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삼성SDI는 현재 자동차 전지에 적용하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ESS에도 적용해서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원가도 개선하려고 한다. 이 밖에도 코발트 프리(free)·레스(less) 배터리 기술을 통해 LFP 배터리와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원가를 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장과 기술의 변화가 매우 다이나믹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LFP 배터리 양극재 기술 동향도 관심을 두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삼성SDI(006400) 2021년 4분기 컨퍼런스콜
| 삼성SDI CI (사진=삼성S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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