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회장 "대우조선, 분리매각 등 여러방안 검토중"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대우조선, 기업 아닌 산업 전체 관점에서 검토
"대우조선 컨설팅 보고서, 한두달 걸릴듯"
  • 등록 2022-07-28 오후 1:56:04

    수정 2022-07-28 오후 1:56:0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8일 대우조선해양(042660) 처리 방안과 관련해 “분리매각 등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매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우조선 자체 경쟁력이 약화된 측면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을 방산 (군함, 잠수함 등)부분과 상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부분으로 분리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방산부문 분할 매각을 포함한 어떠한 방안도 현재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이날 발언은 분리 매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우조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원래 이즈음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대우조선 하청 노조 사태로 1∼2개월 정도 늦어질 것 같다”며 “컨설팅 보고서 나온다고 해서 그게 확정이라기보다는 정부 부처 간 광범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대우조선 처리가 대우조선 자체 기업을 처리한다는 관점에서 진행됐다”면서 “현재 정부에선 기업뿐 아니라 전체 산업 관점에서 검토하고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와 구조조정이란 틀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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