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관악구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강화

주요 도로 및 상습 무단투기 상가·주택 주변 계도
  • 등록 2021-06-14 오후 3:34:04

    수정 2021-06-14 오후 3:34:0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생활쓰레기 수거와 함께 무단투기 단속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생활쓰레기 배출·수거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무단투기보안관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관악구)


구는 이달 말까지 남부순환로·관악로·봉천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를 위한 주말 특별근무에 나선다. 지속적 단속과 홍보에도 상습 무단투기가 사라지지 않는 상가와 주택에 대해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

구는 다음 달부터 ‘재활용품 전용 봉투’ 시범사업을 봉천권역 1개 동과 신림권역 1개 동의 단독주택에서 실시키로 했다.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이동형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설치, 다목적 CCTV를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첨단 스마트 경고판 운영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근절 시스템도 가동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생활폐기물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실천해 살기 좋고 깨끗한 관악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관악구 정기 여론조사 결과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일(토요일)을 인지하는 구민이 48.7%로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현수막, 리플릿,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모든 주민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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