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매출 늘리는 법”…카페24 웨비나 15일 개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라인 사업자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 기술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비결이 공개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자가 NFT를 활용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NFT 활용 이커머스 성공전략 웨비나(Webinar, Web+Seminar)’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김종환 블로코 대표,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 현석원 갤럭시아 넥스트 매니저 등 NFT 분야별 전문기업의 대표 연사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NFT 기반 이벤트·경품·쿠폰 마케팅 활용 전략 ▲IP(지적재산권)와 NFT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전략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발급·활용 방법 ▲NFT 기술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비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복 브랜드 ‘리슬’, 뷰티 브랜드 ‘수이스킨’ 등 기업이 NFT를 활용한 성공사례까지 소개돼, 온라인 사업자는 비즈니스 현장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생한 정보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웨비나는 확고하게 구축한 브랜드 IP를 바탕으로 NFT 상품을 발행·판매해 매출을 늘리고자 하는 온라인 사업자는 물론, 고객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해 진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NFT 마케팅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분야에서 NFT 활용 전략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와 블록체인, 웹 3.0 등 신기술을 결합해 비즈니스 신성장 동력을 고려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 파트너사들과 협력서 온라인 사업자가 급변하는 트렌드에 재빠르게 대응하며 성공에 다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FT는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위·변조를 막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증명서’다. 원본이 저장된 곳의 인터넷 주소, 소유자 신원정보, 스마트 컨트랙트 정보 등을 담는 방식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진품 여부와 소유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크게 NFT 자체를 상품으로 판매하거나, 이를 마케팅이나 기능 구현 수단으로 활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