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 적절하지 않은 광고로 뭇매

  • 등록 2021-12-29 오후 8:58:58

    수정 2021-12-29 오후 8:58:58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중국의 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가 생리대를 안대나 걸레로 사용하는 광고로 논란을 일으켰다.

29일 중국매체 중신징웨이(中新經緯) 등에 따르면 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 가오제쓰(高潔絲)는 최근 한 동영상 플랫폼에 생리대를 홍보하는 광고를 올렸다.

광고 속에서 한 남성은 생리대를 안대나 신발 깔창으로 사용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남성은 책상에 엎지른 물을 닦거나 거울을 닦을 때도 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생리대를 사용하는 건 여성인데 이런 식으로 광고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광고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제조업체 측은 “업무 실수였다”며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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