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효성티앤에스-닷, 사회적약자 위한 키오스크 만든다

  • 등록 2022-07-05 오후 7:38:14

    수정 2022-07-05 오후 7:38: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효성티앤에스 김건오 상무, 닷 성기광 대표, 미디어젠 고훈 대표가 비즈니스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젠 제공


미디어젠(279600)(대표 고훈)은 지난달 29일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과 음성 인식 및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접목한 키오스크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 공학기기, 배리어프리 솔루션 개발 전문 벤처 기업 닷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 정보를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모듈과 스마트 키패드 개발을 담당한다.

글로벌 금융 자동화기기 개발·제조 전문 업체 효성티앤에스는 스마트 키오스크 개발·공급과 전국 유지 보수를 맡고, 미디어젠은 AI 기반 음성 인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중에 보급된 키오스크는 고령자, 아동, 장애인, 외국인에게 디지털 불평등, 디지털 소외감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재 키오스크의 한계를 극복할 ‘한 단계 더 발전된 키오스크’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1위 금융 자동화기기 제조·개발 업체 효성티앤에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키오스크에 닷의 배리어프리 기술과 미디어젠의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향상시키고 공공, 교육, F&B, 인프라 사업에서 상호 협력해 개발,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체인 전반에 걸친 협업을 시작한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음성 인식 AI 기술과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스마트 키오스크 주문처리 로직에 접목해 현재 키오스크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별화한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AI 키오스크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런 자영업자들의 사업 안정화 및 번영은 저성장 사회 분위기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미래 지향적 사회 문화를 형성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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