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위 "삼성물산 '작업 중지권' 주목…지속 노력 당부"

19일 삼성 준법위 10월 정례회의 개최
  • 등록 2021-10-19 오후 7:59:05

    수정 2021-10-19 오후 8:05:27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제 강화와 관련해 삼성물산(028260)에 산업재해 방지 등의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따.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사진=이데일리 DB)
준법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10월 정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삼성물산이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치가 보고 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개선을 요청하는 ‘작업 중지권’을 시행 중이다.

준법위는 삼성물산이 근로자 작업 중지권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강화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 규제와 대외 요구사항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준법위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삼성SDI·삼성SDS·삼성물산·삼성전기 등 관계사의 대외 후원금과 관계사의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승인했다. 또한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준법위의 다음 정기 회의는 내달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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