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옴부즈퍼슨 정기회의` 개최…청렴도 강화안 논의

3회 정기회의서 청렴도 개선 방안 논의
정보 공개 강화 등 제언 이어져
  • 등록 2021-09-29 오후 3:45:40

    수정 2021-09-29 오후 3:45:40

‘제3회 옴부즈퍼슨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LX공사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3회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열고 청렴도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LX공사는 지난 28일 공사 본사에서 안춘수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그룹이다.

이날 회의에선 공사가 매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관리자 부패 위험성 진단 및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전국청렴문화확산협의체 위원들과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했다.

안춘수 옴부즈퍼슨 위원장은 “관리자의 청렴 리더십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원칙을 토대로 감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상호 견제를 한다면 더욱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원찬 위원은 “현장 업무가 다수인 만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행식 위원도 “외부 청렴도를 높이려면 업무 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업무 기준절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측량지식을 토대로 업무처리 기준을 상세히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희 위원은 “정보 공개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입찰시스템 등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기청 상임감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올라 ‘투명경영’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위원들의 제언을 수렴해 공사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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