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건립 '본격화'…행정절차 '순항'

19일 건립사업검토위원회 2차회의 열어
지난 8월 행안부 투자심사 '조건부' 의결
  • 등록 2021-10-19 오후 5:31:58

    수정 2021-10-19 오후 5:31:5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폴리텍대학의 파주캠퍼스 건립이 본격화한다.

경기 파주시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과 관련 사업규모와 개설학과 적정성 검토를 위한 ‘한국폴리텍대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이날 회의는 장세인 한국폴리텍법인 기획국장과 박민상 기획부장 등 폴리텍대 교수진 및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등 기업전문가가 참여해 사업규모와 개설학과 적정성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폴리텍대학 유치가 확정된 2015년 이후 건립예정지인 월롱면의 캠프에드워즈 반환미군 공여지를 매입하고 지난해까지 진입로 등 기반시설 지원 방안 검토 및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결정을 받아 행정절차 이행에 탄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와 폴리텍대학 법인은 신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 개설과 지역협력방안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대학건립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장세인 폴리텍대학 법인 기획국장은 “폴리텍대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 기업체 및 신산업 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와 폴리텍대학 법인은 올해 말까지 투자심사 조건을 완료하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및 지역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 경기북부 파주캠퍼스는 내년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착공해 이듬해 말 완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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