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 3명 중 1명 챗GPT 써봤다…90% "신뢰도 보통 이상"

  • 등록 2023-03-20 오후 6:15:06

    수정 2023-03-20 오후 6:15:06

국민 3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챗GPT'(ChatGPT)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민 3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챗GPT’(ChatGPT)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0대부터 60대까지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챗GPT를 한 번 이상 사용해 본 국민은 35.8%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챗GPT 사용 경험’을 묻는 말에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답변이 30.2%,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 중’이라는 답변이 5.6%로 집계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X세대(1975~1984년생) 42.2%, MZ세대(1985~2010년생) 40.2%, 베이비부머 세대(1974년 이후 출생) 29.2% 순으로 ‘한 번 이상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습니다.

특히 국민 10명 중 9명 정도가 챗GPT의 답변에 대해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챗GPT 결과 내용을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62.1%) 혹은 ‘그렇다’(26.5%) 답변이 많았으며, ‘그렇지 않다’(9.7%), ‘매우 그렇다’(0.9%), ‘매우 그렇지 않다’(0.8%)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챗GPT의 유용한 기능’으로는 ‘정보검색’(50.7%) ‘아이디어 확보(영감얻기)’(15.3%) ‘작문·대필’(11.9%) ‘코딩’(11.3%) ‘요약’(7.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전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꼽은 3대 미래유망산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 영역 및 적용범위가 방대해 미래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집약 업종”이라며 “챗GPT 열풍, 전기차 확산, 저출산 심화에 따른 대체인력 필요성 등 일상생활과 접목된 사회변화상도 국민들의 유망산업 선정에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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