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증시 부진에
교보증권(030610)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증권은 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16억 5069만 1000원으로 전년대비 7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 658억 5026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80.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32억 8913만 6000원으로 69.8% 줄었다.
교보증권은 “금리 인상, 증시 부진,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시장변동성 확대에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