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식구” 이재명, 울산 '국민보고회'서 내부 화합 강조

  • 등록 2023-03-24 오후 9:55:48

    수정 2023-03-24 오후 9:55:4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울산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에 내부 화합을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울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지지자들에게 “우리 안의 차이가 있어도 이겨내야 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진 않다”면서 “미워도 식구”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이간질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면서 ”섭섭해도 손 꼭 잡고 반드시 꼭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겉과 속이 다른 ‘수박’이라는 표현도 쓰지 말자고 강조한 그는 ”언론에, 상대에 이용당하고 내부에 안 좋은 뜻을 가진 이들에게 또 이용당한다“고 지지자들을 향한 결속을 당부했다.

또한 한 여성 지지자가 ‘개딸’이라는 표현도 악마화됐다고 발언하자 ”(영화) 1987에 나오는 개구진 그러나 정말 사랑스러운 딸의 의미로 썼던 단어가 혐오단어로 슬슬 바뀌는 중“이라며 ”연구해서 바꿀까 싶다. 너무 많이 오염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