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다양성·포용성 기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 인재 역량 강화 및 여성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기여”
  • 등록 2022-01-27 오후 5:37:11

    수정 2022-01-27 오후 5:37:1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해 편입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현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휴가를 비롯해 출산전후휴가, 난임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다양한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노력과 성 구별 없이 서로의 인격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평등한 일터 마련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며 “포용적 문화 정착 노력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BGEI에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를 출범하고 34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은행의 변화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W-Leaders Program’, 여성의 업무 범위 확대를 위한 ‘기업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 웨이브스 등 여성 인재풀을 활용한 여성 인재의 중용과 여성 리더를 실제 업무 전면에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올해 5명의 여성 임원 및 본부장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여성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BGEI 편입을 계기로 ESG 기반의 투자 여건 조성뿐만 아니라 여성 인재 포용 정책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물론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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