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서 이재명 35% vs 윤석열 34%…오차범위 내 박빙

NBS 조사…안철수 10%, 심상정 2%
문화일보·세계일보 여론조사도 접전
  • 등록 2022-01-27 오후 8:44:40

    수정 2022-01-27 오후 8:44:4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잇따라 나왔다.

(왼쪽부터)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7∼19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1%포인트 올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내에서 박빙을 이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로,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떨어졌으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함께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 엎치락뒤치락했다. 이 후보는 33.5%, 윤 후보가 35.9%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는 5.0%포인트 오른 12%, 심 후보는 3.2%로 집계됐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할 경우 어느 쪽으로 단일화되든 이 후보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양자 대결에서 윤 후보 43.2%, 이 후보 37.1%를 기록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에는 안 후보 44.9%, 이 후보 30.7%로 집계됐다. 단일 후보 적합도는 안 후보 43.1%, 윤 후보 37.6%로 조사됐다.

세계일보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33.5%, 윤 후보는 32.9%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 간 격차는 0.6%포인트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11.8%로 집계됐다. 심 후보는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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