드 리빌딩 대신 2023년 코치 브랜드를 보유한 테피스트리(TPR)에 85억달러에 매각되는 방향을 추진했지만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거래는 무산됐다.
2025.04.11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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