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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엔비디아, 개장 전 6% 하락…월가, 목표가 줄하향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대중국 AI 반도체칩 H20에 대한 수출 규제 결정에 엔비디아(NVDA)가16일(현지시간) 개장 전 6% 넘게 빠지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6.28% 하락한 105.1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전일 엔비디아는 공시를 통해 미국정부로부터 H20에 대한 대중국 수출시 미국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통보받았으며 이후 미국정부는 그 기한은 ‘무기한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13%를 중국에서 차지하는만큼 해당 결정 이후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또 이를 반영해 월가에서는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먼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기존 200달러에서 160달러로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해당 투자은행의 비벡 아리아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매출의 5%~8%, 주당순이익(EPS)은 6%~10% 가량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엔비디아의 AI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선도적 입지는 이 같은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으며 오히려 오버행 이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같은날 파이퍼샌들러도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50달러로, 레이몬드 제임스도 170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그러나 두 곳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와 강력매수를 그래도 제시했다.
2025.04.16 I 이주영 기자
원텍, 미용의료기기 수출 호조에 5%↑
  • 원텍, 미용의료기기 수출 호조에 5%↑[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원텍(336570)이 강세를 보인다. 미용의료기기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원텍은 전 거래일보다 5.81%(450원)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관세청 수출 통계에 따르면 원텍이 본사를 두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미용의료기기 3월 수출 금액은 832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며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태국향 수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261만 달러, 전월 대비 50% 증가), 지난해 부진을 지속하였던 브라질향 수출 또한 8개월 만에 최대치 경신(95만 달러, 전월 대비 14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심의섭 연구원은 “이외에도 미국(73만 달러, 전월 대비 87% 증가), 일본(64만 달러, 전월 대비 29% 증가)등 주요 국가 중심으로 견조한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며“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1분기 수출 실적은 최성수기인 지난 4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태국 매출은 올해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브라질향 매출 또한 올리지오X와 라비앙을 중심으로 재차 성장 추세 진입할 것”이라며 “회복을 넘어 재차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원텍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I 박정수 기자
오리온, ‘8300억원 규모 생산시설 투자’ 소식에 4%대 강세
  • 오리온, ‘8300억원 규모 생산시설 투자’ 소식에 4%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리온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식품 생산기지를 추가 구축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리온(271560)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00원(4.11%) 오른 12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4.37% 오른 12만 1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앞서 오리온은 지난 15일 올해 중순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진천통합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부터 포장, 물류까지 아우르는 생산기지로 오리온 최초의 첫 원스톱 생산기지다. 여기엔 총 4600억원이 투입된다. 오리온은 또 러시아에 24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트베리 공장에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한다. 여기에 베트남에도 13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베트남 법인의 총 생산량은 각각 7500억원, 90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충북 진천 공장 등의 건립 계획 발표로 생산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성장을 이어가리라고 평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축 공장 건립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국내 및 수출 물량 생산이 더욱 가속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5.04.16 I 박순엽 기자
  • [美특징주]옴니콤, 실적 기대치 상회에도 매출 부진 여파…시간외 3%↓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광고·마케팅 기업 옴니콤그룹(OMC)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38% 오른 76.83달러에 거래를 마친 옴니콤그룹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58% 하락한 74.08달러를 기록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로 시장예상치(1.6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은 36억9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인 37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미디어 및 광고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고 정밀 마케팅 부문도 5.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홍보(PR)와 헬스케어 부문은 역성장해 전체 매출 증가폭은 제한됐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3.4%였다.옴니콤은 인터퍼블릭그룹 인수와 관련된 338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존 렌 CEO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옴니콤은 고객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회사는 2025년 하반기 중 인터퍼블릭그룹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출 확대와 비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6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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