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중국군도 참여하며 러시아군 항공기 140대와 군함 60척을 포함해 5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며 옛 소련 공화국 국가 외에 중국, 인도, 라오스, 몽골, 니카라과, 시리아군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해상 훈련과 장거리 폭격기의 순찰 등 일련의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러시아군은 처음으로 합동 기동훈련을 위해 중국 영토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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