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소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코발트·니켈·리튬·구리·알루미늄과 같은 주요 원소재 가격 변동은 배터리 판매 가격에 연동하고 있어 수익성엔 영향이 제한적이다.
주요 메탈 원소재 외 가격이 연동되지 않는 일부 소재·부품들에 대해선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일부 있다. 이러한 소재에 대해선 협력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다양한 공급처를 통한 저가 원소재 확보 등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삼성SDI(006400) 2021년 4분기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