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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어위브, 데이터센터 지연·부채 우려에 주가 9% 급락
“AI·수출 ‘쌍두마차’ 탄 韓경제…내년 ‘2%초반’ 성장률 전망”[만났습니다]①
[양승득 칼럼]'몰염치'가 '상식'을 우롱하는 사회
히말라야에 퍼지는 K이니셔티브[공관에서 온 편지]
추운 출근길에 포근한 낮…일교차 최대 15도까지[오늘날씨]
[사설]날개 달린 환율, 돈풀기 지양하고 고물가 대비해야
전세 동나고 매매 남은 단지 노려라?…매물잠김에 틈새전략까지
[사설]30대'쉬었음' 최대...경제 허리 무너져도 정년연장인가
10월 美고용·물가 지표 ‘블랙홀’ 우려…실업률 빠진 ‘반쪽짜리’ 보고서만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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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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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어위브, 데이터센터 지연·부채 우려에 주가 9% 급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RWV)가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과 재무 리스크 우려가 겹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3시3분 현재 코어위브 주가는 전일대비 8.69% 급락한 7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어위브는 이번 주에만 25% 가까이 밀렸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급락은 3자 개발업체의 데이터센터 완공이 지연되며 4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한 것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프로젝트 일정 차질로 향후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시장에서는 부채 구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0월 이후 50% 이상 급등했다. 이는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코어위브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부채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구조다.AI 인프라 수요 둔화 조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월가에서는 “최근 AI 관련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며 조정이 불가피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달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했으며, AI 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그룹과 테라울프 등 동종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코어위브는 3분기 기준 약 550억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계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는 고객의 실제 계약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실드에어, 클레이튼듀빌리어앤드라이스 인수 추진설에 급등…52주 신고가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포장 솔루션 업체 실드에어(SEE)가 사모펀드 클레이튼듀빌리어앤드라이스(CD&R)의 인수 추진설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1시32분 실드에어 주가는 전일대비 19.04% 오른 4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CD&R은 실드에어를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양사는 인수 의향을 두고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며 실드에어 주가는 장중 44.18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이번 상승은 실적 호조세와 맞물려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앞서 실드에어는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3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87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매출 13억1000만달러, EPS 0.70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CD&R의 인수 가능성이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꾸준한 배당정책과 실적 개선세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고 보고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플래닛피트니스, “2028년까지 매출 두자릿수 성장 전망”…주가↑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헬스클럽 체인 플래닛피트니스(PLNT)가 호실적과 중장기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1시19분 플래닛피트니스 주가는 전일대비 4.29% 오른 10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CNBC에 따르면 플래닛피트니스는 2026회계연도부터 2028회계연도까지 연평균 6~7%의 신규 지점 증가율과 중·후반대 수준의 조정 EBITDA 성장을 제시했다. 회사는 또한 2025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수익성과 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플래닛피트니스는 매출 3억3035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8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매출 3억2350만달러, EPS 0.74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같은 기간 기존 지점 매출은 6.9% 증가하며 견조한 회원 유지율을 보였다.이번 호실적 발표 이후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125달러로, JP모건은 110달러로 각각 상향했고, 모건스탠리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123달러로 제시했다. RBC는 “클릭 한 번으로 해지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고객 이탈이 안정적”이라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 평가했다.한편 플래닛피트니스는 향후 프랜차이즈 기여금 구조 개선과 광고 펀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따.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와 프랜차이즈 확대가 실적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바이오엔테크, 화이자 지분 매각설에 주가 5%↓…“협력관계 변함없다” 해명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NTX)가 파트너사인 화이자(PFE)의 지분 매각설이 불거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후12시40분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전일대비 5.33% 내린 10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화이자가 보유 중인 바이오엔테크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0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가 커지자, 바이오엔테크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회사 대변인은 “양사 간 협력은 여전히 긴밀하고 견고하다”며 “화이자의 지분 관련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적인 논평은 거부했으나, 양사 파트너십이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다만 시장에서는 화이자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며 바이오엔테크 주가에 부담이 된 모습이다. 최근 화이자는 백신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보유 지분 정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이번 낙폭은 화이자와의 관계 변화 우려가 단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2025.1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로빈후드, 월간 지표 발표 앞두고 7%대 급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기업 로빈후드(HOOD)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13일(현지시간) 오후 12시48분 현재 로빈후드는 전 거래일 대비 7.41%(9.85달러) 하락한 1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로빈후드는 이날 장 마감 후 월간 지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빈후드의 매출은 전년비 크게 늘었지만 암호화폐 거래 수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거래량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였다.뿐만 아니라 올 들어서만 주가가 200% 넘게 오르는 등 실적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월간 지표 공개를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로빈후드가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고퍼프(Gopuff)와 제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는 사용자들에게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수수료를 내고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우버, 북미·유럽 스키 리조트 대상 신규 서비스 ‘우버 스키’ 출시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가 북미와 유럽의 주요 스키 리조트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 스키(Uber Ski)’를 공개했다.13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미국·캐나다·스위스·프랑스 내 40여 개 산악 리조트를 오가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된다. 우버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베일 리조트(MTN)와 협력해, 에픽 패스(Epic Pass) 이용자들이 전 세계 9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버는 이번 출시에 대해 “여행객들이 물류 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순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UBER 주가는 올해 들어 55% 상승했으며, 차량 호출 업계 내 최고 실적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월가 애널리스트 28명 중 2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 115.96달러로 24.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현지시간 오후 12시 40분 기준 우버 주가는 0.28% 하락한 93.32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14
I
이은주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카플레이 탑재?…내부 테스트 시작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테슬라(TSLA)가 애플(AAPL) 카플레이를 차량에 지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부적으로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기능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향후 몇 달 내 카플레이 출시를 논의하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다는 의견이다.특히 테슬라의 카플레이 기능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과 연동되지 않으며, 다른 차량처럼 테슬라 운영시스템(OS) 전체를 덮어쓰기 하는 방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카플레이 기능은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차량에 연동해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이 기능을 차량의 필수 선택 사양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하지만 테슬라는 그동안 카플레이 도입 요청을 무시했고, 애플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애플이 자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테슬라 엔지니어들을 데려간 점을 두고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테슬라는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영했다. 하지만 애플이 작년 타이탄(Titan)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전기차 개발을 포기했고, 최근 들어서 테슬라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데 구매 포기자 중 상당수가 ‘카플레이 미지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카플레이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테슬라는 애플 카플레이 외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해서는 지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오후 12시31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 하락하고 있으며, 애플 주가 역시 0.19%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플러터엔터, 연간 실전 전망 하향에 10%대 폭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도박업체인 플러터엔터테인먼트(FLUT)가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이후 10% 이상 급락중이다.13일(현지시간) 오후 12시2분 현재 플러터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02%(25.38달러) 하락한 208.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플러터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이 3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시장전망치였던 38억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4달러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시장전망치였던 0.79달러 역시 크게 상회했다.문제는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한 부분이다. 플러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160억9000만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기존에 내놨던 가이던스와 비교할 때 5억~6억달러 가량 낮아진 것이다.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DTA) 역시 29억15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 대비 3억~3억8000만달러 하향됐다.예상보다 부진했던 매출에 연간 전망치까지 기존보다 하향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알리바바, 상승…"챗GPT 스타일로 대대적 업데이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알리바바(BABA)가 오픈AI(Open AI)의 챗GPT와 경쟁을 위해 주력 모바일 AI 어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나선다.13일(현지시간) 오전 11시49분 현재 알리바바는 전 거래일 대비 1.99%(3.14달러) 상승한 16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주요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기존 ‘통위(Tongyi)’ 어플리케이션을 핵심 AI 모델의 이름을 딴 ‘쿠웬(Qwen)’으로 전면 개편한다.이번에 개편한 어플리케이션은 알리바바와 타오바오에서 쇼핑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이전트 기반 인공지능(AI) 도구를 추가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알리바바는 챗GPT와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유사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알리바바는 AI 분야 확장을 위해 조직 전체에 걸쳐 내부적으로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알리바바의 최종 목표는 쿠웬을 완벽한 에이전트형 AI(agentic AI)로 만드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우선 중국 내에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뒤 글로벌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실적 부진 버라이즌, 대규모 인력 감축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을 냈던 버라이즌(VZ)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내주 1만5000명 규모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버라이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으로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버라이즌의 최근 발표한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버라이즌의 3분기 매출은 338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341억8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19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시선은 부정적이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버라이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70달러) 상승한 4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구글, AI 기반 쇼핑 기능 강화…연말 소비 시즌 대비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알파벳(GOOG)의 구글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AI 쇼핑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개편은 자연어 기반 대화형 쇼핑, 자동 결제, 매장 재고 확인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구글은 쇼핑 시즌에 맞춰 검색엔진의 ‘AI 모드(AI Mode)’를 업그레이드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결과에는 시각 자료·가격·리뷰·재고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렛 구글 콜(Let Google Call)’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의 매장 재고·가격·프로모션 정보를 구글이 대신 확인해주는 서비스도 도입된다.이외에도 제미니(Gemini) 앱 내 쇼핑 기능 추가, 가격 추적 연동 자동 결제 시스템 등으로 AI 쇼핑 생태계를 강화해 연말 소비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전략에 나섰다.한편, 알파벳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7명 중 30명이 ‘매수’ 의견, 평균 목표주가 312.29달러, 11.75%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 알파벳 주가는 2.35% 하락한 280.68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14
I
이은주 기자
[美특징주]팔란티어 CEO "전문가들만 팔란티어 주식 팔아"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팔란티어(PLTR) 공동 창업주가 최근 주가를 둘러싼 고평가 논란에 대해서 일축하고 나섰다.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공동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시장에서 전문가들이 부정적인 의견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를 ‘빼앗았다(robbed)’”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애널리스트 등 월가 전문가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팔란티어에 대한 당신들의 주장으로 사람들이 잃어버린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고 언급했다.최근 들어서 시장에서 팔란티어 주식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데 따른 언급으로 풀이된다.팔란티어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4210억달러로 집계됐으며, 미래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185배에 달한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33%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팔란티어 주식에 대해 “완벽함을 전제로 한 가격(priced for perfection)”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최근 HSBC는 팔란티어에 대해 “매우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내부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배포 실패로 고객 도입 속도가 크게 둔화된다면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카프는 월가의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에 대해 “팔란티어 주식은 평균적인 미국인들이 매수했다”면서 “이른바 ‘세련된(sophisticated)’ 엘리트 투자자들은 관망하거나 팔아버린 거의 유일한 주식”이라고 비꼬았다.한편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팔란티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9%(10.30달러) 하락한 17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4
I
안혜신 기자
[美특징주]컴캐스트, NBC유니버설 스포츠 네트워크 출시에 주가 반등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컴캐스트(CMCSA)가 NBC유니버설의 새로운 케이블 스포츠 네트워크 ‘NBCSN’ 출시 소식에 힘입어 13일(현지시간) 장중 강세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05분 기준 컴캐스트 주가는 0.91% 상승한 28.15달러에 거래 중이다. 팁랭크스에 NBCSN은 NBA·MLB·프리미어리그·WNBA·노트르담 풋볼·올림픽 종목 등 인기 스포츠 중계와 피콕(Peacock)에서 제공되는 스트리밍 콘텐츠를 결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컴캐스트는 이번 출범으로 스포츠 생태계 내 프리미엄 콘텐츠의 새로운 수익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컴태스트 주가는 연초 대비 22.6% 하락했으며, 12개월 기준으로도 35.9%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다만 시장은 이번 신규 케이블 채널 출시를 통한 장기적인 수익 모델 구축이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
2025.11.14
I
이은주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AI서 가장 우수한 위치" 호평에도 주가 약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는 19일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NVDA)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 목표가를 상향하고 나섰다.13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 목표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265달러로 높여잡았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7% 추가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릭 셰이퍼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그래픽 기업에서 최고 수준의 풀 스택(full stack) 인공지능(AI)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했다”면서 “고성능 게이밍,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지속적인 초과 매출 성장을 이끌 여러 구조적으로 우호적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셰이퍼는 “2주 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말까지 블랙웰·루빈 플랫폼 누적 매출이 5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봤다”면서 “엔비디아는 여전히 AI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셰이퍼는 엔비디아의 최대 매출규모(Total Addressable Market·TAM)이 중국 시장 규모인 500억달러를 제외하더라도 약 4조달러 규모라고 봤다.한편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5%(7.84달러) 하락한 185.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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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美특징주]캐시 우드, 테슬라 연속 매도에도 여전히 아크 최대 보유 종목 유지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테슬라(TSLA) 주식을 4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최근 수개월 중 가장 긴 매도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월요일과 11일(현지시간) 화요일에도 각각 5,426주, 789주를 처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여전히 ARKK 포트폴리오의 11.96%, ARKW의 9.69%를 차지하며 아크 전체 펀드 최대 비중(9.94%) 종목으로 남아 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매도는 테슬라 주가 하락 시 매수하던 과거 패턴과는 다르며, 일부 투자자들은 캐시우드가 이익 실현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여전히 ‘보유’ 의견이 우세하며, 평균 목표주가는 382.54달러로 최근 주가 대비 약 9% 하락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테슬라 주가는 5.11% 하락한 408.58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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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美특징주]웰스파고, 나이키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이익 가시성 회복됐다”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나이키(NKE)가 드디어 실적 가시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웰스파고(Wells Fargo)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60달러에서 75달러로 인상됐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이크 보루초(Ike Boruchow)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매출과 마진 회복 방향이 이제 명확해지고 있다”며, 향후 6~9개월 내 이익 사이클이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에 나이키의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을 1.70달러, 2027년은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각각 2달러와 3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 2026년에는 매출이 3~4% 성장하고, 총마진이 약 200b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중국 시장 회복, 재고 정리 둔화, 가격 개선이 총마진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며 나이키의 실적 회복세에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나이키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1.47% 오른 65.15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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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美특징주]웨드부시, 메타 ‘최고 아이디어’ 리스트에 추가…AI 투자 정당화·광고 성장 주목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메타 플랫폼스(META)가 웨드부시(Wedbush)의 ‘Best Ideas(최고 아이디어)’ 종목 리스트에 새로 편입됐다. 증권사는 3분기 실적 이후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92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메타의 지출과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지만, “AI 기능을 광고 시스템과 콘텐츠 추천 엔진 전반에 통합한 점에서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핵심 광고 사업의 견조한 수요와 경영진의 장기 전략 이행 의지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웨드부시의 ‘Best Ideas’ 포트폴리오에는 메타 외에도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등이 포함돼 있다.한편, 메타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나, 운영비는 32% 상승했다. 회사는 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인해 내년 자본 지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지시간 오전 10시 05분 기준 메타 주가는 0.61% 상승한 612.73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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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美특징주]노키아, 엔비디아로부터 10억 달러 투자 유치…AI·6G 협력 강화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노키아(NOK)가 엔비디아(NVDA)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엔비디아가 노키아의 2.9% 지분을 확보했다고 13일(현지시간) 벤징가는 전했다.이에 노키아는 주당 6.01달러에 신주 1억 6640만 주를 발행했으며, 신규 자금은 AI 기반 5G·6G 네트워크 개발 가속화에 투입될 예정이다.양사는 AI-RAN(인공지능 무선접속망)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공동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노키아는 엔비디아의 CUDA 플랫폼과 스펙트럼-X 시스템을 활용해 차세대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고, T모바일(TMUS)과 함께 내년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노키아가 AI 슈퍼사이클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에는 통신·엣지 컴퓨팅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현지시간 오전 9시 05분 기준 노키아 주가는 0.43% 오른 7.0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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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美특징주]EU, 구글 ‘스팸 정책’ 반독점 조사 착수…언론사 “수익 피해” 제기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구글(GOOGL)의 스팸 정책이 언론사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불만을 접수하고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EU는 구글이 상업적 파트너 콘텐츠를 포함한 뉴스 및 미디어 웹사이트의 검색 순위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는 언론사들이 합법적으로 웹사이트를 수익화하는 방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테레사 리베라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우리는 뉴스 퍼블리셔들이 불공정하게 대우받지 않도록 조사할 것”이라며, 구글이 디지털시장법(DMA)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글은 이번 조사를 “오해에 기반한 조치”라며 반박했다. 구글 서치 수석과학자 판두 나약은 “스팸 정책은 검색 품질을 유지하고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한 합리적 기준”이라며 “독일 법원도 이미 유사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반독점 조사 착수 소식과 함께 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0.85% 하락한 287.43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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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美특징주]스타벅스, 무기한 파업 돌입…개장 전 '약보합'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40여 개 도시에서 1000명이 넘는 스타벅스(SBUX) 바리스타들이 임금과 복리후생을 포함한 단체교섭 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에도 개장 전 주가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 대비 0.074% 하락한 87.2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이번 파업은 65개 매장에서 시작됐으며, 스타벅스의 레드컵 데이(Red Cup Day)와 겹쳐 고객 방문이 늘어나는 시점에 발생했다.스타벅스 직원 연합은 미국 내 550개 이상 매장을 대표하며, 현지시간 오후 4시에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파업이 회사 역사상 가장 장기적이고 규모가 큰 파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회사와 노동조합은 모두 지난해 말 협상 결렬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며,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약 9500명의 직원을 대표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카페 직원의 약 4%에 해당한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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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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