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의혹과 관련해 “현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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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스공사의 민영화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9조원의 가스공사 적자 해소 방안에 대해선 “올해 경제운용 방향에서 2026년까지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와 미수금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며 “가장 예측해볼 수 있는 것은 일단 가스공사와 한전의 자구 노력을 최대한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관련해선 “자구노력 이후 요금도 단계적으로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