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구 신설은 기관장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과 단위 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자율기구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양자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후 임무지향성 핵심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강화 등 양자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양자기술개발지원과는 앞으로 컴퓨팅, 통신, 센서 등 분야별로 부처에 흩어져 있던 양자 기술 진흥 업무를 모아 국가 차원의 양자 기술을 육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 주관부처로서 지난 9월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발맞춰 디지털 분야 핵심 국정과제의 성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양자기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같은 미래를 이끌 전략기술과 정부 시스템을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준비하겠다”며 “신설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과학기술·ICT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