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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GE에어로스페이스, 美 공군 50억달러 엔진 계약 수주…시간외 주가 추가 상승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GE)가 미국 공군과 최대 5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계약은 F-15 및 F-16 전투기에 사용되는 F110-GE-129 엔진 공급을 포함하며, 미국 동맹국에 대한 군수 지원도 포함된다.14일(현지시간)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2.44% 상승한 19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20% 추가 상승한 197.50달러를 기록했다.배런스에 따르면 GE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이 미국 공군과의 ‘무기한 납품·무기한 수량(IDIQ)’ 계약 형태로 체결되었으며 엔진뿐만 아니라 예비 부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동맹국들의 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외국군 판매(FM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GE에어로스페이스의 군용 항공기 엔진 사업 확대와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 흐름이 기대되며 글로벌 방위 예산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분석가들은 이번 계약이 GE에어로스페이스의 수익성과 수주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용 항공기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3.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올스테이트, 스테이트팜 보험료 인상 승인에 투자심리 개선…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ALL) 주가는 캘리포니아주가 스테이트팜의 보험료 인상안을 승인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상승 마감했다.14일(현지시간) 올스테이트 주가는 전일대비 2.72% 오른 207.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보험 당국은 주 내 최대 주택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의 보험료를 22%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보험 손실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결정은 올스테이트를 비롯한 다른 보험사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보험사들이 규제 강화와 기후 위험 증가로 인해 사업 축소 또는 철수를 검토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보험사들은 신규 계약을 중단하거나 갱신을 거부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었다.리카르도 라라 캘리포니아 보험위원장은 “스테이트팜이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한다”며 오는 4월8일 공청회에서 추가 데이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스테이트팜 모회사에 5억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청하며 기존 고객 보호를 위해 계약 갱신 중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스테이트팜은 캘리포니아 내 보험 사업에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56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자본이 40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감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상을 요청했으며, 승인되지 않을 경우 캘리포니아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다른 보험사들의 유사한 보험료 인상 승인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올스테이트 역시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신규 보험 가입을 중단했으며, 이번 결정이 자사 보험료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3.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버크셔해서웨이, 주가 고점에도 투자자 유입 지속…주가 2%↑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BRK.B)가 자사주 매입 중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올해 들어 S&P500을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4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전일대비 2.06% 상승한 51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자사주를 전혀 매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워런 버핏 CEO가 자사주 매입 권한을 확대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 버크셔해서웨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은 주가가 보수적으로 산정한 내재가치보다 낮다고 판단될 때만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자사주 매입이 중단된 가운데서도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강력한 수익 창출력과 방어적 성격, 3000억달러 이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이 보험사업 호조에 힘입어 약 70%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분석가들은 현재 주가가 버크셔해서웨이의 내재가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주가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 올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5.03.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인텔, 반도체 업종 내 선전 신임 CEO 기대감…주가 19%↑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오후12시14분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0.45% 오른 2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팁랭크스에 따르면 올해 인텔 주가는 약 19%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24년 인텔 주가가 60% 급락하며 지수 내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이번 반등의 주요 배경에는 리프 부 탄 전 이사회 멤버가 신임 CEO로 선임된 점이 작용했다. 탄은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시장에서는 그의 리더십이 인텔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거대한 관료주의를 정리하고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번스타인리서치의 스테이시 라스곤*은 “리프 부 탄은 고객, 파트너,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신뢰를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공개 및 비공개 기업을 아우르는 오랜 업계 경험을 보유한 반도체 업계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인텔은 2025년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 ‘18A’ 공정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제조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부문은 올해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반도체 업계에서는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 등이 인공지능(AI) 관련 비용 부담과 수익성 둔화 우려로 올해 들어 각각 10%와 16%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반면, 인텔은 시장 내 저평가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부각하며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정규장에서 인텔 주가는 신임 CEO 선임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 중이다.
2025.03.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 M7중 상승세 유지…미즈호 "목표가 하향"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시간소비심리지수 발표 이후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다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가운데 엔비디아(NVDA)는 3% 넘는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이날 개장 직후 120달러대를 회복했던 주가는 장 초반 해당 가격대 안착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무역전쟁 발발로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3월 미시간소비심리지수는 547.9로 월가 전망치 643.1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놓았다.해당 지표 발표 이후 250달러대까지 올랐던 테슬라(TSLA)가 241달러까지 내려왔으며, 알파벳(GOOGL)과 애플(AAPL)도 강보합권 수준으로 상승폭이 줄었다.상대적으로 개장 직후 오름폭을 지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오는 17일 예정되어 있는 GTC에 대한 기대감 효과로 풀이된다.한편 이날 미즈호증권은 엔비디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종전 175달러에서 168달러로 소폭 낮췄다.해당 투자은행은 “엔비디아 자체에 대한 관점에는 변화가 없으나 최근 경기성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AI 분야에 대한 다양한 압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03.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상승폭 축소 …웰스파고 "45% 더 빠질 것"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에만 40% 주가하락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TSLA)가 45%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35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 240.68달러보다 45% 이상 더 밀릴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이들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비중 축소를 유지했다.웰스파고는 “지난해 3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후 지속적으로 테슬라의 핵심 비즈니스 부문의 펀더멘털이 약하다고 지적해 왔다”며 “유럽시장에서의 충격적인 판매 부진 우려가 결국 펀더멘털로 시장 이목을 전환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테슬라의 판매량은 올해들어 16%가 감소한 가운데 특히 유럽지역 상위 9개 시장에서의 1월 판매량은 45%, 2워에도 41%나 줄어든 상태다.해당 투자은행은 또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인도량 전망치도 전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비 7% 감소한 36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테슬라는 오는 4월2일 1분기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개장 직후 250달러를 회복했던 테슬라는 빠르게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0.41% 오른 241.67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03.14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울타뷰티, 아쉬운 가이던스 불구 4Q 호실적에 개장 전 9%↑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는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회사가 아쉬운 연간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이다.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울타뷰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8% 상승한 34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울타뷰티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8.4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13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3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다만 울타뷰티는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를 115억달러~116억달러, 연간 EPS 가이던스를 22.50달러~22.90달러로 제시했다.이는 시장 예상치인 117억달러, 23.51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케시아 스틸만 울타뷰티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회사는 미래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최적화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모멘텀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울타뷰티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8% 하락했다.
2025.03.14 I 장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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