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얀센·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하는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근거 자료를 근거로 전문가 검토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2단계로 특히 60세 미만 기저질환자나 대면 업무가 많은 필수직업군에 대해 접종하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며 “근거를 확보하는 대로 단계적으로 추가접종 계획을 검토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물량에 대해 그는 “올해 1억9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했는데 4분기에 들어오는 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8000만회분과 국산 1000만회분 도입이 예정돼 있고 이미 일부 계약도 돼 있어 이월된 물량과 내년도 구매할 물량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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