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류 소매업체 토리드 홀딩스(CURV)가 트래픽 개선과 엄격한 재고 관리로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토리드의 주가는 6.36% 상승한 7.0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토리드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190만달러(주당 11센트)에서 1220만달러(주당 12센트)로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2억7980만달러로 예상치 2억8020만달러를 밑돌았다.
토리드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2억8750만달러보다 낮은 2억8000만~2억85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은 11억4000만~15억6000만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11억40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