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5세 최연소 성장 탄생

중국 푸젠선 자오룽 신임 성장 선출
중국 31개 성장 평균 연령 58.8세
  • 등록 2022-01-26 오후 5:44:13

    수정 2022-01-26 오후 5:44:13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에서 55세 최연소 성(省)장이 탄생했다.

푸젠(福建)일보는 푸젠성 인민대표대회가 자오룽(趙龍) 성장 권한대행을 신임 성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오 신임 성장은 중국의 국토자원부 출신으로 2016년부터 해당 부처의 부부장(차관급)을 역임했다. 이어 2020년 7월 푸젠성 상무위원 및 상무부성장을 맡았고 작년 10월부터 기존 성장인 왕닝이 윈난성위서기로 이동하면서 성장 권항대행을 해왔다.

55세인 자오 성장은 전국 31개 성급(성·시·자치구) 지도자 가운데 최연소자다. 중국에서 성급 지도자의 일인자는 공산당 서기이고, 성장은 행정을 총괄하는 이인자다.

현재 중국 31개 성장의 평균 연령은 58.8세다. 19곳의 성장이 50대이고 12곳은 60대이다. 최고령자는 64세인 닝샤(寧夏) 후이(回)족 자치구의 셴후이 성장이다.

지난 20일 허베이(河北)와 장시(江西)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곳의 성장이 바꿨다. 다음 달 개막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은 성급 지방 정부의 수장 교체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사진=푸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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